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 전 카레 비법 알려주신 분 감사해요

... 조회수 : 5,959
작성일 : 2016-07-21 13:36:28
기름 없이 만드니 칼로리 걱정도 덜고 조리 과정도 수월해져서 좋네요.
더불어 설겆이도 더 쉽고요.
맛은 오히려 더 깔끔하네요.
이제 카레 맘껏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비법 알려주신 분 정말 감사드려요.

그 분이 알려주신 내용은..
재료를 기름에 볶다가 물과 카레가루 넣는 일반적인 조리법 대신에
재료를 물에 넣어 푹푹 끓이다가 카레가루 넣는거에요.

전 고기를 별로 안좋아해서 채소만 넣고 만들었는데요.
식어도 맛있어서 남은 카레 따로 데우지 않고 그냥 먹을 수 있는것도 좋은 점이네요.
IP : 101.229.xxx.2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21 1:39 PM (211.114.xxx.77)

    한가지 비법 더 알려드릴게요.
    양파를 잘게 잘라서 아주 약한불에 오래 끓이세요. 그럼 흐물흐물 해지면서 물도 나오고. 양파육수라고 해야하나. 그걸 베이스로 물넣고 각종 재료 넣어서 끓이면 깊은 맛이 나요.

  • 2. ,..
    '16.7.21 1:41 PM (211.36.xxx.42)

    저두 늘 끓여 카레해먹어요
    기름뜨는거 싫어서
    한우 만원어치 사다 넣음 얼마나 구수한 카레가 되는데요
    저희 동네정육점 사장님이
    카레에 넣을 소고기 달라그러면
    제벌들만 먹는거냐고 ㅎㅎ

  • 3. ....
    '16.7.21 1:42 PM (101.229.xxx.222)

    양파육수를 베이스로 만들면 더 맛있겠네요. 와우~~~

    소고기는 어느 부위로 해야하나요? ^^

  • 4. ..
    '16.7.21 1:44 PM (211.36.xxx.42)

    기름기 없는부분 으로주세요
    하면 알아서 주시더라구요

  • 5. ....
    '16.7.21 1:47 PM (101.229.xxx.222)

    네. 알겠어요. 감사합니다~~~

  • 6.
    '16.7.21 1:47 PM (211.114.xxx.77)

    저두 소고기로 끓여요. 근데 마트에서 사는거라 잘라져 있는 고기를 사는데.
    너무 작게 깍뚝 썰기가 되어 있어서 불만이네요.
    저는 오래 끓이는지라 고기가 좀 컸으면 하는데...

  • 7. ..
    '16.7.21 1:48 PM (210.217.xxx.81)

    저도 어제 해서 먹었어요 고기느 ㄴ닭고기 다리만 넣고 했어요
    진짜 간편하고 손갈것도 없고 맛도 더 좋았던것같아요 ㅎㅎ

  • 8. 고기 덩어리째 넣고
    '16.7.21 1:51 PM (218.52.xxx.86)

    오래 끓여서 나중에 잘라 넣으면
    국물도 진하고 고기도 부드럽고 맛있어요.

  • 9. .....
    '16.7.21 2:08 PM (121.160.xxx.158)

    당근도 잘게 썰어서 오래오래 끓이면 육수 단맛이 좋아요

  • 10.
    '16.7.21 2:21 PM (211.114.xxx.77)

    전 떡볶이 끓일떄도 집에 있는 각종 야채 흐물해질때까지 끓여서.
    그 육수로 떡볶이 해먹어요. 그럼 정말 맛있어요. 국물이 끝내줘요.

  • 11. 사과
    '16.7.21 2:34 PM (223.62.xxx.70)

    사과도 잘게썰어서 넣어보세요~
    안 넣었을때와 확실히 맛 차이가 납니다^^
    과일카레라 단맛이 좋아요~

  • 12. ....
    '16.7.21 2:40 PM (101.229.xxx.222)

    깨알같은 꿀팁..
    다 적어놓고 해볼게요.

  • 13. 동참
    '16.7.21 2:55 PM (221.145.xxx.83)

    저도 카레 만들때 재료를 물에 푹푹 삶는 방식으로하는데 ...마지막에 케찹이나 토마토 조금 넣으면 ...깊은 맛 납니다. 사과 넣었을때 새콤상큼한 맛이면, 케찹은 새콤하고 깊은 맛?

  • 14. ...
    '16.7.22 2:13 AM (223.62.xxx.5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이게 훨씬더 맛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228 그럼 제육볶음은 다 좋아하시죠? 25 ... 2016/07/28 3,957
580227 고달픈 인생역정을 담은 영화 추천받고 싶습니다. 69 desert.. 2016/07/28 3,100
580226 촌스러운 스타일 반대로 세련된 스타일은 16 멋짐 2016/07/28 8,190
580225 청주분들 친절한 용달 전화번호 까치 2016/07/28 339
580224 아니 아래 저 진흙탕글들 뭔가요? 6 미친것들 2016/07/28 2,307
580223 운동화신었는데 발목이 확 꺾이면서 접질리는 경우는 왜그럴까요? 2 .... 2016/07/28 880
580222 정장스타일의 너무 크지않은 가벼운 크로스백 없을까요? 궁금 2016/07/28 393
580221 여수 당일로 구경가려구요,, 4 이수만 2016/07/28 1,076
580220 코스트코 갔다왔어요 17 맛있다 2016/07/28 6,350
580219 부산에서 동대문 비슷한곳? 4 아이쇼핑 2016/07/28 835
580218 돈까스 글 지워졌네요 20 ... 2016/07/28 4,475
580217 남자도 이쁘게 생겼다 잘생겼다 립서비스 듣나요? 3 .... 2016/07/28 2,141
580216 한효주 나오는드라마나 영화... 10 ㅇㅇ 2016/07/28 2,150
580215 남편의 실직 슈퍼를 해도 될까요?? 17 사주에 있나.. 2016/07/28 5,321
580214 음식알러지피부염 잘 아시는 분 계세요? 1 .., 2016/07/28 906
580213 아직도 기억나는 점심시간마다 도시락 들고 따라오시던 과장님~ 12 두딸맘 2016/07/28 3,616
580212 신랑이 선원인데..고양이 키우면 안될까요? 22 ㅇㅇ 2016/07/28 3,324
580211 만두와 동그랑땡 만들려고 해요 3 ... 2016/07/28 747
580210 여름휴가에 짐잔뜩 싸가는 아들 13 sa 2016/07/28 3,133
580209 차없고 돈 별로 없는 여자 혼자 잘 지내다 올곳이 있을까요? 10 휴간데~ 2016/07/28 3,919
580208 이런 친정엄마 퍼센티지는 몇퍼센트나 될까요? 5 2016/07/28 1,769
580207 아직 시어머니가 어려운데 어쩌죠. ㅠㅠ (좀 길어요) 21 _( ..).. 2016/07/28 3,693
580206 환율 많이 떨어졌네요..^^ 5 달러 2016/07/28 3,242
580205 스트레스가 하늘을 찌르네요 .. ggg 2016/07/28 696
580204 웃을때 박수치거나 옆사람 때리는거 17 55 2016/07/28 5,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