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하지 말고 전화나 문자로 연락하라는 말이 기분나쁜건가요?

카톡 조회수 : 3,859
작성일 : 2016-07-21 11:19:47

아는 지인이( 주변에 사람이 없는 스타일이예요)

 별 중요치도 않은 시시콜콜한 얘기로

 일상을 공유하고 싶어하고 매번 카톡을 보냅니다

주로 저와 다른 엄마 셋을 불러서 카톡을 하고요

저는 블로그, sns이런거 전혀 안하고 관심도 별로 없어요

카톡 간단히 답하는것도 노안이 와서 귀찮고요

카독을 하다보니 내 일상을 계속 물어보고 저도 답하다보니

제 일상을 다 얘기하게 되더군요

뭔가 구속되는 느낌이  싫기도하고 그 엄마와 잘 안맞는 부분도 있어서

일정선을 그으려고 카톡하는게 나는 싫으니 할 얘기는 전화나 문자로 하라고 했어요

그런데도 계속 카톡이와서 열어보지도 않고 답도 안했더니

다른 엄마말이 완전 삐졌다네요

왜 할말있으면 전화나 문자로 하라는데

계속 카톡을 보내는걸까요?

카톡하기 싫으니 할말있으면 전화나 문자로 하라는게 그렇게 기분나쁜가요?

나이가 드니 하기 싫은거 억지로 못하겠어요?




IP : 198.2.xxx.15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21 11:22 AM (211.237.xxx.105)

    문자와 카톡은 뭔가 다르잖아요. 문자는 일단 비용도 들고 .. 단체대화도안되고..

  • 2. ...
    '16.7.21 11:23 AM (221.151.xxx.79)

    어차피 선 그을 거 삐지거나 말거나 그냥 무시하세요. 설마 이런 결과 전혀 예상 못하고 그리 말씀하신거라면 님이 바보구요.

  • 3. ....
    '16.7.21 11:25 AM (112.220.xxx.102)

    왜 주변에 사람이 없는지 알겠어요....;;;

    그리고 아는, 지인은 같은말이에요

  • 4. ㅁㅁ
    '16.7.21 11:28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삐지던가 말던가 죠

    나랑만맞으면 거리두는거지요

    저도 톡이 편하긴 합니다만
    단톡같은건 기절

  • 5. 아예
    '16.7.21 11:36 AM (183.96.xxx.129)

    문자도 그사람이 보내고 싶으면 몇개 연달아서도 보낼수 있는데 문자나 카톡이나 뭔 차이가 있나요

  • 6. 원글
    '16.7.21 11:51 AM (198.2.xxx.155)

    그게 다른 한 엄마가 잘 받아주니
    주거니 받거니 미주알 고주알 카톡이 길어지더라고요
    이상하게 답도 잘안하는 저를 매번 불러대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제가 만만해서 그런가보다 합니다

  • 7. 저도
    '16.7.21 12:05 PM (121.168.xxx.25)

    카톡 싫어요.싫어할 수도 있는데 굳이 싫다는 사람한테 그러는것도 소통불가 아닌가요?자기들하고 다름을 인정하는게 뭐가 그리 힘들다고 하는건지...

  • 8. ..
    '16.7.21 12:10 PM (175.253.xxx.237)

    그 지인분 행동이 글로만 읽어도 피곤한데요?
    알림 꺼놓고 카톡도 읽지 마세요
    솔직히 그분 디게 할일 없어 보여요
    말 섞지 마시고 그 분 안부도 웬만하면 전해 듣지 마세요

  • 9. 원글님
    '16.7.21 12:20 PM (211.201.xxx.11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주변에 지인이 많으세요? 제가원글님처럼 할말을 해버리니 전 사람이 줄어 참고있어요

  • 10. 그냥
    '16.7.21 1:12 PM (210.101.xxx.112)

    그런 지인이라면 말 섞을 필요 있을까요;;; 귀찮고 번거롭게 하는 사람이라면 안 보고 사는게 나아요

  • 11. --;
    '16.7.21 1:34 PM (220.122.xxx.182)

    카톡은 제 영혼을 갉아먹는거 같아요 . 근데 비용으로 치면
    사실 문자나 음성은 요즘 대부분 무제한이고 . 카톡은 와이파이 빼곤, 데이터요금이 나가니 유료이지 않나요??

  • 12. 용인
    '16.7.21 7:05 PM (117.123.xxx.19)

    카톡은 열어본게 티 나니
    보고 답 안할수없어서 부담...
    문자는 못봣다할수 있어서
    저도 문자가 좋아요

  • 13. .....
    '16.7.21 8:42 PM (218.232.xxx.80)

    전화도 길어져서 싫고, 저도 문자가 좋네요.

  • 14. 카톡싫어요
    '16.7.22 1:21 PM (112.170.xxx.211)

    카톡은 계속 수다를 떠는 기분이어서 싫고, 문자는 필요한 내용만 짧게 할 수 잇어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399 선대인 유감 4 제제 2016/10/14 1,534
606398 45살 남자랑 선봤는데 ...이 나이까지 간섭하나요? 20 ,,, 2016/10/14 17,026
606397 중국, 포르투갈 요충지 섬 개발 채비 대서양 2016/10/14 348
606396 중고차 개인에게 매입할때 주의점은 뭔가요? 1 가브리엘라 2016/10/14 518
606395 저탄수 고지방식 맥주는 먹어도 되나요?? 15 맥주사랑 2016/10/14 4,500
606394 자동차 사고 6 ㅠㅠ 2016/10/14 797
606393 군대 팬티 가격이 금 값으로 방산비리 계속... 3 군 방산비리.. 2016/10/14 1,239
606392 잘사는 동네와 못사는 동네의 차이점 6 ㅇㅇ 2016/10/14 7,697
606391 cbs 라디오 뉴스쇼 김현정 씨는 이 방송 하나만 오래해서 유명.. 9 . 2016/10/14 1,645
606390 동호수 안좋은 집 얼마나 팔기 힘들까요? 9 ... 2016/10/14 2,793
606389 힐러리 외교책사 웬디셔먼..북한과 전쟁 불사? 2 대북강경파 2016/10/14 670
606388 사람이 바뀔만큼 사랑의 힘은 대단한건가요? 49 사랑 2016/10/14 3,388
606387 섬유유연제 대신 구연산 쓰시는 82님들,,,, 4 세탁 2016/10/14 2,426
606386 고1 고3 두아이 엄마로 느끼는 교육방향 25 지나고보니 2016/10/14 5,770
606385 오늘 지하철에서 황당했던일 55 지하철 2016/10/14 16,308
606384 서울) 배재고 - 보성고 고민중인데요. 9 중고등맘 2016/10/14 3,231
606383 이 나라의 미래가 어둡다...저런 영재가 공무원이 꿈이라니 7 한국 2016/10/14 2,909
606382 요즘에는 충치 충전, 크라운에 금을 안쓰나요? 6 충치 2016/10/14 1,762
606381 카톡에 아이 당선증,상장등 33 .. 2016/10/14 4,759
606380 꿀벌이 자기 벌통 주인(?)이 죽으면 가슴(?)에 흰 띠를 두른.. 8 ... 2016/10/14 4,220
606379 알라딘 중고 매장에 책 팔아보신 분 계신가요? 11 .. 2016/10/14 2,233
606378 중고로 교재구할수 있을까요 테라 기가단계요 1 청담 2016/10/14 270
606377 [한국갤럽] 朴대통령 지지율 '서울 18%', 'PK 27%' 18 ㄴㄴ 2016/10/14 2,542
606376 팔씨름하다 팔이 부러졌다면 상대편 잘못인가요? 28 .. 2016/10/14 4,545
606375 실비보험 가입할때요 3 보험 2016/10/14 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