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인데 딸이래요. 전 나중에 딸에게 발레랑 피아노 가르치고 싶어요. 제가 배우고싶은데 못배웠거든요. 지금 제 체형이 안이쁘고 구부정한데 어릴때 발레 학원 보내달랄때 보내주시지. 이제와 돌아보면 초등때 보습학원 다 쓰잘데없었고 그냥 발레다니면 좋았을걸 생각해요. 아님 태권도라도.
피아노도 체르니 30배우다 중간에 그만뒀어요. 전 더배우고싶었는데 엄마는 소질도 없고 필수적인것도 아닌 데 투자하기 싫으셨나봐요. 근데 체르니 30은 너무 어중간하고 취미로라도 즐기려면 50까진 해야하는거 같아요. 6학년때까지만 배우면 되었을 진도였는데.
제 생각은 이렇지만 우리 딸 생각은 또 다르겠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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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구리개 조회수 : 440
작성일 : 2016-07-20 12:00:25
IP : 175.193.xxx.14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7.20 12:17 PM (39.7.xxx.101)ㅋㅋㅋ 저도 예체능 맘껏 못배운 한이 있어서 초딩딸 예체능 이것저것 열심히 시켜요...
근데 주변에서 다들 한소리씩 하네요..
쓰잘데없는거 시키지 말고 보습학원이나 보내라고요...^^
하지만...공부...그거 1등 아니면 다 거기서 거긴거 같아서 별로 열심히 시키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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