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입주 도우미분 찾기가 너무 힘드네요.

.. 조회수 : 2,210
작성일 : 2016-07-20 01:29:30
아이들이 백일이고 두살이에요. 어쩔수 없는 사정으로 2년 정도 도와주실 입주 도우미분을 찾고 있는데 너무 어렵네요. 저희 부부는 둘 다 아이와 감정적으로 떨어지기 힘든 성격인지라 더 힘든 것 같아요. 
IP : 137.54.xxx.2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우미를
    '16.7.20 2:09 AM (112.173.xxx.168)

    써도 너무 많은 걸 요구하지 마세요.
    아이들 돌보는 위주로 구하거든 살림은 좀 느슨하게 해도 되는 사람을 구해야 하는데
    시터 구하면서 반찬 잘하는 사람 운전 필수 청소 깔금한 사람 등등..
    그렇게 다 요구를 하는 분들 많은 거 보고 놀랐어요.
    솔직히 갓난 아이 하나도 돌보기 벅차 엄마들 집안일 대충 하는게 보통인데
    구인난을 보면 사람 구하는 조건이 다들 까다로와 일할 엄두가 안나더군요.
    집안 일은 해도해도 표가 안나서 그냥 위생 상태 보통만 되어도 잘하는 건데
    돈을 주고 쓰는 입장에서는 아주 전문 청소원을 찿는 느낌들이 많아요.
    심지어 대졸이상 학벌까지 찿는 경우도 있던데
    아이 돌보미가 우선이거든 무조건 인성 좋은 분을 찿으세요.

  • 2. ...
    '16.7.20 2:49 AM (221.145.xxx.83)

    두아이 나이터울이 없는셈이네요. 나이터울이 있어야 애 보는 사람도 편한데...
    두아이 맡길 사람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더 힘들더군요.
    윗분 말씀처럼 살림까지 바라면 안될듯하네요.

  • 3. ㅇㅇ
    '16.7.20 7:45 AM (203.254.xxx.122)

    옛날 아이어릴때 생각나네요.
    백일이고 두살이면 돈을 더준다해도 싫어할거예요.
    우리는 두살터울이었는데 입주아주머니 구하기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 4. 출퇴근은 어렵나요?
    '16.7.20 10:14 AM (222.109.xxx.181)

    입주 아주머니는 괜찮은 사람 구하기 정말 어려워요.
    그리고 남에 집에 와 있는 아줌마도 불편하고, 나도 내집이 아닌 것 같아 불편하고..
    경계가 없어서 더 관계가 좋지 않고, 오래가기 어려운 것 같아요.

    힘드시더라도 긴 시간동안 와 줄 수 있는 출퇴근을 찾으시는 것이 나아요.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오는 출퇴근 아줌마가 제 경험 상 더 오래가고, 괜찮은 분 찾기도 훨씬 나았어요.
    단, 비용은 시간이 길어서 비슷할 거에요.
    그리고 힘드시겠지만, 밤에라도 아이들과 함께 자는 것이 장기적으로 아이들 정서나 관계를 볼 때 훨씬 도움이 되요.
    좋은 분 찾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774 또라이... 질투의화신 2016/10/12 617
605773 가게 등에 있는 "포스" 가 영어로 뭘까요? 8 영어 2016/10/12 7,732
605772 사이버공간에서 표현의 자유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이버공간에.. 2016/10/12 289
605771 허영심이 너무 강한거 같은데 어떻게 조절할까요? 23 ㅇㅇ 2016/10/12 6,378
605770 5억후반 아파트 매매했는데, 재산세는 어느정도나오나요? 4 ... 2016/10/12 3,648
605769 중고나라 거래하며 식겁을... 9 이런일도.... 2016/10/12 3,618
605768 방금 뒷골목에서 키스하는 남녀발견 ㅡ.ㅡ 42 순딩2 2016/10/12 21,079
605767 그 동안 의혹의 매듭이 풀리는 기운이 느껴지나요? 8 ... 2016/10/12 2,620
605766 1기 신도시 2006년 고점이후로 회복 못한곳.. 10 근데요.. 2016/10/12 2,670
605765 [대치동 학원] 고등 물리,화학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ㅠ 7 교육 2016/10/12 3,014
605764 차 할부금을 먼저 갚는게 나을까요? 2 어리버리 2016/10/12 1,040
605763 끊임없이 소리가 나는 윗집 ㅎㅎㅎ 2016/10/12 948
605762 지금 티비에 나오는 이천수 집 어딘지 아세요? 2 .. 2016/10/12 5,333
605761 구몬선생님 수업중 아이들 문제풀때 스마트폰 하는 것 9 커피믹스 2016/10/12 2,256
605760 82님들...영화 자백 개봉하는거 아시죠? 11 자백 2016/10/12 1,711
605759 요새 코스트코에 꽃게박스 파나요? 4 구월 2016/10/12 1,429
605758 전라도 시골마을 여행 후... 국세 낭비라는 생각밖엔... 3 실망 2016/10/12 3,022
605757 작은세탁기로 매일 세탁 vs 일주일에 한번 몰아서 세탁... 9 ... 2016/10/12 3,066
605756 세월호때 오렌지맨....의상이며 마스크쓰고 이상했잖아요. 1 새날세월호 2016/10/12 2,790
605755 다리쪽에 살짝 상처가 생겨 가려워 긁었는데.. 피부 2016/10/12 506
605754 멋쟁이 삼촌(연예인급) 60세 생신선물 뭘 할까요? 22 저요저요 2016/10/12 3,795
605753 정부가 압박해서 주민세 올렸네요 5 주민세 강제.. 2016/10/12 985
605752 좌석버스타면 옆자리에 가방이나 짐놓는 여자들은무슨생각인거에요? 25 참나 2016/10/12 6,901
605751 글쓰기 분야가 직업, 경제적으로 비전있는 분야인가요? 12 질문 2016/10/12 2,181
605750 11주 6일에 갑자기 사라진 임신 증상 궁금합니다~~! 14 co 2016/10/12 9,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