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등 내신등급에 좌절합니다.

막막해요 조회수 : 3,899
작성일 : 2016-07-21 09:53:59

자사고급으로 어려운 일반고입니다.

중학교까지 잘 해서 최고 등급까지 기대했는데

수학이 3등급 나머지 전부 4등급받았어요.

저는 너무 실망해서 말도 하기 싫고

아이는 이런 제 모습 보고 내신이 전부냐 수능 잘 보면 되지,문제가 어렵더라이러면서

아무렇지 않은 듯합니다.

물론 본인도 속은 상하겠지만,내색 안하고 책상에서 졸고 있네요.

친구들은 해외 여행갔는데 저에게 말은 못하고 열심히 문자 하고 있습니다.동생통해 들었네요.

아이 믿고 방치<?>한 제 잘못이 큽니다.

중간고사도 어느 정도 나와줬는데 기말이 이렇게 망칠 줄이야.

학원쌤에게도 부끄러워서 말도 못하겠네요.

학원가서 4등급이라.

가지 말라고 해도 가야 한답니다.

평소 아이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머리도 있고 이해력 아주 좋은데

욕심이 없어서 그게 제일 걱정이 컸습니다만,이게 발목이네요.

방학때 자율학습도 안하는 학교라 집에 있는데

책상에서 머리 박고 자는 아이 어떡할까요?

내신 없는 수시라,수능 대박은 있을 수도 없는데

현실감없는 아이라 답답합니다.

IP : 222.104.xxx.14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ㄱ
    '16.7.21 10:16 AM (115.139.xxx.234)

    잘하는 아이라면 모의가 잘 나오겠죠~ 그걸로 계획세우세요~

  • 2. ㅈㄷ
    '16.7.21 10:16 AM (125.186.xxx.121)

    밝고 긍정적인 아이에게 엄마가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고 있네요.
    적당히 좀 하세요.
    안그래도 기죽어 보이는구만요.

  • 3. ...
    '16.7.21 10:27 AM (114.204.xxx.212)

    장점도 있으니 가만 두세요
    사실 내신때문에 한학기 끝나고 전학도 합니다만...
    아이는 더 힘들거에요 그냥 괜찮다 격려해야죠

  • 4. ..
    '16.7.21 10:28 A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본인도 속상할텐데,,자신감을 줘야지,
    오히려 아이가 성격좋고 의젓하네요
    공부고 맘대로 돼요?본인을 좀 돌아보시길,,

  • 5. ..
    '16.7.21 10:28 A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본인도 속상할텐데,,자신감을 줘야지,
    오히려 아이가 성격좋고 의젓하네요
    공부가 맘대로 돼요?본인을 좀 돌아보시길,,

  • 6. 자사고 학부모였던 엄마
    '16.7.21 10:32 AM (121.131.xxx.120)

    좋은 고등학교는 공부 잘해도 내신이 원래 어려워요. 1등급하고 4등급 차이가 점수상으로는 그리 많이 나지도 않아요. 잘하는 애들이 오글오글 몰려있어서 그렇죠. 등급으로 인한 충격은 이해하지만 4등급 받았다고 공부 못하는 아이 아니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서 그럽니다.
    우리 아이도 못하지 않았는데 최종 내신이 3점 몇 으로 끝났어요. 그래도 좋은 학교 가요.

  • 7. 자습도 안하는 고등학교라니
    '16.7.21 10:37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애들 학교에서 더 많이 하거든요.
    아이가 전국권 고등학교 다녔는데, 수학 내신은 최고가 3등급이었어요. 5등급도 받아봤습니다.
    그래도 모의랑 수능은 늘 1등급이었어요.
    너무 속상해마시고, 모의가 잘 나오면 그래도 희망을 갖고 달려야지요.
    지금 몇학년인지 모르겠지만, 3학년가면 애들 제 실력 나오더라구요.
    고 1,2때 잘해도 고3가서 떨어지는 애들도 있어요.
    그 소리는 고 3때도 성적 오르는 애들도 있다는 얘기구요.
    그래도, 희망이 보이는 애 뒷바라지는 행복한거예요.
    전 우리 아들 녀석 성적표에서 그 받기가 1등급 만큼이나 어렵다는 9등급 발견하고 정말 땅파고 들어가고 싶어요.ㅠㅠㅠㅠㅠ

  • 8. ..........
    '16.7.21 10:44 AM (182.230.xxx.104)

    놀았나요? 아니잖아요..했는데도 그 성적이면 이게 우리아이의 능력치다 받아들이심 됩니다.
    대부분은 아니야 우리애는 이런 성적 받는애가 아니야 이런생각을 하잖아요..아니예요.어른들도 능력이 오밀조밀 비슷해보이지만 그 안에서의 능력치가 얼마나 많이 양분되는데 아이들 세계는 안그런줄 아세요? 저도 애 키워보니 왜 열심히 노력한거에 가치를 두는건지 알겠더라구요.그리고 진짜 동네 노는애들 많이 가는 일반고 아닌담에야 일반고도 상위권은 오밀조밀.그냥 휴.답안나오게 열심히 해요..1점차이에도 등급이 왔다갔다하는데 4등급이 엄청 못한 등급도 아니잖아요.애 기를 살려주셔야 나중에 뭔일을 도모해도 애가 스스로 노력도 하고 하는거죠.엄마가 세상 다 무너지고 있는데 애가 무슨 힘이 나요.그리고 항상 느끼지만 우리애 능력치가 어느정도다 하는것도 적정수준을 잡고 마음을 내려놓으세요.아이의 재능이 어디서 어떻게 발현될지도 모르는데 ...

  • 9. ..
    '16.7.21 10:47 AM (220.126.xxx.111)

    아이가 잘 버티고 있는데 부모가 옆에서 이러면 어쩌나요.
    저희 동네 자사고, 4등급이 연대공대갔어요.
    자사고나 잘하는 일반고 내신이 얼마나 힘든데요.
    학원서도 그 학교에서 4등급 안에만 들면 서울 주요대 간다고 하더군요

  • 10. 어차피
    '16.7.21 10:49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최상위권 아니면 내신 불리한 거 감안하고 그런 학교 가는 거쟎아요.
    공부 잘 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열심히 하다 보면 논술이나 정시로 대학 가게 되는 거죠.

  • 11. ....
    '16.7.21 10:55 AM (211.110.xxx.51)

    내신받기 어려운 학교에서 4등급까지 했으면 잘한거에요
    중학교때 잘했던 아이면,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고 있을거에요
    뭐라 하지마세요

    논술, 정시로 가면 되구요
    전공희망 과목이 쭉 상승세여도 학종 가능해요
    아이 위로해주세요
    수학이 3등급이니 얼마나 좋습니까...그과목 올리기 어려워요

  • 12. 음...
    '16.7.21 11:00 AM (119.64.xxx.207)

    속타는 마음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죽어라 달리고 있는 말에게 더 달려라 채찍질하는것처럼 느껴져
    안타깝네요. 요령피우고 있는 아이도 아니고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말이죠..
    책상에 머리박고 자는 아이 깨워 좀 편하게 자라 어깨도 다둑여주고
    아이 원망할 시간에 각 대학별 홈피 들어가서 입시전형 다운받아 엄마도
    공부좀 하세요. 입시 공부좀 하다보면 감이 좀 올겁니다.

  • 13. ..
    '16.7.21 11:34 AM (211.114.xxx.89)

    울 아이도 1학년때는 생전 처음 받아보는 내신등급에 충격받아 좌절하고, 전학을 갈까 고민도 하고 했었는데..(실제로 1년지나니까 전교에서 30여명이 전학을 갔다더군요..ㅜ.ㅜ)
    2학년 되니..내신에 대해서는 초월한것 같아요. 선생님들도 논술,정시로 가면 되니까 내신 신경쓰지말라 하시고..모의고사 점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위기예요.

  • 14. 자사고급
    '16.7.21 11:55 AM (222.237.xxx.54) - 삭제된댓글

    어려운 일반학교는 어디인지 문득 궁금... 전 목동 학군 내 고딩 보내는데 일반고라 만만히 봤다가 잘하는 애들이 너무 많아 깜놀랐네요. 잘하는 애들은 흔들림없이 잘하더군요. 밥도 안먹고 공부만 하는 건지 원 ㅎㅎㅎ

  • 15. ...
    '16.7.21 12:30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내신 따기 최강 일반고 보냈어요.
    특목고도 아닌데 중등 내신 최고 아이들만 모인곳.

    다행이 1등급 찍었지만 앞으로 8번 시험 이짓을 어떻게 해야하나.

    편한 일반고 갈껄..차라리 특목고면 3등급 고민 안하지만..
    미끄러지면 추락.. 아직 실적도 없고..

    또다른 고민을 하고 있네요.
    전교 1에서 3등하는 중긍 아이들이 100등 300등이니 아마 다들 지금 아수라장 일거예요.

  • 16. ㅠㅠ
    '16.7.21 1:10 PM (121.131.xxx.43)

    입시는 정말 겪어 본 사람만이 알죠...
    보통 일이 아니예요.

  • 17.
    '16.7.21 1:17 PM (202.136.xxx.15)

    4등급이 연대공대 갔다지만 수시가 아니고 정시로 간거죠. 근데 요새 정시가 축소되고 있어서
    향후 향방을 모르겠습니다. 3-4수생이 는다고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193 돈이란건 무서운 요물인가봐요 91 내려놓자 2016/08/01 22,862
582192 생리통과 난임, 불임의 원인이 궁금하다면 여왕개미 2016/08/01 917
582191 미남이 미녀보다 더 희귀한거 같아요 10 ㅇㅇ 2016/08/01 3,501
582190 사람 코에서 신종 항생제 발견! 1 ㅁㅁㅁ 2016/08/01 1,674
582189 보온통 반찬 쉬나요? 3 ... 2016/08/01 1,169
582188 차에 먼지제거하는 흡입기? 있을까요? 4 사은 2016/08/01 821
582187 tv 단순 변심으로인한 교환 가능할까요. 4 84 2016/08/01 1,316
582186 우상호 더민주당 3만원짜리 식사가 누구 얘 이름이냐.... 6 날도 더운데.. 2016/08/01 1,646
582185 소소한 자랑ㅎㅎ 3 ㅇㅇ 2016/08/01 1,631
582184 스트레스로 폭식해서 한달만에 6키로 찐살..얼마만에 뺄수있을까.. 6 잘ㅈ 2016/08/01 3,995
582183 종아리둘레 몇이면 치마 가능?? 5 00 2016/08/01 2,379
582182 제동창친구도 간질병인데 운전해요ㅠㅠ 7 제친 2016/08/01 4,379
582181 제시.. 좋아하는 분 계세요? 7 그녀 2016/08/01 3,610
582180 스탑벅스 아줌마들 엄청 시끄럽네요 12 ㅡㅡ 2016/08/01 4,008
582179 이런 남편....이상한거맞죠? 7 ㅠㅠ 2016/08/01 2,647
582178 친정엄마의 유방암 판정 4 metal 2016/08/01 2,477
582177 이것도 족저근막염 증세일까요? 1 . . 2016/08/01 1,761
582176 모밀을하려하는데... 2 .... 2016/08/01 810
582175 ㅠㅠ 베스트 2016/08/01 553
582174 자동차 사고 ... 5 대물 2016/08/01 1,796
582173 도대체 제가 뭘 잘못한건가요 111 우울 2016/08/01 23,729
582172 체인으로 된 가방끈 - 불편하지 않나요? 3 패션 2016/08/01 1,559
582171 염지 안하는 치킨집 없나요? 6 치킨 2016/08/01 4,764
582170 스벅 진상 2 ;;;;;;.. 2016/08/01 2,327
582169 미국 출장 선물로 덧버신 괜찮을까요? 10 덧버선 2016/08/01 1,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