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지인이( 주변에 사람이 없는 스타일이예요)
별 중요치도 않은 시시콜콜한 얘기로
일상을 공유하고 싶어하고 매번 카톡을 보냅니다
주로 저와 다른 엄마 셋을 불러서 카톡을 하고요
저는 블로그, sns이런거 전혀 안하고 관심도 별로 없어요
카톡 간단히 답하는것도 노안이 와서 귀찮고요
카독을 하다보니 내 일상을 계속 물어보고 저도 답하다보니
제 일상을 다 얘기하게 되더군요
뭔가 구속되는 느낌이 싫기도하고 그 엄마와 잘 안맞는 부분도 있어서
일정선을 그으려고 카톡하는게 나는 싫으니 할 얘기는 전화나 문자로 하라고 했어요
그런데도 계속 카톡이와서 열어보지도 않고 답도 안했더니
다른 엄마말이 완전 삐졌다네요
왜 할말있으면 전화나 문자로 하라는데
계속 카톡을 보내는걸까요?
카톡하기 싫으니 할말있으면 전화나 문자로 하라는게 그렇게 기분나쁜가요?
나이가 드니 하기 싫은거 억지로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