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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노인?

조회수 : 6,995
작성일 : 2016-07-20 17:26:57
시어머니 올해 58세입니다
허구언날 허리아프다 다리가 땡긴다 소화가안된다 머리가아프다 입맛이없다 하시고 소소하게 병원갈때마다 아들,며느리까지 대동하셔야한다고 생각하십니다
남편이 교사라서 여름방학에는 쉬는데 맨날 방학하기를 손꼽아 기다리시더니 방학하기 일주일전부터 저한테 병원예약하라그럽니다
저는 100일된 아기도 키우고있어요. 아기가 병원에서 울고 난리를 치더라도 모시고 병원가는데 합류해야합니다
58살이면 모시고 다녀야될만큼 노인인건가요?
IP : 112.152.xxx.156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0 5:31 PM (211.110.xxx.51)

    노인은요
    그런 언니들은 혼자 잘 다니지요..혹시 한글 모르는 분인가요?

  • 2. 아이구
    '16.7.20 5:31 PM (106.245.xxx.87)

    아니죠..
    우리시어머니들 60대중반인데 일도 하시고. 잘만 다니시는데.

    근데 생물학적 나이랑 상관없이
    그냥 일찌감치 그렇게 노인처럼 되어버리고 그렇게 대우해주길 바라는 사람들 있어요
    아기가있는데 님은 집에 계시고 남편분이나 어머니 모시고 가라고 하세요.. ㅠ

  • 3. ..
    '16.7.20 5:3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모시고 가도 남편만 가면 되지
    왜 애기는 데리고 님까지 따라가요?

  • 4.
    '16.7.20 5:34 PM (59.11.xxx.51)

    우리나라는 며느리본후 바로 노인행세~~~^^70대도 며느리안본분은 청춘

  • 5. ..
    '16.7.20 5:34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반평생을 노인으로 살 기세로구만요.
    같은 나이대 팔팔한 어른들 어찌 사는지
    은근슬쩍 보여주고 떠들고 해보세요.
    아오.. 58세에 노인이라니...

  • 6. ..
    '16.7.20 5:35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그리고 백일아기를 어디 병원에 데리고 가나요?
    없던 병 옮아온다고 안된다고 하세요.

  • 7. 늦봄
    '16.7.20 5:37 PM (119.195.xxx.241)

    동네 노인정출입이 안되는나이세요
    가면막내라 일시킨다고안가시던데
    복지관같은데 취미활동하실수있나 알아보세요

  • 8. 아날로그
    '16.7.20 5:38 PM (112.169.xxx.40)

    그 나이에 시부모나 친정부모 모시고 병원다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ᆢ기가 막히네요
    무슨 중병걸린 환자도 아니고ᆢ

  • 9. 아나키
    '16.7.20 5:39 PM (61.98.xxx.93)

    노인이여서가 아니라 시어머니기 때문이지요.

    아무것도 모르던 15 년전 당시 58 세였던 시엄니 모시고 병원 다니고,생활비 드리고 했네요.
    남편이 당연하게 여기니 당연한건줄 알았어요.

    당연한거 절대 아닙니다!

  • 10. ..
    '16.7.20 5:44 PM (222.100.xxx.210) - 삭제된댓글

    인터넷 보면 별의별 시댁 시모 다있는듯
    58세면 30년은 저 꼬라지 봐야할텐데 어쩐대요 ㅠㅠ
    첨부터 너무 맞춰주지마요
    시댁사람들은 은연중에 며늘들한테 대접받으려는 심리가커서

  • 11. ....
    '16.7.20 5:47 PM (175.213.xxx.89)

    아이고~~
    어머니가 자식들한테 응석 부리시나 봅니다.
    전 환갑 넘었는데요, 어머니 모시고 다닙니다.
    그리고 어머니도 86이신데 수술하시는 거 아니면
    당신 혼자 가셔요~~
    그리고 애기도 있는데, 남편분보고 모시고 가라고 하세요.

  • 12. 노인이라서가아니라
    '16.7.20 5:48 PM (175.255.xxx.87) - 삭제된댓글

    걍 대접 받고 싶은거죠

  • 13.
    '16.7.20 5:50 PM (61.72.xxx.221)

    58세에 병원을 왜 혼자 못 가요?
    앞으로 얼마나 더 살지 모르는데 수십 년은
    아들,며느리 대동하고 가시려나요?
    제발 스스로 움직일 수 있을 때는 독립적으로
    살았으면 좋겠어요.

  • 14. ...
    '16.7.20 5:54 PM (118.218.xxx.21)

    교사인 아들이 방학이니 좀 모시고 가면 어때요?
    할 수 있는 일인데 왜 안해주시나요?

    원글님은 왜 합류를 합니까? 안가면 되잖아요. 저런 걸 왜 고민하는지...
    남편더러 병원예약해서 다녕와~ 하면 되는 아주 쉬운일...

    어차피 학교 다닐땐 못할테니 방학 떄 한번씩 해드리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 15. ㄱㄱㄱ
    '16.7.20 5:54 PM (115.139.xxx.234)

    저도 오십인데 기막히네요. 내언니가 그러면 병신인가 치맨가 난리칠텐데...근데 혼자 절대 어디안가는 그나이대 아줌마들은 많아요. 슈퍼 혼자가면 죽는줄...그런 사람이 나이들면 그런것같죠? 80친정엄마 혼자 나가는건 천지가 개벽하는줄아나 병원은 혼자서 잘도 다니셔요

  • 16.
    '16.7.20 5:55 PM (1.231.xxx.154)

    시어머니76세 아버지79세
    친정엄마68세 아버지73세

    병원가실때 한번도 같이 간적없어요.
    알아서 잘들 다니십니다.
    심지어는 어머니 하루입원해서 검사하실때도 연락안하셔서(자식 귀찮게 안 하신다고); 나중 알고 죄송했습니다

    독립적인 양가부모님 존경합니다.

  • 17. ##
    '16.7.20 5:55 PM (219.240.xxx.107)

    남편이 모시고가면 되지
    원글님은 뭐하러가세요?

  • 18. 며느리보면
    '16.7.20 5:56 PM (223.62.xxx.110)

    무조건 노인행세 아직도 그런세대가 있다는게 놀라울뿐

  • 19. ....
    '16.7.20 5:56 PM (114.204.xxx.212)

    헉 58세면 그냥 중년이죠
    병원예약 진료 ㅜ혼자 가고요
    아들이 가면 됐지 무슨 며느리에 아기까지요
    난 못간다하세요

  • 20. ㄱㄱㄱ
    '16.7.20 5:56 PM (115.139.xxx.234)

    방학이라고 왜 병원을 같이 가나요? 유치원생도 아니고
    70넘어서 다리 힘빠짐 그때도 늦지않아요. 주렁주렁 달고 다니지 맙시다.제발

  • 21. ....
    '16.7.20 5:57 PM (218.236.xxx.244)

    ㅎㅎㅎㅎㅎㅎㅎ 그저 웃지요......80 넘어도 혼자 병원 다니는 어르신들 많습니다.

  • 22. ..
    '16.7.20 5:59 PM (14.40.xxx.54)

    아~ 왜그러실까요.
    전 올해 61, 환갑입니다.
    혼자 해외여행 다녀오고
    병원 입원도 혼자합니다.
    통원치료야 더구나 당연하고요.

  • 23. 다인
    '16.7.20 6:00 PM (223.62.xxx.254)

    58살이면 젊은이에요.

  • 24. ...
    '16.7.20 6:00 PM (219.240.xxx.107)

    본인들은 40대되니 온몸 아프다고 난리치면서
    58세 시어머니는 말짱할때라는 82여자들

  • 25. 동갑
    '16.7.20 6:04 PM (223.62.xxx.21)

    같은 나이입니다. 그시모 반푼이 머저리? 아들 며느리 잡아 먹을려고 지*를하고 사네요.전 운동다니고 친구들과 여행 다니고 좋은 알바 있으면 용돈도 벌고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해요. 그 시모 엄살에 진상오브 진상. 벌써부터 저렇게 살면 남은 인생 어찌 사노?

  • 26. 닉네임안됨
    '16.7.20 6:05 PM (119.69.xxx.60)

    나이드니 몸은 아프지만 예약도 통원도 혼자합니다.
    58세면 버스에서 자리 양보 받아도 무안한 나이에요.

  • 27. . . .
    '16.7.20 6:07 PM (223.62.xxx.132)

    40대 안되도 아픈건 아픈거고 그나이에 풍이라도 맞은거아님 얼마든지 혼자 가고도 남습니다.
    저렇게 늙은이행세하는게 좋을까..
    저 젊은사람 아닙니다. 54세

  • 28. 나이만 놓고 볼수 없어요
    '16.7.20 6:09 PM (113.199.xxx.146) - 삭제된댓글

    70대라도 날라다닐수 있고
    30대라도 골골댈수 있어요

    저 40대 중후반인데 부축할 정도는 아니지만
    골골대요 ㅜㅜ

    여기선 60도 70도 청춘이다 혼자 다 한다
    혼자 수술받고 입원 하고 통원 다니더라~~~
    라고 하는걸 모든 사람에게 적용할수 없어요
    그런거 보면 안타까워요

    나이는 그야말로 숫자일뿐이고
    개인차가 다 달라요

  • 29.
    '16.7.20 6:11 PM (182.251.xxx.3)

    219.240 참 이렇게 아둔한 인간들이 있어요
    아무거나 먹고 마시고 놀던 2~30대보다 40대가 되니 몸이 피곤하고 힘들어진다는 얘기지 그게 노인되어 간다는 얘긴가요?? 이해력도 딸려도 한참 딸리는 모양이네요 요즘 나이 58에 어디 노인소리 듣나요??? 혼자 병원도 못가는 수준은 머저리 팔푼이예요 주변에 저런 민폐형들은 결국 진짜 기력떨어져 도움받아야 할때는 주변에 아무도 거들떠 보지도 않을듯하네요 치닥거리 한 10년만 해봐요 그게 할짓인지

  • 30. ... 은 남잔가 시모인가
    '16.7.20 6:15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내 몸 좀 아프다고 식구 대동하진 않지
    혼자도 충분히 다니는데 ..

  • 31. 그시어머니
    '16.7.20 6:15 PM (121.151.xxx.26)

    자기부모나 시부모도 계실 수 있는 나인데요?
    다들 돌아가셨나요?
    왠 어리광인지
    내 친구들 쑥스러워서도 못 그래요.

  • 32. 219 는 남잔가 시모인가
    '16.7.20 6:16 PM (114.204.xxx.212)

    진짜 쌍지팡이 짚고 나사기는

  • 33. ....
    '16.7.20 6:17 PM (211.110.xxx.51) - 삭제된댓글

    혼자 병원다닐정도는 된다는 거죠
    58세에 자식들 혼인안했어봐요 병원안가고 며느리볼때까지 기다릴거요?

  • 34.
    '16.7.20 6:18 PM (1.235.xxx.221)

    남편 좀 잡으세요.큰 병 아닌 58세 엄마 모시고 병원가면 아들은 마마보이,엄마는 올가미 눈초리 받기 딱이에요.
    저는 아직 40대지만 50대분들하고 모임이 많은데 다들 얼마나 팔팔하신대요.
    그리고 원글님은 따라가지 마시구요.백일 된 애기를 안고 병원을 가다니요.
    제 모임의 50대분들 생각해보면 ,엄마보다도 아들이 더 문제네요.
    저런 엄마의 어이없는 요구를 수용해주는 아들이 더 문제에요.
    엄마가 철이 없으면 아들이라도 정신을 차려서 엄마를 독립된인간으로 행동하게 해야 합니다.
    남편이 교사라니 ..더 어이가 없어요.도대체 애들을 어떻게 가르칠 건가요.

    날도 더운데 ,이 글 보니 더 덥네요.시대를 역행하는 사람들 보면 숨이 막혀요.;

  • 35. 검색
    '16.7.20 6:21 PM (180.224.xxx.91)

    양희은 52년생이니 65세

    조용필 50년생이니 67세

    두 분모두 자식이 없다는 공통점이 있군요.

  • 36. ##
    '16.7.20 6:24 PM (117.111.xxx.182)

    나이가 58이라고 모두 쌩쌩해야하나요?
    그리고 남편만 보내세요.
    뭐하러 애데리고 따라다니며 사서고생하세요????

  • 37. 사실만말한다
    '16.7.20 6:26 PM (121.140.xxx.160)

    칠순 맞으시는 시어머니
    병원은 당근 혼자다니시고
    서예 영어 라인댄스 배우러 날아다니세요.
    여행 즐기지 않으시는 아버님 두고 친구분들과 유럽 갔다 어제오셨어요.
    출발 2시간 전에 말씀하셔서 여행 가시는 줄도 몰랐다는...

  • 38. .....
    '16.7.20 6:31 PM (211.54.xxx.233)

    55세 일합니다. 돈벌어요. ^^
    앞으로 10년은 더 벌겁니다.

    할머니 병원에 가시는데 아기 데려 간다구요?
    미쳤어요? 제정신 입니까?
    할머니가 중병에 걸려서 위중하신거 아니면,
    병원에 아기 데리고 가는 거 좋지 않습니다.

    이글 남편좀 보여 주세요.
    시어머니, 남편 둘다 제정신이 아니군요.
    저도 아들 있습니다.

    시어머니 적당히좀 합시다.
    이러니, 며느리들이 정떨어 진다는 소리 나오지요.

  • 39. ...........
    '16.7.20 6:31 PM (114.204.xxx.99)

    시어머니, 결혼할때 환갑도 안되셨고 시할머니가 여든 좀 안되셨었나..
    그때 시고모님들도 50도 안되신분도 계셨는데 지금 내가 그 나이되서 보니 중년인데 신혼여행 다녀와서 인사갔을때 모두 모이셔서 정말 산더미같은 설거지 나혼자하려니 신랑이랑 같이 하자니까 고모님들이 말리시면서 자기들이 하신다고 하시니까 신랑이 뒤로 빠지데요.
    그후로 몇년은 설거지할 생각도 없이 그러고 혼자하게 놔두길래 물어봤더니 자기가 나서면 연세드신 고모님들이 하신다고 하시니까 그러는거 미리 차단하느라고 그랬다는 말인지 뭔지 원.
    하여간 각설하고 시어머니 그때부터 명절때마다 생신때마다 자기가 살면 얼마나 산다고 소리하시더니 지금도 그말씀 달고 사시고 잔병은 있지만 큰병없이 정정하십니다.
    그때도 제사도 제가 가져갔음 좋겠고 좀더 나이드시면 당신 힘드시니 슬쩍 함께 사시는 이야기도 비추고 그러셨는데 우리남편은 그때부터나 지금까지 늙고 힘없는 노인이라고 생각하고있길래 언젠가 한번은 그랬습니다.
    당신이나 나나 아직도 이팔 청춘이라고 생각하는데 예전에 당신이 고모님들이 연로하셔서 설거지하면 안된다고 당신이 설거지안하고 뒤로 빠져있던 그나이가 되었는데 당신보기에 난 안 늙어보이나?
    다르다네요.
    ㅋㅋ 전후세대 못먹고 자라신분들과 나름 경제적 혜택을 받고 자란 세대의 차이라나 뭐라나.
    하여간 남자란 다른별 사람들 맞는것같습니다.
    백일 아기 병원 함부로 데리고 다니는거 아니라고 메르스가 작년일이라고 벌써 잊었냐고 하십시오.
    유월 한참 더운날 백일 좀 지난 애 데리고 나갔다가 양말 안신겼다고 오만가지 잔소리 늘어놓던 지나가던 할머니들도 계셨구만 시어머니는 그런건 안보이신답니까?

  • 40. ㅎㅎㅎ
    '16.7.20 6:36 PM (59.8.xxx.206) - 삭제된댓글

    나보다 6살 더 먹었네요
    앞으로 20년은 혼자 잘 합니다,
    울 시엄니, 친정 엄니도 혼자 잘 하십니다,
    백세시대입니다,
    제발 혼자 자립

  • 41. ㄱㄱㄱ
    '16.7.20 6:36 PM (115.139.xxx.234)

    58이 무조건 쌩쌩하라는건 아니지만 그나이에 보호자대령한다면 중병환자지요. 종합병원은 어렵다는 글도 어서 봤는데 80인 친정엄마 종합병원 혼자 예약해서 잘만다니시는데 ? 나이막론 거동불편 중병환자면 당연히 보호자 대동해야죠. 지금 원글의 내용은 그런게 아니죠. 정신상태의 문제지...

  • 42.
    '16.7.20 6:36 PM (110.70.xxx.34)

    저 나이될텐데 내 나이가 저런 행동을 할 나이라고는
    생각도 안해봐서 끔찍하네요.

  • 43. 언니~왜 그러신다니?
    '16.7.20 6:40 PM (1.246.xxx.85)

    진짜 중병이거나 어느분 말씀처럼 한글을 모르시거나...

    58세면 젊은편인데 어찌 생각은 저리 고리타분할까요 7,80넘었다면 모를까 원글님도 참 깝깝하시겠어요

  • 44. 그렇게 하는것을
    '16.7.20 6:40 PM (220.78.xxx.46)

    대접 받는다고 생각하나부죠~
    혹시 막내로 자라 오신분
    아니세요???
    가엾은 인생이네요...

  • 45. 그냥
    '16.7.20 6:40 PM (175.196.xxx.37)

    시어머니 갑질이지요. 저희 시어머니 저 결혼하고 환갑 맞이하셨는데 얼마나 노인처럼 생각하시고 행동하시는지 다른 세계 사람 같았어요. 저희 엄마와 나이는 같은데 몇 십년 차이나는 것처럼 행동하시고요. 우리 할머니보다 더한 고리짝같은 말씀만 하시고 며느리 수발 받아야 겠다며 자식 놔두고 며느리만 보면 앓는 소리 하고요.
    병원에 자식들은 안와도 며느리는 매일 불러들였고요. 근데 며느리만 없으면 여기저기 놀러다니시고 온갖 모임 다 다니고 봉사까지 하러 다니십니다.

  • 46. 원글
    '16.7.20 6:42 PM (112.152.xxx.156)

    놀러도 혼자 못다니십니다
    어디맛있다던데 나 모시고 가라
    이런식..
    시동생네가 자기 식구끼리 여행간거알고 난리난리를 저희한테 와서 치셔서 남편은 놀러갈때 어머니 모시고가려고해요
    친구분들이랑 알아서 놀러가신다면야 용돈 드리고할텐데 본인은 아들있고 며느리있는데 뭐하러 늙은이(?)들이랑 다니냐면서 재미없다고ㅡ.ㅡ 아들며느리손녀랑 다녀야 재미나다고 하하 웃으시네요.
    시동생네는 시어머니가 뭐라하시든 본인들 하고싶은대로 하고 사는데 회유하고 유인하려고 자꾸 경제적 도움 주십니다. 그거 받고도 원하는대로 안하면 우리한테 와서 욕하고 남편은 어머니가 서운해할 일 자체를 안하려고 더욱 노력합니다.

  • 47. ..
    '16.7.20 6:44 PM (175.117.xxx.50)

    아이고
    70대 저희엄마도 혼자 대학병원 예약하고 혼자 다니세요.
    수술하거나 몸 불편하다면 모를까
    58세에 무슨 시중을 그리 바라실까요?
    78세 저희 시어머니같네요

  • 48. 51세
    '16.7.20 6:45 PM (222.235.xxx.173)

    임신 말까지 51세된 시어머니 내 차로 항상 모시고 다녔는데
    아기 돌무렵 택시타고 가셔야겠다 했더니
    아래 시누 둘이(그 때 20대,30대) 노인 혼자 택시타랬다고 손톱세우고 우리집으로 달려와 동네사람 다 나오라고 지랄지랄

  • 49. 58인
    '16.7.20 6:46 PM (115.140.xxx.202)

    저 친정아버지 종합병원 모시고 다니고, 요양병원 계시는 시어머니 매주 찾아 다닙니다.

  • 50. 북아메리카
    '16.7.20 6:47 PM (1.229.xxx.62)

    솔직히 58세면 노인이라고 경로우대하면 좀 당사자 기분 나쁠나이예요 요즘 40대뿐아니라 50대도 충분히 젊어요 다들 외모도 가꾸시구요
    제가보니 60세도 괜찮구요 65세넘으면서 좀힘들어지시는거같은데 시골분들은 65세넘으셔도 쌩쌩하세요
    지병 있으신분들 제외하구요

  • 51. 직장맘
    '16.7.20 6:58 PM (180.229.xxx.67)

    저 59인데 직장다녀요.
    퇴근 후 저녁하기, 청소, 빨래 다하고 체력관리로 수영, 헬스 번갈아 다녀요.
    며칠 후 국외 출장도 가고요.
    58세에 이런 행동 도대체 이해 불가네요.

  • 52. 시모자리
    '16.7.20 6:59 PM (39.118.xxx.46)

    저희 시어머님은 저 결혼할때 50이셨는데..
    늙었다. 아프다. 아무 것도 못한다 울고 불고.. 20년을 그러시네요.
    제가 그 나이가 되 다었는데..
    나가면 아가씨 소리 듣습니다. 아직 팔팔 하구요.
    생각할 수록 괘씸하고 미친 노인네 소리 절로 나옵니다.
    58세시면 아직 창창하세요. 어리광 받아주지 마세요.

  • 53. ㅎㅎ
    '16.7.20 7:15 PM (223.62.xxx.87)

    그런 분들이 있어요 저희 시어머니도 제가 결혼할 때부터 노인처럼 구셨는데 그때가 51. 지금 저랑 나이 차이도 별로 안 나는데 거의 곧 돌아가실 것처럼.

  • 54. 왜그럴까
    '16.7.20 7:21 PM (223.62.xxx.141) - 삭제된댓글

    그나이면 친구들하고 다니는 게 재미있을 나인데,
    저렇게 의존적이고 사고방식이 이기적이니까
    친구들한테 왕따 당하시는 거 아닐까요.
    유독 의존적이고 공주병처럼 남이 뭐든 해주기 바라면,
    자식 아니면 누가 그꼴을 보나요.
    그러니까 자식 있는데 내가 왜 친구랑 놀러 가냐고 하죠.
    58세가 그리고 무슨 늙은이. ㅋ

  • 55. 어떤건지
    '16.7.20 7:22 PM (211.215.xxx.166)

    훤히 보입니다.
    장남에게 세뇌잘시키고 남편분이 세뇌잘 드는 타입이네요.
    둘째는 안그러는거 보면 똑똑하네요.
    친정엄마 모든 성격 다 싫어하지만 딱하나 맘에 드는건 자식이건 누구에게도 폐끼치기 싫어해요.
    간병인도 폐끼치기 싫어해서 허리 다쳐서 누워계시는데 기저귀도 혼자갈정도로요.
    저도 그건 엄마닮았는데
    우리 시댁은 정반대.
    시누들이랑 모여서 말하는거 들은 낼모레 죽을 사람들 같아요
    어찌나 기운들이 없고 아픈데가 많은지.
    아픈게 자랑인 사람들이죠.

    전에도 썼는데
    악한것도 악이고,
    약한것도 악입니다.

  • 56. 어이쿠야...
    '16.7.20 8:02 PM (118.139.xxx.112)

    앞으로 최소 40년은 더 살겠구만 벌써부터 저러면 어찌 산대요???
    백일 아기를 대학병원이라니....기가 찹니다.
    시동생네가 여우네요...
    만만한 장남...원글네..답답합니다.

  • 57. 돌돌엄마
    '16.7.20 9:15 PM (222.101.xxx.26)

    남편이 문제인 거 아시죠? 남편 옆구리 찔러서 너나 가라고 하세요. 백일아기가 종합병원이라니 미쳐도 단단히 미쳤어요.

  • 58. 티니
    '16.7.20 9:52 PM (125.176.xxx.81)

    시어머니가 58세면 원글님도 많아야 삼십대 중반정도 아니세요...? 어찌 그러고 사세요 젊은분이...

  • 59. ..
    '16.7.20 9:53 PM (120.50.xxx.49)

    어휴. 정말 심하네요.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시어머니가
    본인 병원 간다고 은근히 같이 가기를 원하셔서 모르는척하고 잘다녀오세요 라고 말했더니 그 뒤로는 혼자 가시거나
    남편한테 전화하더군요.

  • 60.
    '16.7.20 10:35 PM (223.62.xxx.217) - 삭제된댓글

    100일된 손주를 지병원 가는데 데려오라는 아줌마
    이기심 장난 아니네요
    손주는 감염에 취약한 갓난쟁이인데 지몸때이가
    젤 중허다 이거죠
    얼척없는 요구 쌩까고 남편만 보내세요
    지랄하거나 말거나 쌩까세요

  • 61. ...
    '16.7.21 7:24 AM (58.230.xxx.110)

    40년을 더 그래야 할텐데요...
    울 체육관 58세 언니는
    스피닝타고 요가하고 러닝머신 1시간씩 타던데
    우째 그 할망구는 마인드가 그리 할망구래요...
    기빨아먹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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