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디스크 수술 하신분 재활치료 하셨나요?

디스크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16-07-19 17:38:24
아들 딸 연년생으로 둔 사십 후반 아지매입니다.
아이들 어릴때 업고 쥐고 했던게
허리 부실로 이어져 주사치료 하다가
통증이 너무 심해 디스크 수술을 했습니다.
웬만하면 수술 안하려고 통증을 참아냈는데
결국 흘러나온 디스크 잘라냈어요.
문제는 수술 후에도 통증이 있고
저리고 감각이 무디고..
수술했던 병원이 멀어서 재활을 안했는데
두달이 넘어가는
요근래엔 어깨가 뻐근해서 정형외과에 가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일자 목이라네요.
왼쪽 골반도 틀어지고..
어제 오늘 인터넷 검색을 했는데
통증의학과에서 도스 치료 할까 생각중이에요.
허리디스크 수술에 목디스크 까지 겹친다
생각하니 걱정에 밥이 넘어가질 않는군요.
실비보험도 없는지라 돈 걱정이 우선인데
제가 모아놓은 용돈 풀어서 10회 이상
도스치료를 받아야 할거 같은데
회복이된다는 확신이 없어서 주저하게 되요.
디스크 수술 후 재활치료로 건강을
찾으신 분 경험좀 나누어 주세요.

IP : 125.178.xxx.1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사랑
    '16.7.19 5:54 PM (175.205.xxx.228)

    와이프가 디스크로 신경건드리는부분 잘라내고 한동안 발걸음이 조금 이상했었습니다. 땅에 약간 끌고 다니는것처럼 ..... 운동계속했습니다. 뒷동산 오르기 걷기 계속하고 수영장다니고
    지금은 정상입니다.운동이 최고인것 같네요.

  • 2. 도수치료
    '16.7.19 10:32 PM (116.126.xxx.43)

    10회 받는다고 좋이지지 않아요
    전 수술 한 사람이예요
    저도 실비가 없어서 도수치료 넘 비싸서 입원해서 입원, 수술은 보험이 되어서요
    그래서 치료 받았는데 받으면 그 당시 좀 괜찮아져요
    지속적으로 받아야 되는데
    전 수술 받은 병원 간호사가 무례하게 굴어서 입원중 퇴원했는데 ,자기가 수술한 병원 아니면 입원을 안 시켜 주는게 현실이예요
    그래서 전 비용 부담땜에 치료를 못 하고 있네요
    그 병원은 수술부터 저 하곤 안 맞았나보고, 마가 낀거 같이
    그 병원 가면 힘들었네요~~
    20분에 4만원
    40분에 10 만원 이더군요
    증상이 심할때 도수 받으면 좋기는 완전 좋아지는걸 느낍니다
    자세교정이 젤 중요합니다
    평상시

  • 3. 도수치료님
    '16.7.19 11:59 PM (125.178.xxx.133)

    50분에 7만원이라던데
    정형외과가 아니고 통증재활의학과에요.
    수술한 병원은 넘 멀어서
    다닐려면 시간이 많이 들어요.
    저도 동네 큰 병원은 쳐다보지도 않는답니다.

  • 4. ...
    '16.7.20 12:25 AM (211.203.xxx.39)

    디스크 수술 하시고 그동안 걷기운동 같은것은 전혀 안하셨나요???
    2009년에 수술했고 그러고 애 둘 더 낳았어요...
    바른자세로 걷기운동만 꾸준히 하셔도 무지 도움이 많아 됩니다. 굳이 병원에서 재활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안하셔도 되요...

  • 5. ...
    '16.7.20 12:29 AM (211.203.xxx.39)

    댓글 더 답니다....
    아니 디스크 수술하고 재활 당연히 하셔야죠....
    그동안 암것도 안하고 그냥 계신거예요???
    저는 수술 한 입장에서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허리 아프고 뻐근하고 그러찮아요...
    병원에서 어떻게 운동하라고 안 알려주던가요??
    내일부터 당장 걷기부터 시작하세요...
    첨부터 무리하지 마시고 20분 부터 해서 시간늘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660 아이들모임 포트럭파티 음식 고민이에요 14 궁금이 2016/08/09 3,237
584659 10월에 여자친구들끼리 제주 서부권 여행가는데요~ ^^ 2016/08/09 551
584658 여자는 왜 국방의 의무를 안하죠!!!??? 56 흠좀무 2016/08/09 3,846
584657 사드 구매 밀약 있었나? 왠 사드 예산 밀약 2016/08/09 446
584656 청년실업이 어느정도길래 9 ㅇㅇ 2016/08/09 1,780
584655 폴리에스테르 옷을 실수로 다림질했네요! 5 다림질 2016/08/09 10,388
584654 선빵했네요ㅎ 7 에어컨 2016/08/09 2,073
584653 한번씩 연락와서 밥 먹자는 남자 9 ㅇㅇ 2016/08/09 4,781
584652 일본 여행 다녀와서 일본 찬양 하는 사람들 49 프로불편러 2016/08/09 4,390
584651 유럽자유여행 간다던 50대입니다 ^^ 90 마지막 여행.. 2016/08/09 8,363
584650 서울대학병원 소아치과 교정잘하시는 교수님 알려주세요~~ 7 교정 2016/08/09 1,350
584649 저,, 인생 립스틱을 찾았어요 ㅜㅜ 15 사천원 2016/08/09 8,214
584648 아름다운 사찰 추천해 주세요. 119 여행 2016/08/09 6,396
584647 한국인 외모 체형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31 심심해서 2016/08/09 6,386
584646 진동으로 하는 운동기구 정말 효과가 있나요? 1 ... 2016/08/09 1,421
584645 아이스크림 정가제 시행된다네요. 20 제길 2016/08/09 4,434
584644 불고기 전골 할 때도 멸치 육수 만들어서 하나요? 6 육수 2016/08/09 1,149
584643 감사원 결과 평창올림픽 운영비 최대 1조2천억 부족하답니다. 동계올림픽 2016/08/09 766
584642 냥이 키우시는분들~~ 23 핫핫 2016/08/09 2,019
584641 애들을 혼낼때 웃겨서 혼내기가 힘들어요. 10 목메달 2016/08/09 2,853
584640 경기도 안산 미친듯 비가 퍼부었네요 21 두딸맘 2016/08/09 2,206
584639 더위 잊을 수 있는 책들 추천하려고요~^^ 5 더위.가버렼.. 2016/08/09 1,079
584638 해충 퇴지용 연막탄은 어떻게 사용하는건지요 1 아직은 며느.. 2016/08/09 892
584637 대화하다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 6 처음글씀 2016/08/09 2,205
584636 땀이 나니 너무 긁어요 ㅠㅠ 8 ㅠㅠ 2016/08/09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