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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 하트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시는 듯

..... 조회수 : 15,850
작성일 : 2016-07-19 23:34:07

  저 밑에 여직원과 남편의 카톡 하트에 대한 댓글들을 보니  카톡 하트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시네요


  저는  나이 많은 노처녀고 .. 30대 후반 유부남이 직속 총괄 선배인데

  이 선배가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 제가 이 회사에 늦게 입사해서  서열상으로 후배에요


 직속 총괄이다보니  업무적으로 항생 의논하게 되고.. 도움도 많이 받는데 .. 이 선배가 카톡에 하트 잘 보내요

 아무때나 보내는 건 아니고 .. 제가 좀  업무적으로 힘든일이 있거나 그러면  힘내라는 차원에서 보내는 건데

 저는 그거 보고 아무 생각도 없는데 -- 남자들 중에 하트 잘 보내는 사람들 있어요

 저는 카톡 길어지고 쓸데없이 이모티콘 하는 거 싫어해서  하트 받아도 하트 안 날려요


 그리고 .. 업무 떄문에 만나는 외부인들 중에 .. 제가 일을 주는  저보다 나이 많은 유부남이 있는데

 이분도 점잖고 좋으신분 -- 업무떄문에  카톡 하면  하트 잘 날리세요 .. 하지만  저는 그서 보고  다정다감하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 하트는 귀찮아서 안 날려요


 서로 호감 있어  하트 날릴수도 있지만.. 아무런 의미 없이  친하다는 표현으로 하트 날리는  남자들 있더라구요

IP : 58.140.xxx.2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9 11:36 PM (1.236.xxx.30)

    그글은 안봤지만 카톡할때 하트 남발 하는 사람 싫어요
    모든 말끝에 그놈의 하트

  • 2. 의미없는데 혼자 난리
    '16.7.19 11:39 PM (117.111.xxx.45)

    여기 아줌마들의 착각이죠.
    내눈에만 멋진 남편
    아가씨들 눈에 아저씨는 그냥
    아저씨인걸...

  • 3. ...
    '16.7.19 11:42 PM (121.171.xxx.81)

    이런 글은 또 뭐하러 올려요 공격받게 곧 그들이 몰려오겠네요.

  • 4.
    '16.7.19 11:46 PM (219.74.xxx.227)

    나이 성별 다양한 모임하고 있는 40대인데 진짜 하트 아무 의미없다에 한표. 그 여직원 여자들한테도 하트 남발하는 스타일일것 같아요.

  • 5. 으이구
    '16.7.19 11:49 PM (14.52.xxx.171)

    다정도 병이네요
    의미없는 하트는 왜 날리고 ㅈㄹ
    받는 사람 토나와요

  • 6. 그래서
    '16.7.20 12:04 AM (195.160.xxx.4) - 삭제된댓글

    님 멋져 보여요~ 우리 잘해 보아용~ㅎㅎ♡♡

  • 7. 그런데
    '16.7.20 12:08 A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나이 성별 다양한 모임과(여긴 공통 주제가 있어 만나는거지
    직장처럼 직책이나 상하관계 등등은 그냥 개인프로필일 뿐이지
    그걸로 모임의 관계설정이 되는게 아니니까요)
    따라서 직장상사와 부하직원, 경리와의 관계에서 카톡과 비교불가.

  • 8. 그런데
    '16.7.20 12:09 A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나이 성별 다양한 모임과(여긴 공통 주제가 있어 만나는거라
    직장처럼 직책이나 상하관계 등등은 그냥 개인프로필일 뿐이지
    그걸로 모임의 관계설정이 되는게 아니니까요)
    따라서 직장상사와 부하직원, 경리와의 관계에서 카톡과 비교불가.

  • 9. 그런데
    '16.7.20 12:09 A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나이 성별 다양한 모임과(여긴 공통 주제가 있어 만나는거라
    직장에서의 직책이나 상하관계 등등은 그냥 개인프로필일 뿐이지
    그걸로 모임의 관계설정이 되는게 아니니까요)
    따라서 직장상사와 부하직원, 경리와의 관계에서 카톡과 비교불가.

  • 10. 그런데
    '16.7.20 12:10 AM (218.52.xxx.86)

    나이 성별 다양한 모임과(여긴 공통 주제가 있어 만나는거라
    직장에서의 직책이나 상하관계 등등은 그냥 개인프로필일 뿐이지
    그걸로 모임의 관계설정이 되는게 아니니까요)
    따라서 직장상사와 부하직원, 경리와의 관계에서의 카톡과는 비교불가.

  • 11. 개소리
    '16.7.20 12:12 AM (61.255.xxx.67)

    멍멍 멍멍

  • 12. 부글이
    '16.7.20 12:18 AM (121.170.xxx.211)

    에공
    원글님 하트는 그렇다쳐도
    가족들이 함께하는
    여행지에서 바다풍경사진
    찍어서 보냈답니다
    그여직원한테 그거 보낼
    생각을 했다는게
    와이프 옆에 있는데
    완전 무시한거죠

  • 13.
    '16.7.20 12:20 AM (218.51.xxx.247) - 삭제된댓글

    하트에 의미가 있건없건
    오해의 소지가 있을만한 행동은 하지 않는게 좋죠.
    몇 년전에
    신입여직원이 직장 최고 책임자한테 (고과 잘 받고 싶었겠죠)
    감사문자 보내면서 하트를 붙여 보내는 바람에
    그 문자를 본 최고책임자 부인이 직장 찾아와서
    그 신입여직원 뺨 때리고 한바탕 뒤집고 난리났었어요.
    뺨 맞은 여직원 부모가 그 사모 명예훼손에 폭행죄로 고소하고 난리도 아니었죠.
    공적인 관계에서는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오해가 될 만한 행동은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14. ㅉㅉ
    '16.7.20 12:21 AM (59.30.xxx.40)

    무슨 말이 하고 싶으신건지.. 아무리 나한테 하트날려봐야 난 니네 남편한테 관심없어 ~ 인건지 , 아니면 카톡에 하트하나 날렸다고 뭘 그렇게 부들부들 열받아하니? 인건지.. 본문 세번째 줄에 답이 있네요. 왜 나이 많으신 노처녀이신지는... 잘 알겠습니다

  • 15. defg
    '16.7.20 12:27 AM (211.218.xxx.160)

    사회생활 12년차이지만 이성과의 문자나 카톡에서 하트는, 남친과 남편뿐이었네요.
    원래 이성간의 하트는 의미부여가 될 수 밖에 없는 문화 아닌가요?

  • 16.
    '16.7.20 12:32 AM (142.205.xxx.254) - 삭제된댓글

    무슨말이에요 하트가 그렇게 남용될 수 있다니
    사회생활 10년차 그런 말 처음 들어봐요
    대체 어떤 회사에서 일하고 계신건지??

  • 17. ..
    '16.7.20 12:33 AM (120.142.xxx.190)

    의미가 있건없건 사회에서 만난 공적인 사람들끼리 하트 보내는거 너무 헤퍼보여요..남자든 여자든..오해의 소지를 왜 만드나요? 내 남편이나 남친이 직장동료와 하트 날리는거 보면 어떨꺼 같으세요...안그래도 sns 이모티콘은 오해하기 딱 좋은데 정확하게 보내야죠..아무 관계나 의미 없다면서 의미없는짓을 왜해요..

  • 18.
    '16.7.20 12:36 AM (112.168.xxx.26)

    말끝마다 하트보내는사람들 있어요 하트남발 가벼워보임

  • 19. ㅇㅇ
    '16.7.20 12:40 AM (14.34.xxx.159)

    무슨~열에 아홉은 안보내죠.
    오히려 하트 남발하면 짜증남!!

  • 20. ....
    '16.7.20 1:23 AM (112.154.xxx.8)

    하트도 짜증나지만
    아까 그글에서는 하트만 문제는 아니던데요..

  • 21. .......
    '16.7.20 1:59 AM (223.62.xxx.85)

    저도 아무 뜻 없이 하트 보낼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저는 안그러지만...
    주변에 그러는 사람 많더라구요.
    사진도 그냥 자기 딴에는 상대방한테 좋은 글귀 보내듯 좋은 풍경 구경하라고 가볍게 보낼 수 있다고 봐요.
    그래도 확실하진 않으니.....
    부인이 싫다 그러지 말라해도 계속 그런다면 문제겠지만
    저것만 놓고 보기엔 이성적인 감정이 들어갔다 판단하긴 좀 일러요...

  • 22. 예의가 뭔지 탑재 좀 하자
    '16.7.20 2:54 AM (182.226.xxx.232)

    그니깐요
    님은 여직원과 하트 주고 받는
    그런 남편 꼬옥 만나세요~????????

  • 23. 님 주변이 그렇다고
    '16.7.20 5:48 AM (59.6.xxx.151)

    그게 좋은 건 아닙니다

    말할때 아앙 애교같은 꼬리를 븥이거나 온몸을 배배꼬는 여자
    별 의미가 있건 없건 왜 저래 소리가 저잘로 나옵니다
    말힐때 당사자는 의식 못학고 특툭 치거니 어깨에 손 앉는 남자등 있죠
    남자들끼리도 싫어하는 매너죠

    모든 의시 소통은 매너에요
    나는 아니라고 상대와 소통을 하면서 나 혼자만의 언어를 쓸 숨 없어오
    술까말 공적 관계에 무슨 하틉니까?
    동료로 가까운 것과 사적으로 친한 건 다른 거지, 애들도 아니고 주접스럽고 분별 없는 처신이죠

    이걸 꼭 바람피울까봐 라고 보다니
    내 딸, 아들이먼 사회생활 선배 입장에서 선 긋기 잘하라고 하고 싶네요

  • 24. 사춘기
    '16.7.20 6:54 AM (175.123.xxx.11)

    애들도 아니고 성인이면 충분히 생각이 있는데
    하트를 아무때나 막 날리는 건 가벼워 보입니다
    특히 남자들한테 날리는건 더욱 아닌 것 같아요
    뭐 구식이라 욕해도 어쩔수 없어요
    하트 아무때나 날리는거 싸구려 같아 보여요.

  • 25. ..
    '16.7.20 7:21 AM (211.203.xxx.83)

    원글이나 하트뿅뽕날리는 남편만나 너그럽게 이해하고 살아요.. 그리고 개념도 더불어 챙기구요. 뭐 잘났다고 이런글 올리는지..

  • 26. 음.
    '16.7.20 7:46 AM (112.150.xxx.194)

    난 여자끼리도 하트는 안보냄.
    근데 언젠가부터 카톡 마무리로 꼭 하트를 보내더라구요.
    이상하고 오글거린다 생각했는데.
    보통 끝에 많이들 보내시나봐요.

  • 27. ....
    '16.7.20 8:09 AM (75.155.xxx.21)

    아무의미 없어도 이상한디..
    굳이 보내는 이유가 뭐죠?

  • 28. 글 전체내용은 싹 빼고
    '16.7.20 10:36 AM (61.82.xxx.223)

    하트만 보셨군요 ㅠㅠㅠㅠㅠ

    그니깐요
    님은 여직원과 하트 주고 받는
    그런 남편 꼬옥 만나세요~???????? 22222

  • 29. 원글님은
    '16.7.20 10:36 AM (61.82.xxx.223)

    아직 결혼을 안해봐서?
    못해서?

    이딴걸 올리시는겁니다

  • 30. ..
    '16.7.20 10:44 AM (182.208.xxx.5)

    결혼한다음에 이러글은 올리시는걸로...

  • 31. 하트대신
    '16.7.20 12:44 PM (112.186.xxx.96)

    스마일만으로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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