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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군대까자 챙기기 힘드네요

조카만 12명 조회수 : 5,989
작성일 : 2016-07-19 20:25:10
형제가 많아 조카만 12명
헌데 곌혼에 애기돌에 ..학장시절 용돈에
근데 군대까지 은근서운해해요ㅠ
멀리살고 군대까진 힘드네요.
애절한 조카사이도 아니고..
울애들 사교육비도 장난아닌데
여유가 조카까진 이젠 힘들다인데
언닌 은근서운해하는것같고..
다들 군대까지는 챙겨주나요?
IP : 110.9.xxx.7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9 8:27 PM (39.121.xxx.103)

    조카들 크면 거의 남인데..
    그리 챙김받을때만 고모,이모,삼촌거리죠..
    군대까지 뭘 챙기나요?

  • 2. 간식
    '16.7.19 8:29 PM (112.160.xxx.119)

    코스트코 장보러갈때 얼마안되는데 사서 택배보내주었어요

    최전방에 근무했던지라 애틋했던게 있었기는 한것같아요

  • 3. 00
    '16.7.19 8:30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저도 휴가나와서 우리집 놀러온다고 하면 10만원씩 통장에 보내줬어요
    말년에는 너무 자주 나와서 5만원으로 줄였지만..

    애들이 그러는건 귀엽게 봐줄만 하지만 부모는 뭐 맡겨놨대요??
    그냥 못들은척 하세요.

  • 4. 원글
    '16.7.19 8:32 PM (110.9.xxx.73)

    최전방도 아니예요.
    내복한벌 사주믄 되는데..ㅎㅎ
    그나마 편하게 군생활한 모양이예요.
    하지만 언니는 펴ᆞㄴ하든 힘들든
    군에보내니 얼마나 애뜻하겠어요
    그걸 형제들이 몰라주니 서운하겠죠

  • 5. ㅇㅇㅇ
    '16.7.19 8:33 PM (203.251.xxx.119)

    그냥 카톡으로 잘 갖다오라고 하면돼지 뭘 챙겨요?
    난 조카가 5명인데도 그런거 없는데요

  • 6. .........
    '16.7.19 8:34 PM (39.121.xxx.97)

    군대 가는데 뭘 챙기나요?
    울아들 얼마전 군대 갔는데, 양가 할머니 한테만 인사드리러 갔고
    이모 고모들은 각각 단톡방에 초대해서
    잘 다녀오겠다는 인사만 올리라고 했어요.
    건강히 잘 다녀오라는 친척들 말씀 듣고 톡방 나가기..
    그럼 되는거 아닌가요?
    아이도 심란하고 불안한데 서로 부담이예요.

  • 7. ㅇㅇㅇ
    '16.7.19 8:34 PM (180.227.xxx.200)

    전 학창시절 용돈 입학식 이런건 안챙겨도
    군입대시는 챙깁니다
    그애들 군에 보내고 가슴 졸이는건 경험해본 사람만 알거던요
    그 군인들 덕에 우리가 안녕 하고 있으니까요
    지금 훈련소에 있는 친정 조카에겐 손편지도 써주고요
    시댁쪽 조카가 저희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근무 했는데
    외박 나오면 꼭 들리게 했어요
    울 아들 전방에 있을때 큰 사건이 있었던 그 부대라서 너무너무 가슴 졸였던 경험자라서요

  • 8. 000
    '16.7.19 8:37 PM (112.160.xxx.119)

    님 말씀에동감이요 .. 사고날때마다 얼마나 가슴이 철렁철렁 하던지요 울집 식구들은
    어떡해어떡해 이러면서 ;; 반면 조카는 넘 씩씩하게 괜찮아요하고

    이웃사촌도 아닌데 조금만 신경써주세요~

  • 9. ..
    '16.7.19 8:45 PM (114.204.xxx.212)

    서운해 하거나 말거나 내가 힘들면 못하는거죠
    눈치볼거 없어요
    안주고 안받으면 될걸요

  • 10. 사람따라
    '16.7.19 8:45 PM (220.79.xxx.211) - 삭제된댓글

    형제가 많으니 조카도 20명 넘어요.
    저희애가 아들로는 맏이라 제가 싹을 잘랐어요.
    처음에 입대할 때 소식전하지 않았고 중간에 휴가 나와도 일절 친척집 다니지 못하게 했어요.
    동서들 시누들 제 덕분에 편하게 보냈으니 조카들 군대가도 서로 안부인사만 주고 받고 끝납니다.

  • 11. 군대가
    '16.7.19 8:53 PM (113.199.xxx.20) - 삭제된댓글

    좋은일이라기 보다 고생하러 가는거니
    챙기면 좋죠

    전 시누이네 조카 군대가는데
    저녁사주고 용돈봉투 줬는데...

    사고소리가 하두 많아그런가
    부담 되지 않았어요 ㅜㅜ

  • 12. ...
    '16.7.19 8:56 PM (14.52.xxx.122)

    마음은 있어도 형편이 안 되면 넘기는거지 무슨 빚졌나요...
    내 자식 챙기기도 버거운 형편이면 조카는 밀리는 게 당연해요. 고아도 아니고 제 부모 있는데요.

  • 13. 조카가 열둘이면
    '16.7.19 8:58 PM (59.6.xxx.151)

    다 챙기기 어렵죠
    그냥 그런갑다 하세요

  • 14. 이럴 때
    '16.7.19 9:01 PM (218.154.xxx.102) - 삭제된댓글

    챙겨 주는 게 이모죠?
    어쩜 그러나요









    안 챙기면 언제 챙겨주나요?
    아이가 고생을 하고 있잖아요
    저라면 전방이라도 한 번 찾아가고 하겠네요.

  • 15. ㅎㅎㅎ
    '16.7.19 9:02 PM (113.199.xxx.20) - 삭제된댓글

    조카가 열둘이래도 다 챙겨야 힘들죠
    조카가 열둘이기만 ㅎㅎㅎ

  • 16. 유학도 아니고
    '16.7.19 9:02 PM (1.234.xxx.153)

    군대라는 특수성 때문에 그럴거예요. 보낸 부모마음은 타들어갈듯.ㅠㅠ 근데 그걸 강요하면 안되죠.

  • 17. 어느때보다
    '16.7.19 9:02 PM (218.154.xxx.102)

    군인 때만은 좀 챙겨줘야 할 듯요
    부모 마음도 엄청 불안할 시깁니다
    맛있는 밥 사주면서 건강하라 당부도 하고
    용돈도 주고 하면 형제도 아이도 얼마나 힘이 나겠어요.

  • 18. 원글
    '16.7.19 9:17 PM (110.9.xxx.73)

    힘들어도 좀 챙겨야겠네요.
    조카많은것도 힘드네요. 한참 우리아이들
    돈 많이들어갈때라 여유가 좀 없어요.
    그입장되면 또 서운해할수도 있겄단 생각들기도하고
    여러버ᆞㄴ은 힘들고 한번정도는 챙겨야겠다는
    생각드네요.댓글 감사요^^

  • 19. 안 챙겼어요.
    '16.7.19 9:22 PM (223.33.xxx.6)

    뭘 군대까지.
    안 그래도 조카 군대 갔을때 저희 보고 면회가라해서 황당해하면서 안 했어요. 그건 부모가 할 일이지 무슨..

  • 20. 허무
    '16.7.19 9:49 PM (125.142.xxx.237)

    군대갈 날 나오고
    한 달 남짓동안 주말마다 밥 사주고 용돈도 두둑하게 줬어요
    근데... 훈련소에서 일주일만에 돌아왔어요 ㅠ

  • 21.
    '16.7.19 10:51 PM (112.168.xxx.26)

    집에왔을때 밥이랑 고기해서 한상 차려줬네요

  • 22. 내조카지만
    '16.7.19 10:58 PM (175.223.xxx.34)

    그게 그렇대요.두놈이동시에입대한다인사오는통에
    지출이2배였는데 이젠한달간격으로휴가 번갈아나오니
    반갑지만은 않대요.두놈다실속없이써대는아이들인지라
    인사온다해도 그렇더라고요.

  • 23. 그게
    '16.7.19 11:08 PM (211.226.xxx.215)

    다 부모 할 탓이더라구요. 전 저희 애 군대 갈 때 사건사고 많이 터져서 뉴스보고 울고 남편이 타박할 정도로 그랬지만... 사실 제가 엄마니까 그런 거고. 그걸 다른 형제자매에게 전가시킬 생각은 없었구요. 여동생 남동생이랑 굉장히 친하고 잘지내니 걔들이 다 알고 챙겨준거고... 휴가때마다 가고 어쩌고 하진 않았구요. 휴가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전 받은만큼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사실 전 아이 군대 제대했지만 옛 기억이 있어 지나가는 군인만 봐도 애틋하니 조카가 군대가면 면회도 가려구요. 동생은 그렇게는 안 했지만... 경험해보니 면회 한 번 가 주면 좋겠더라구요

  • 24. 붕붕카
    '16.7.19 11:12 PM (210.103.xxx.147) - 삭제된댓글

    제 조카가 이번에 갔는데 군대가기전에 우리아이졸업식때 한번만 와주었어도 전 한번 찾아가 볼 생각했었어요.
    우리아이 졸업식때 그 아이 분명 놀러간거 다 아는데 군대 간다고 연락 왔더라구요..;;
    일부러 모른척 했네요.
    대접만 받고싶어서 인간관계가 많지는 않은 언니와조카 짠하지만
    그렇다고 제 아이도 모르는척하는 사람들을 대접하는건 제 속이 좁아서인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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