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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부터 아들때문에 빵 터졌어요~

샤방샤방 조회수 : 4,506
작성일 : 2016-07-21 10:15:34


요즘은 아침마다 세수 하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이유는 아시겠지만 흑흑흑~~ 팩하느라요,
게으른 제가 
이제 기상하자마자 팩으로 시작하는데,
제가 대야에 물받아 샤워부스 안에 들어가서 열심히 마사지 하는데,
손 씻으러 들어온 아들이

엄마, 왜 얼굴에,똥칠을 해?
저 빵 터져서 웃다가 마사지도 제대로 못했어요~
이거 마사지할때는 남눈에 안띄게 조심해야겠어요~ㅎㅎ
IP : 112.148.xxx.7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샤방샤방
    '16.7.21 10:16 AM (112.148.xxx.72)

    아,저 일주일째 되는데 이제 점점 얼굴이 피네요 ㅎㅎ
    각질 벗겨져서 반들해지고요~

  • 2. 난가끔
    '16.7.21 10:16 AM (49.164.xxx.133)

    푸하하 ~~~
    아들래미가 얼마나 놀랐을까요 ㅋㅋ

  • 3. ..
    '16.7.21 10:17 A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아드님 덕분에 덩달아 웃네요.ㅋㅋㅋㅋㅋㅋ

  • 4. 아~~~~~
    '16.7.21 10:22 AM (124.53.xxx.4) - 삭제된댓글

    아들! 똥칠이 뭐냐 진짜~~~
    엄마 좀 예뻐져 보겠다고 노력하시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샤방샤방
    '16.7.21 10:24 AM (112.148.xxx.72)

    ㅎㅎㅎ
    10살 된 아들은 욕실안에서 엄마가 쪼그리고 앉아서 그러고 있으니 그런가봐요,

  • 6. ㅋㅋㅋㅋ똥칠
    '16.7.21 10:25 AM (220.126.xxx.111)

    저는 사춘기 딸도 함께 하는데요. 저희 애는 꼭 2스푼 떠달래서 한스푼은 먹고 팩하네요.ㅎㅎㅎㅎ

  • 7. ㅎㅎㅎ
    '16.7.21 10:27 AM (175.223.xxx.118)

    벽에 똥칠도 아니고 얼굴에 똥칠이라니 ㅋㅋ

  • 8. ...
    '16.7.21 10:30 AM (210.216.xxx.210) - 삭제된댓글

    귀여워요. 우리 9살 아들은 매일 냉장고에 있는 흑설탕을 저한테 전달해 줘요 ㅎㅎ
    제가 샤워하러 오면서 잊고 들어와서 이제 누구야 이럼 알아서 그걸 저에게 가져다 줘요.^^

  • 9. ..
    '16.7.21 10:35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애도 무지 놀랬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 10. ...
    '16.7.21 10:36 AM (211.36.xxx.42)

    아이들 표현력이란 ㅎㅎ
    전 베이비핑크색 티를 샀는데
    저희아들이 와~ 엄마 돼지색 옷 입었네
    책에 나오는 돼지색이랑 똑같고 참 예쁘다~^^

  • 11. .....
    '16.7.21 10:57 AM (115.140.xxx.189)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말투 유행 인가요
    민트쵸코 먹으며 배시시 웃고 있는데 옆에서
    '치약맛나지?~~'
    남편이 근육 자랑 한다고 웃통벗고 뒤돌아서서 폼잡고
    칭찬을 기다리는 데 '통닭같아'
    작은 눈으로 웃고 있으면 '눈떳어?'
    취미는 가족 엽기사진 모으기
    우리 딸 얘기예요 ㅋㅋㅋ

  • 12. ㅎㅎ
    '16.7.21 11:22 AM (110.70.xxx.146) - 삭제된댓글

    엄마돼지색 ㅠ.ㅠ
    갑자기 핑크옷을 주의해야겠단생각이 ㅎㅎㅎㅎ

  • 13. 일곱살 조카
    '16.7.21 12:06 PM (222.96.xxx.147) - 삭제된댓글

    살빼려고 운동다니는 동생 똥배를 통통 두드리며
    "엄마 운동이 효과가 없어?
    그랬대요~

  • 14. ㅎㅎ
    '16.7.21 1:13 PM (117.123.xxx.19)

    열살아들 귀여워요

  • 15. ㅎㅎㅎ
    '16.7.21 1:26 PM (155.230.xxx.55)

    아이들 참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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