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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끝나면 다 먹으려고 했는데

dd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16-07-20 15:41:57

몇 개월동안 저염식으로 식이조절 하고

운동해서 5키로 감량했어요

원래 160/52키로 였는데

160/46-47키로 갔다가

한동안 바빠서 밥도 잘 못 먹고 그랬더니

43키로까지 훅 빠지더라고요

어디 아프냐 소리 계속 듣다보니 스트레스..

살이 너무 빠져서 44사이즈도 헐렁하고

입던 옷도 죄다 수선 맡겨서 돈은 돈대로 들어요

자랑 아니고 진짜 빠져도 너무 빠져 그렇습니다ㅠㅠ

세끼 잘 챙겨 먹으면서 다시 일반식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잘 안 먹히고 짜고 자극적이고 소화도 안되네요

무엇보다 맛이 없어요 ㅠㅠ 어찌 이런 일이..

차라리 늘 먹던 고구마, 샐러드,

가벼운 샌드위치 이런 게 입에 맞고요

밀가루도 한 동안 잘 안 먹다 먹으니 붓고 속이 더부룩..

한 2-3키로 보기 좋게 찌우려면

저염식, 건강식 계속 하면서 양을 늘려야 할까요?

늘 먹던 고구마, 살코기, 두부 양을 늘려서 먹으면 될지..

다이어트만 끝나면 아른거리던 떡볶이, 김밥, 순대,

탕슉, 짜장면, 튀김 등등 먹으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이런 대반전이 없네요ㅠㅠ


 

IP : 211.217.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있음
    '16.7.20 3:47 PM (219.250.xxx.125) - 삭제된댓글

    그분 오십니다.
    한순간에 확가요.

  • 2. ㅇㅇ
    '16.7.20 3:53 PM (211.217.xxx.50)

    네? 어떤 분이요??

  • 3.
    '16.7.20 3:54 PM (211.114.xxx.77)

    부럽네요. 저는 진짜 그리 원하는 1킬로가 그리 안빠지네요.
    식욕은 또 얼마나 왕성한지...
    암튼. 안먹히는거 억지로 못 먹죠. 먹히는 거라도 양을 늘려 보셔요.

  • 4. ...
    '16.7.20 4:01 PM (117.123.xxx.19)

    하루걸러 등산하는데
    두달 넘으니 뱃살은 정리가 될 거같은데
    무게가 변화가 없던데요
    많이 빠져서 맘고생하는 분도 있군요
    참...
    세상일이 아이러니 하네요

  • 5. ..
    '16.7.20 4:0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저염식, 건강식 계속 하면서 양을 늘려보세요.
    그런데 처음엔 양도 별로 안 늘겁니다.
    저도 뭔 계기로 52에서 45로 7킬로 이상 빠졌었는데
    회복하는데 5년 걸렸어요.
    아직 50이 안돼요.

  • 6. ㅇㅇ
    '16.7.20 4:08 PM (211.217.xxx.50)

    맞아요 윗님 양도 별로 안 늘어요
    원래 많이 먹는 편은 아니었는데
    위가 줄어든건지..
    억지로 먹는 것도 힘든 일이네요 몰랐어요 평생 ㅠㅠ
    그러게요 제가 많이 빠져서 고민하는 날이 올 줄이야..
    평생 통통족으로 살았는데..

  • 7. 보험몰
    '17.2.3 11:35 PM (121.152.xxx.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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