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 생기는 학교(혁신) 전학가면 어수선하겠죠
3학년 올라가는시기에 이사를 가요
지금 사는곳과 10분 거리인데
신설학교가 생기면서 혁신초등학교가
생긴대요
아이가 전학을 가는것 자체도 부담인데
2018년까지 3차 입주한다는데
그때까지 많이 어수선할까요
지금 다니는곳이 지역에서 오래된 학교고 맘에
들었는데..혁신초 얘기까지 들으니 왠지 심란하네요ㅠ
1. ..
'16.7.20 6:45 PM (49.169.xxx.197) - 삭제된댓글딱 반대로 작년에 전학했어요.. 작년에 혁신지정된 학교 다니다 (이학교는 그전부터 혁신 느낌이 강한 곳이었어요) 2학기때 10분 거리의 신설학교로 옮겼어요.. 저흰 2학기때 개교여서 그런지 학기내내 어수선 했어요.. 엄마들은 다들 전에 학교는.. 하고 비교 하게 되고 선생님들께서는 기존틀을 유지하려하고.. 내년부터 새로 시작이야~ 하는 마음으로 지냈던거 같아요.. ㅎㅎ 여기도 근처에서 온 아이들이 많아서인지 학기내내 간간히 전학 오고 새학이 시작하면서도 많이 왔구요.. 아무래도 신설이어서 시설은 아주 좋아요..
먼저 다니던 혁신 학교는.. 학부모 참여도 무지 많고 애들도 체험 위주로 수업 하고.. 혁신 이전에 가볍게 했던 활동들이 정부 예산도 더 들어오고 하니 체계적이고 제대로 하더라구요.. 매주 행사를 하는거 같아요.. 김장도 담그고 고장 탐방에선 모둠 나눠서 직접 다니고 직업 체험도 하고..
전학전 학교 같이 다니다 이곳으로 함께온 이웃은 한학기동안 혁신초 다녔는데 (계속 다니겠다고 했었어요 처음엔) 애들도 엄마도 힘들다고 새학년되면서 전학 했어요..
한발 빠져서 객관적으로 보다보니 혁신이 100%장점만 있는건 아닌데.. 아직 저학년이니 동네 친구들과 함께 어수선한 분위기 타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애들은 보니 중간에 전학해도 전혀 개의치 않고 놀고 적응 해요2. 관점차이
'16.7.20 8:26 PM (118.32.xxx.208)저렴한 대안학교 보낸다 여기는 사람들도 많아요. 예를 들면 큰애는 비싼 대안학교 (월30정도 든다더라구요)보내다가 사립이 아닌 공립으로 대안학교가 생긴다해서 일부러 이사까지 갔대요. 둘째는 그래서 혁신학교 다니고 있고 매우 만족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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