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요
제게 친하려드는 사람이 있는데
저도 믿고 친하려 했고요
이 사람이 예를 들어 A와 B 둘다의 비판을 제게 하면서도
그 둘다와 어느 정도 선을 유지하고 관계는 안 끊어요
그런 점이 평소 살짝 무섭기도 하고 박쥐같기도 하고 그랬어요
근데 최근 제가 C와 크게 다투었어요
이 사람은 그 어떤 사람과도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합니다
가까워지는 것도 아니고 멀어지는 것도 아니고요
이 시점에서 제가 정말 궁금한 것은
이 사람이 A와 B C와 관계를 유지하건 말건 제겐 상관없는데
어디까지가 박쥐 짓이고
어디까지가 그 사람의 성향이나 상황을 존중하는 것인지 궁금해요
일단 제 기준은
이 사람이 C가 이 사람에게 제 욕을 한다 칠때
그 욕에 맞장구를 쳐주느냐 아니냐 인데요
그것 말고도 박쥐구별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여러분들은 어찌 하시나요
이런 사람과는 그냥 끊으시는 게 정답이셨나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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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존중 vs 박쥐짓에서 탈피
인간관계 조회수 : 561
작성일 : 2016-07-20 15:39:24
IP : 95.211.xxx.15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ay7856
'16.7.20 4:31 PM (121.190.xxx.58)저도 주위에 이런 사람이 있어 넘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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