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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색이어도 요리잘하면

ㅇㄹ 조회수 : 3,576
작성일 : 2016-07-20 22:51:47
남편사랑받는다는데
여기주부분들중에 왠지 많을거 같네요...
요리로 남편마음 사로잡는분...

애교없고 박색인데 단지요리로만도 가능할까요....
IP : 211.37.xxx.15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6.7.20 10:57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예쁜건 3년 가지만 못생긴건 평생가죠

  • 2. dlswjfal
    '16.7.20 11:00 PM (221.165.xxx.51)

    음식 잘하면 아무리 박색이라도 달리 보입니다.

  • 3. ....
    '16.7.20 11:07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그 말은 주부의 가치가 오로지 집에서 조용히 살림하던 30년전에나 통하는 이야기죠
    그 요리솜씨를 경제적 수익으로 연결시킨다면 모를까
    음식만 잘하는 박색부인이라니.
    보통은 맛집애 이쁜 와이프랑 사먹으러 가죠
    만원 이하 맛집이 널린데다 음식에 그리 집착하는 사람 많지 않아요
    분명 플러스요소는 되지만 그것만으로 남자맘을 사로잡는다?
    그 남자도 왠지 찌질할거 같아요 북한 김정은 삘...

  • 4. 글쎄요
    '16.7.20 11:07 PM (39.7.xxx.50)

    할머니가 박색에 요리왕이었는데
    할아버지 사랑은 못 받고 고생만 딥따 하셨어요.

  • 5. 옛날 말이지
    '16.7.20 11:10 PM (183.100.xxx.240)

    요즘은 요리잘하는 남자도 많고
    매일 집에서 한끼나 먹을까인데요.

  • 6. ....
    '16.7.20 11:13 PM (203.251.xxx.174) - 삭제된댓글

    빅마마 보시면 알텐데...
    언급에서 그분에게는 죄송해요

  • 7. ....
    '16.7.20 11:13 PM (203.251.xxx.174)

    빅마마 보시면 알텐데...
    언급해서 그분에게는 죄송해요

  • 8. 오십대 어떤 분
    '16.7.20 11:27 PM (124.53.xxx.131)

    한 65킬로 쯤 나가 보이고 외모가..
    이뿐구석 하나 없어 보이는데 사람은
    좋아 보이던데 ..연하 남편과 사는데
    만약 일주일정도 남편과 떨어진다면
    못견딜것 같다고..
    얘기들어보니 남편이 지극정성으로
    부인과 애들에게 잘하더라고요.
    요리솜씨는 모르겠고 좋은사람을
    만났나 싶던데요.

  • 9. ...
    '16.7.20 11:28 PM (124.49.xxx.100)

    구지 따지자면
    애교가 제일 장점일거같아요

    글구 이욍 받는 사랑 외모로 받고 싶네여 ㅋㅋ

  • 10. 굳이요
    '16.7.21 1:17 AM (80.144.xxx.214)

    구지란 말은 없어요.

  • 11. ,,,
    '16.7.21 5:38 AM (180.69.xxx.11)

    빅마마보면 친정 빵빵

  • 12. ..
    '16.7.21 6:33 AM (211.202.xxx.195)

    여자가 요리가 잘 하면 (박색이어도) 사랑 받는다는 한 문장에 참..여러가지가 들어있네요. 남자고 여자고 요리 잘 하면 자기 삶과 주변이 풍부해지고요, 남자가 박색이어도 사랑 받을 짓을 하면 사랑 받는 것처럼 여자도 사랑과 존경을 자기가 벌면서 살겠죠. 애완견도 아니고 왜 여자는 사랑도 그렇게 받을까 못받을까 전전긍긍 객체가 되나요. 내가 좋아서 사랑 하면서 사는 거지.

  • 13. ..님 통쾌
    '16.7.21 6:48 AM (223.62.xxx.75)

    내가 사랑을 주는 주체이면 안되나요? 왜 받기만 하려하지?스스로 요리하고 사랑하는 누구와 나눠먹는 즐거움 알게되면 이보더 더한 취미는 없어요. 어차피 누구나 하루에 2~3끼는 꼭 먹어야하는데 먹는 행위사 즐거우냐 귀찮으냐에 따라 소소한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달라지는데요.
    그래서 저는 아이들이랑 여행갈때도 로컬마켓에 같이 가고 또 아들이던 딸이던 자연스럽게 어릴때부터 부엌서 요리하는 경험 갖게 해주려고 노력하는데요.

  • 14. ...
    '16.7.21 7:02 AM (1.229.xxx.62)

    박색이어도 요리잘하고 시부모님께 잘하니 잘살던데요
    대신 남편은 밖에서 애인까진아니지만 여자 가끔 만나고요
    근데 이것도 박색이라 그렇다할게 아닌게 아내가 미인이어도 그런사람 있으니까요

  • 15. ㅇㅇ
    '16.7.21 7:53 AM (211.177.xxx.194)

    사고방식 자체가 매력이 없으시네요.
    스스로 멋진 여자가 되려고 노력하셔야지, 무슨 요리로...
    전화 한통이면 일류레스토랑 요리도 배달되는 시대에...
    혼자 조선시대에 사시는거 같네요.
    아무리 못생겨도 자신감있게 자기일 열심히 하는 사람이, 부엌에 틀어박혀 요리나 하는 사람보다 훨씬 멋져보이지 않을까요?

  • 16. 제생각
    '16.7.21 8:32 AM (117.111.xxx.153)

    주위에 보면 못생기고 뚱뚱한데 인기있고 가정이 화목한 집보면
    요리도 요리지만 상대방에게 모든걸 맞추고 자기 의견은 별로
    없고ᆢ암튼 외모가 안되니 노력으로 사는듯
    그런데~~
    이쁘고 도도한 여자들은 자기 잘난 맛에 사는 경우가 많아요
    상대에게 맞추기 귀찮고 내마음대로 하니
    외모에 비해? 인기가 없어요 ㅎㅎ
    그리고
    요리만 잘한다고 사랑받지 않아요
    요즘은 외식문화가 발달해서 굳이 집에서 이것저것 시간낭비해
    가며 궁상스럽게 만들어먹는것보다 간단히 해결하는게 깔끔하고
    낫지않나요?ㅎㅎ

  • 17. ..
    '16.7.21 8:35 AM (211.224.xxx.143)

    요리를 잘하면 주변을 환하게 행복하게 해줘요. 매 식사때마다 음식먹으면 행복해질텐데 바깥에 나가서 사먹는거에 비길까요? 그리고 음식을 맛있게 한다는건 감각도 좋지만 정성이 그만큼 들어갔다는 애기고 주부가 남편이나 가족들 사랑하는 마음이 묻어나는거라 생각해요. 그걸 먹는 사람들도 맛도 맛이지만 그래서 행복한거고

  • 18. 빅마마
    '16.7.21 11:09 AM (124.51.xxx.59)

    친정빵방..................

  • 19. 솔직히
    '16.7.21 11:55 AM (121.147.xxx.154)

    박색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남편이 제 요리덕에 아니

    직장생활중 아침밥 한 끼니도 거르지않고 해주 거

    무척 고마워하며 아내 잘 만났다고 자랑질이죠.

    거기다 제가 외식했던 요리나 어디서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기만하면

    집에서 실습을 부지런히 하거든요.

    세계 어느 나라 요리든

    그리고 제빵제과 다 인터넷만으로도 가지가지 파리바케트 부럽지않게 만드니

    저희 집이 저층이라 퇴근 후 빵 냄새만 나면 우리집에서 아내가 맛난 거 하는구나하고

    너무 행복했다고 하더군요.

    남자는 먹는 거에 절반은 행복해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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