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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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초크는 어떻게 해먹고 어떤 맛인지 궁금해요. 그 외에 추천해주실 식재료
1. 프린
'16.7.21 2:51 PM (210.97.xxx.61)저도 해먹어 보진 않았는데요
올리브tv 정재형의 프랑스가정식 에서 한번 다뤘었어요
아티초크가 주재료인 요리였었구요
나중에 한번 해먹어야지 했거든요
한번 보세요2. 스팀
'16.7.21 3:06 PM (67.40.xxx.219)아티초크는 찌거나 끓인 후 꽃잎 하나씩 떼어가면서 떼어낸 부분(뾰족한 쪽 말고 밑부분) 안쪽을 이로 긁어먹고요 꽃잎 다 떼어내면 꽃술 같은 부분 나오는데 그거 다 긁어 내고 아랫부분도 먹으면 돼요. 그 아랫부분이 아티초크하트 부분이에요. 부드럽고 맛있어요. 꽤 오래 끓여야 돼요.
3. 음
'16.7.21 3:10 PM (76.20.xxx.59)생긴게 범상치 않더니 조리가 간단한 식재료는 아니군요.
그래도 맛이 궁금해서 한번은 먹어보고 싶네요.
만들어놓으면 혼자 다 먹어야할 수도 있겠어요. ㅎㅎ4. ....
'16.7.21 3:13 PM (118.176.xxx.128) - 삭제된댓글체리 맛있죠. 저도 캘리포니아 살 때는 엄청 먹었는데
한국에서는 다 수입 체리라 먹기가...
아티초크는 쪄서 레몬 즙에 찍어 먹는다고 들었어요.
그게 별로 먹을 께 없어요. 뼈많은 생선 같아요.5. ....
'16.7.21 3:15 PM (118.176.xxx.128)체리 맛있죠. 저도 캘리포니아 살 때는 엄청 먹었는데
한국에서는 다 수입 체리라 먹기가...
아티초크는 쪄서 레몬 즙에 찍어 먹는다고 들었어요.
그게 별로 먹을 께 없어요. 뼈많은 생선 같아요.
애들 간식으로는 팁을 하나 드리면
래스베리랑 바닐라 아이스크림 사서 래스베리 밑에 깔고 바닐라 아이스크림 얹어서
(래스베리가 안 보일 정도로) 먹으면 밑에서 래스베리가 살짝 얼어서 맛있어요.
서양배도 서걱서걱 맛이 없는데 여기에 레몬즙 뿌려서 먹으면 묘하게 맛있어요.6. ....
'16.7.21 3:51 PM (220.75.xxx.29)크기에 비해 하트가 작아서 버리는 부분이 어마어마하던데요. 저는 코스트코에서 병조림 사다먹어요.
7. 무식할때
'16.7.21 4:04 PM (119.194.xxx.100)그 뾰족한거 먹는건줄 알고 뭐 이런 음식이 있나 했어요 ㅎㅎ
8. 음
'16.7.21 4:27 PM (76.20.xxx.59)먹는 것보다 버리는 게 더 많은 음식이군요. ^^
도대체 무슨 맛이기에...
우리 조상님들 식량난에 온갖 산나물 등 별거 다 먹는 음식으로 발굴해내셨구나 싶었는데 아티초크도 만만찮네요.9. 납작
'16.7.21 4:33 PM (103.10.xxx.26)납작복숭아. 도넛복숭아 아... 너무 맛있어요. 먹고싶네요
10. 오오
'16.7.21 4:41 PM (76.20.xxx.59)도넛복숭아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저는 아삭복숭아 좋아하고 가족들은 물렁복숭아 좋아하는데
도넛복숭아는 어쩐지 아삭복숭아에 가까울 것 같네요.
미국 마트는 무게당 파는 과일들 따로 무게 재서 택 붙여 가지 않아도 계산대에서 바로 계산이 되던데 계산대에서 무게 체크도 되는 건가요?
라벨 나오는 저울 찾느라 마트를 빙빙 돌다 포기하고 갔는데 계산대에서 바로 계산이 돼서 신기했어요.11. 홈스테이할때
'16.7.21 5:16 PM (61.98.xxx.86)집주인 할머니가 쪄서 통째로 주셨어요..윗분 말씀대로 한잎씩 뗘내서 잎의 밑부분만 이로 긁어먹듯 했는데 별맛 모르겠던데요..해먹기 귀찮은 채소에요..부피만 크고..
12. ..
'16.7.21 5:19 PM (110.15.xxx.76)도넛복숭아 잘 씻어서 껍질째로 먹으면 맛있어요 식감은 아삭과 물렁의 중간쯤이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가물가물....아티초크는 뭉근하게 크림소스같은 것에 조린것을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감자도 종류가 많구요 옥수수가 참 달고 즙이 많아요. 무게 다는게 채소 옆에 있으면 달아서 붙여가시면 되구요, 없으면 말씀하신 것 처럼 계산대에서 무게 달아서 계산되요 너트같은건 어떤 걸 담았는지 펜이 옆에 비치되어있음 써가면 되구요
13. 각종 과일들
'16.7.21 5:20 PM (175.117.xxx.105)저두 일년살다 왔는데 생각보다 서양음식 많이 못해먹은게 아쉬워요. .
포도 (미국산) 씨 없는거 냉동실에 살짝 얼려먹어도 맛있고, 씨없는 미국 수박 그냥 먹음 맛없지만 냉장고에 넣어놨다 물없이 갈아서 먹음 맛있어요. . cantalope도 싸고 맛있었어요. 가을에서 겨울쯤 제철인 던져니스 크랩 쪄서도 먹고. .
아티쵸크는 저도 한송이 사서 겉껍질 따다보니 아무것도 없어서 다 버린 경험이 ㅎㅎ
잘 모르는건 유트브 검색하면 재료 손질이나 요리 동영상 많구요. .
트레이더스 죠 시식코너가서 먹어보고 사기도 했고 어떤경우엔 요리법도 알려줘서 그대로 해보기도 했네요. .14. 미국에서
'16.7.21 7:52 PM (124.51.xxx.155)미국에서 먹었었는데요 살짝 물에 담가ㅡ확실치 않은데ㅡ전자렌지에 돌려 익혀서 한잎씩 따서 토끼처럼 긁어 먹었어요. 아, 버터 녹인 거 찍어서요.
그리고 그로서리 가 보면 아티초크 절임도 파는데 먹을 만하더군요.15. ㅎㅎ
'16.7.21 11:27 PM (120.16.xxx.237)오래 지내다 보면 사는 것만 사게 되더라구요.
16. 칼쵸피라고도 하지요
'16.7.22 10:48 PM (183.106.xxx.44)이태리에 있을때 많이 먹었는데요 보기랑 달리 잘 조리해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리조또로도 많이 막었는데... 갑자기 생각하니 입에 침이 고이네요 ㅋ
미국에선 어떻게 먹는디 모르겠는데 이태리 레시피는 아마 찾아보면 많을거에여 식당에서도 많이 팔거든요 calciofi 검색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