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드는 무엇인가? 한국 내 사드 배치의 의미

필독 조회수 : 1,453
작성일 : 2016-07-20 12:52:03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9163&social=sns&ref=twit

레이더가 북한것만 추적하는게 아니라..중국도 추적할수 있기에..중국이 반대하는거겠죠.
이모든게 미국의 일방통행을 적절히 제어하지 못한 박근혜정부의 외교력의 부재에서 기인한거겠죠.
----------------------------

사드 레이더, 中 미사일도 추적한다

그렇다면, 한국 내 사드 배치는 미중 간의 전략 게임에 어떤 함의를 지니고 있을까? 앞서 언급한 것처럼, 레이더는 미사일의 국적을 따지지 않기 때문에, 중국의 탄도 미사일이 레이더의 탐지 범위를 지나가면 탐지, 추적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레이더에서 수집된 탄도 미사일 탐지 추적 식별 정보는 '데이터 링크-16'에 의해 실시간으로 이지스함, 다른 사드 포대, 패트리어트, 미국 본토 방어용인 지상 기반 요격 체제(GMD)에 전달된다. 이게 바로 미국이 강조하는 "통합 MD"의 핵심적인 내용이다.

이제 한국은 갈림길에 서게 됐다. 하나의, 그리고 지금 가려는 길은 북핵 대처에 별다른 실효성도 없는 사드 배치를 강행해 중국과 러시아를 적대국으로 돌리는 것이다. 또 하나의, 그러나 반드시 가야 할 길은 사드 배치를 철회하거나 최소한 재검토하면서 '다른 수단에 의한 안보'를 찾는 것이다.  
IP : 1.243.xxx.1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ㄱ
    '16.7.20 1:13 P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

    국회 동의 필요없다 말하던 황총리 물러나라 하고 국회 동의 거처 실효 실익성 없는 사드배치는 반대해야지요 이번 2월달에 사드 말 나오다 갑자기 배치결정을 낸 경위를 청문회 했야지요
    위안부졸속협상도 그렇고 세월호 인양장난 특조위연장거부 가습기 어버이연합 우땡땡 청문회 할 것이 이렇게 많으니 거부권 날리고 해외 도망갔나 온 것 아닌가요

  • 2. 미국 MD체제 대체 무엇이길래?
    '16.7.20 1:17 PM (1.243.xxx.166)

    미국은 이미 김대중 대통령때부터 한반도에 미국의 MD체제 구축을 압박해왔다고 합니다.
    ------------------------------

    (필독) 사드..한반도에 먹구름이 몰려온다.
    http://newstapa.org/31697

    부시가 당선되고 몇 달 뒤, 한국의 김대중 대통령은 워싱턴을 방문했다. 그런데 부시는 기자들이 모인 공개석상에서 김대중 대통령을 ‘this man’ 이라고 부르는 외교적 결례를 범했다 . 이 외교적 결례의 배경은 몇 달 뒤 한국일보가 보도한 외교 전문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는데 그 배경은 바로 MD였다. 김대중 대통령의 방미 며칠 전 미국은 한국에 외교 전문을 보내 “한국은 MD 배치 필요를 인정한다”라는 내용이 포함된 성명을 발표하라고 요구했는데, 한국의 외교부가 그 부분을 삭제한 채 성명을 발표한 것이다. 한국의 이러한 조치는 부시 대통령을 화나게 했고, 이는 김대중 대통령의 방미 내내 미국의 홀대로 이어졌다. 이 사례에서 알 수 있듯 김대중 정부는 미국의 압박을 받으면서도 끝내 MD 참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노무현 정부 역시 마찬가지였다. 미국의 MD 참여 요구는 더욱 거세졌고, 이에 따라 패트리어트 미사일과 이동식 레이더, 제주 해군 기지 건설 등의 요구를 받아들였지만 공식적으로는 MD 참여를 언급하지 않았다. 이명박 정부는 인수위 시절부터 MD 참여를 적극 검토했으며, 실제로 MD 편입 쪽으로 상당히 움직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적인 게 한미 합동 미사일 방어 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으로는’ MD 참여를 인정하지 않았다. 한국으로서는 경제적으로 크게 의존하고 있는 중국을 자극할 필요가 없고, MD를 받아들일 경우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이 가속화 되는 악순환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 3. ㄴㄱ
    '16.7.20 2:00 P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기사 올려 주셔서 잘봤습니다 고마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440 뿌리염색 하러기기 전에 5 .... 2016/08/06 2,117
583439 콘센트에서 연기가 났었는데 그거 다시 써도 되나요? 6 녹차빙수 2016/08/06 2,138
583438 메갈리아에 대한 인하대 김명인 교수의 글 20 어이구 2016/08/06 2,459
583437 운동을 하게 되면서 살은 안 빠졌지만 뜻밖의 이득 5 운동 2016/08/06 4,732
583436 발목펌프 운동 하체비만에 효과가 있나요? 1 ,,, 2016/08/06 1,615
583435 서울대병원 입원관련 문의 1 행복 2016/08/06 760
583434 올림픽..우리나라 선수들 입장했나요? 4 ㅇㅇ 2016/08/06 1,334
583433 자꾸 시키는 사람... 6 나도 참.... 2016/08/06 1,966
583432 현아랩 16 제목없음 2016/08/06 3,520
583431 2-3일전부터 묽은변이 ..... 2 플리즈 2016/08/06 830
583430 서울..감각있는 캘리그라피배울수있는 곳..있을까요 배우기 2016/08/06 425
583429 김제동 성주 싸드 반대 집회 발언 영상 15 유채꽃 2016/08/06 1,963
583428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2 기사모음 2016/08/06 328
583427 미국에서 직구할 때 - 원화 VS 달러 - 어떤 게 나을까요? 1 직구 2016/08/06 804
583426 제주항공 도시락 가능할까요? 23 제주항공 2016/08/06 6,790
583425 박근혜에게 귀에 번쩍 뜨일 아이디어 하나 제공한다. 꺾은붓 2016/08/06 628
583424 추운 곳에 유학가는 딸아이 20 거위털 이불.. 2016/08/06 3,272
583423 오늘아침은 살것같네요 32 모모 2016/08/06 4,762
583422 노후준비 제로에 환자까지 돌봐야 할 친정 38 로이 2016/08/06 6,841
583421 루비이통 손잡이 교체비용이 .. 3 궁금이 2016/08/06 2,206
583420 저희 큰엄마 귀여우세요~ 9 아이스크림 .. 2016/08/06 3,186
583419 근교 놀러갈때도 시댁에 말씀드리나요? 19 시댁 2016/08/06 3,240
583418 집안에 먼지처럼 작은 벌레가 있어요 8 긁적긁적 2016/08/06 16,981
583417 마린시티 부산하야트 근처 맛집 아시는분 2 동글이 2016/08/06 1,509
583416 올림픽 개막식보면 기분이 좋아요 8 Rio 2016/08/06 1,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