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하지 말고 전화나 문자로 연락하라는 말이 기분나쁜건가요?

카톡 조회수 : 3,900
작성일 : 2016-07-21 11:19:47

아는 지인이( 주변에 사람이 없는 스타일이예요)

 별 중요치도 않은 시시콜콜한 얘기로

 일상을 공유하고 싶어하고 매번 카톡을 보냅니다

주로 저와 다른 엄마 셋을 불러서 카톡을 하고요

저는 블로그, sns이런거 전혀 안하고 관심도 별로 없어요

카톡 간단히 답하는것도 노안이 와서 귀찮고요

카독을 하다보니 내 일상을 계속 물어보고 저도 답하다보니

제 일상을 다 얘기하게 되더군요

뭔가 구속되는 느낌이  싫기도하고 그 엄마와 잘 안맞는 부분도 있어서

일정선을 그으려고 카톡하는게 나는 싫으니 할 얘기는 전화나 문자로 하라고 했어요

그런데도 계속 카톡이와서 열어보지도 않고 답도 안했더니

다른 엄마말이 완전 삐졌다네요

왜 할말있으면 전화나 문자로 하라는데

계속 카톡을 보내는걸까요?

카톡하기 싫으니 할말있으면 전화나 문자로 하라는게 그렇게 기분나쁜가요?

나이가 드니 하기 싫은거 억지로 못하겠어요?




IP : 198.2.xxx.15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21 11:22 AM (211.237.xxx.105)

    문자와 카톡은 뭔가 다르잖아요. 문자는 일단 비용도 들고 .. 단체대화도안되고..

  • 2. ...
    '16.7.21 11:23 AM (221.151.xxx.79)

    어차피 선 그을 거 삐지거나 말거나 그냥 무시하세요. 설마 이런 결과 전혀 예상 못하고 그리 말씀하신거라면 님이 바보구요.

  • 3. ....
    '16.7.21 11:25 AM (112.220.xxx.102)

    왜 주변에 사람이 없는지 알겠어요....;;;

    그리고 아는, 지인은 같은말이에요

  • 4. ㅁㅁ
    '16.7.21 11:28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삐지던가 말던가 죠

    나랑만맞으면 거리두는거지요

    저도 톡이 편하긴 합니다만
    단톡같은건 기절

  • 5. 아예
    '16.7.21 11:36 AM (183.96.xxx.129)

    문자도 그사람이 보내고 싶으면 몇개 연달아서도 보낼수 있는데 문자나 카톡이나 뭔 차이가 있나요

  • 6. 원글
    '16.7.21 11:51 AM (198.2.xxx.155)

    그게 다른 한 엄마가 잘 받아주니
    주거니 받거니 미주알 고주알 카톡이 길어지더라고요
    이상하게 답도 잘안하는 저를 매번 불러대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제가 만만해서 그런가보다 합니다

  • 7. 저도
    '16.7.21 12:05 PM (121.168.xxx.25)

    카톡 싫어요.싫어할 수도 있는데 굳이 싫다는 사람한테 그러는것도 소통불가 아닌가요?자기들하고 다름을 인정하는게 뭐가 그리 힘들다고 하는건지...

  • 8. ..
    '16.7.21 12:10 PM (175.253.xxx.237)

    그 지인분 행동이 글로만 읽어도 피곤한데요?
    알림 꺼놓고 카톡도 읽지 마세요
    솔직히 그분 디게 할일 없어 보여요
    말 섞지 마시고 그 분 안부도 웬만하면 전해 듣지 마세요

  • 9. 원글님
    '16.7.21 12:20 PM (211.201.xxx.11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주변에 지인이 많으세요? 제가원글님처럼 할말을 해버리니 전 사람이 줄어 참고있어요

  • 10. 그냥
    '16.7.21 1:12 PM (210.101.xxx.112)

    그런 지인이라면 말 섞을 필요 있을까요;;; 귀찮고 번거롭게 하는 사람이라면 안 보고 사는게 나아요

  • 11. --;
    '16.7.21 1:34 PM (220.122.xxx.182)

    카톡은 제 영혼을 갉아먹는거 같아요 . 근데 비용으로 치면
    사실 문자나 음성은 요즘 대부분 무제한이고 . 카톡은 와이파이 빼곤, 데이터요금이 나가니 유료이지 않나요??

  • 12. 용인
    '16.7.21 7:05 PM (117.123.xxx.19)

    카톡은 열어본게 티 나니
    보고 답 안할수없어서 부담...
    문자는 못봣다할수 있어서
    저도 문자가 좋아요

  • 13. .....
    '16.7.21 8:42 PM (218.232.xxx.80)

    전화도 길어져서 싫고, 저도 문자가 좋네요.

  • 14. 카톡싫어요
    '16.7.22 1:21 PM (112.170.xxx.211)

    카톡은 계속 수다를 떠는 기분이어서 싫고, 문자는 필요한 내용만 짧게 할 수 잇어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068 뉴스타파가 어제 밤 늦게 이건희 동영상 올린건 정말 똑똑한 생각.. 5 삼성 2016/07/22 4,470
579067 지진 예언하는 분들은 언제로 시기를 보던가요? 10 ..... 2016/07/22 4,253
579066 초등학교 생활통지표 내용...... 5 ㅇㅇ 2016/07/22 2,145
579065 홍여사는 이회장한테 애정이 있었을까요? 12 2016/07/22 9,260
579064 흑설탕팩 저만 이런가요? 7 속상 2016/07/22 2,848
579063 와.. 82의 흑설탕 파급력 대단하네요. 1 마사지 2016/07/22 3,083
579062 아기 키우기 진짜 힘드네요 7 독박육아 2016/07/22 2,187
579061 스페인 바로셀로나 여행 앞두고 있는데.. 17 바르셀로나 2016/07/22 3,020
579060 청국장에 하얀 곰팡이가 피면 못먹나요 2 먹어도 될까.. 2016/07/22 1,567
579059 어제 능력자들 보신분들~공포영화덕후편 3 무서웠어요 2016/07/22 1,186
579058 내 마음의 꽃비 임채원요 .어찌 돈이 많아짐 11 궁금 2016/07/22 4,381
579057 메갈이 욕먹는 이유 36 한심 2016/07/22 4,102
579056 제가 유난스러운가요 1 아파트 유리.. 2016/07/22 699
579055 국정원과 삼성을 건드린 결과가 어떻게 될까요? 6 뉴스타파 2016/07/22 2,598
579054 썸타는 남자에게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3 사연 2016/07/22 6,603
579053 이진욱 지인A라는 이 원로가수 검색하다가 당황했네요 47 .. 2016/07/22 30,609
579052 모공 넓은 피부는 에어 쿠션 비추인가요? 3 모공 2016/07/22 3,091
579051 내가 만원에 산 게 42000원 택 붙어있네요~ 7 돌돌엄마 2016/07/22 4,612
579050 뷰티풀 마인드에서 17 드라마 2016/07/22 1,365
579049 혹시 강원도 찰옥수수 필요한분 없으세요? 11 이프로 2016/07/22 2,624
579048 50대 후반 가방 좀 추천해주세요. 6 ㅇㅇ 2016/07/22 2,376
579047 시댁이랑 여행가는데...설거지만 하다오게 생겼어요 48 ........ 2016/07/22 13,008
579046 열무김치가 잘 안익는건 왜 그럴까요? 1 김치 2016/07/22 1,251
579045 남부터미널역에서 예술의 전당까지 걸어갈 만 한가요? 6 뮤지컬 2016/07/22 2,017
579044 블루마운틴 커피 맛 어때요? 9 ... 2016/07/22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