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디스크 수술 하신분 재활치료 하셨나요?

디스크 조회수 : 992
작성일 : 2016-07-19 17:38:24
아들 딸 연년생으로 둔 사십 후반 아지매입니다.
아이들 어릴때 업고 쥐고 했던게
허리 부실로 이어져 주사치료 하다가
통증이 너무 심해 디스크 수술을 했습니다.
웬만하면 수술 안하려고 통증을 참아냈는데
결국 흘러나온 디스크 잘라냈어요.
문제는 수술 후에도 통증이 있고
저리고 감각이 무디고..
수술했던 병원이 멀어서 재활을 안했는데
두달이 넘어가는
요근래엔 어깨가 뻐근해서 정형외과에 가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일자 목이라네요.
왼쪽 골반도 틀어지고..
어제 오늘 인터넷 검색을 했는데
통증의학과에서 도스 치료 할까 생각중이에요.
허리디스크 수술에 목디스크 까지 겹친다
생각하니 걱정에 밥이 넘어가질 않는군요.
실비보험도 없는지라 돈 걱정이 우선인데
제가 모아놓은 용돈 풀어서 10회 이상
도스치료를 받아야 할거 같은데
회복이된다는 확신이 없어서 주저하게 되요.
디스크 수술 후 재활치료로 건강을
찾으신 분 경험좀 나누어 주세요.

IP : 125.178.xxx.1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사랑
    '16.7.19 5:54 PM (175.205.xxx.228)

    와이프가 디스크로 신경건드리는부분 잘라내고 한동안 발걸음이 조금 이상했었습니다. 땅에 약간 끌고 다니는것처럼 ..... 운동계속했습니다. 뒷동산 오르기 걷기 계속하고 수영장다니고
    지금은 정상입니다.운동이 최고인것 같네요.

  • 2. 도수치료
    '16.7.19 10:32 PM (116.126.xxx.43)

    10회 받는다고 좋이지지 않아요
    전 수술 한 사람이예요
    저도 실비가 없어서 도수치료 넘 비싸서 입원해서 입원, 수술은 보험이 되어서요
    그래서 치료 받았는데 받으면 그 당시 좀 괜찮아져요
    지속적으로 받아야 되는데
    전 수술 받은 병원 간호사가 무례하게 굴어서 입원중 퇴원했는데 ,자기가 수술한 병원 아니면 입원을 안 시켜 주는게 현실이예요
    그래서 전 비용 부담땜에 치료를 못 하고 있네요
    그 병원은 수술부터 저 하곤 안 맞았나보고, 마가 낀거 같이
    그 병원 가면 힘들었네요~~
    20분에 4만원
    40분에 10 만원 이더군요
    증상이 심할때 도수 받으면 좋기는 완전 좋아지는걸 느낍니다
    자세교정이 젤 중요합니다
    평상시

  • 3. 도수치료님
    '16.7.19 11:59 PM (125.178.xxx.133)

    50분에 7만원이라던데
    정형외과가 아니고 통증재활의학과에요.
    수술한 병원은 넘 멀어서
    다닐려면 시간이 많이 들어요.
    저도 동네 큰 병원은 쳐다보지도 않는답니다.

  • 4. ...
    '16.7.20 12:25 AM (211.203.xxx.39)

    디스크 수술 하시고 그동안 걷기운동 같은것은 전혀 안하셨나요???
    2009년에 수술했고 그러고 애 둘 더 낳았어요...
    바른자세로 걷기운동만 꾸준히 하셔도 무지 도움이 많아 됩니다. 굳이 병원에서 재활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안하셔도 되요...

  • 5. ...
    '16.7.20 12:29 AM (211.203.xxx.39)

    댓글 더 답니다....
    아니 디스크 수술하고 재활 당연히 하셔야죠....
    그동안 암것도 안하고 그냥 계신거예요???
    저는 수술 한 입장에서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허리 아프고 뻐근하고 그러찮아요...
    병원에서 어떻게 운동하라고 안 알려주던가요??
    내일부터 당장 걷기부터 시작하세요...
    첨부터 무리하지 마시고 20분 부터 해서 시간늘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746 국립기관이 독도를 일본땅이라 인정한꼴 2 독도 2016/07/25 603
579745 (펌)방사능 폐기물 아파트 9 아파트 아스.. 2016/07/25 3,538
579744 일산에서 송도 어떻게 가나요?? 10 질문 2016/07/25 2,485
579743 반영구 아이라인 하신분 만족하시나요? 11 고민중요 2016/07/25 2,608
579742 토리버치 원피스 사이즈 질문.. 3 직구하려고요.. 2016/07/25 1,924
579741 경제권을 합치지 않으면 결혼 왜 해요...? 49 요지경 2016/07/25 5,890
579740 혼인빙자간훔죄 4 못됐다 2016/07/25 1,132
579739 오래된아파트 녹물나오나요? 7 궁금이 2016/07/25 2,929
579738 가족외 전입신고시 3 궁금이 2016/07/25 2,312
579737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될꺼같아요 7 .. 2016/07/25 2,890
579736 ‘세월호 진상규명 반대·유족 폄하’ 댓글부대 있었다 6 ... 2016/07/25 338
579735 면세점에서 구매한 물건 반품 가능할까요? 2 어렵네요 2016/07/25 1,281
579734 전주옆 완주군 소양 한옥마을 3 ... 2016/07/25 1,462
579733 1년3개월, 나는 가짜 약사였다-기사.어떻게 생각하세요? 2 ... 2016/07/25 1,242
579732 역삼동 남자는 고등학교 어디로 가길래.. 10 남고 2016/07/25 2,136
579731 16년 전결혼 식때입었던 한복 다시입으면촌스러울까요? 9 한복 2016/07/25 2,108
579730 이 더위에 에어컨 고장인 음식점~ 정말 짜증나겠죠 6 너무해 2016/07/25 1,295
579729 부천뉴코아 수사 가보신분 계세요? 1 ... 2016/07/25 1,159
579728 유산균은 식전 식후 언제 먹나요 4 영양제 2016/07/25 9,501
579727 어제 뉴스,,저출산 고령화 피부로 느끼시나요? 82님들 ~~ 20 뉴스 2016/07/25 3,473
579726 오늘날씨는 진짜 덥네요... 16 ..... 2016/07/25 3,360
579725 사드와 청일전쟁, 낯설지 않은 데자뷔 4 등신외교 2016/07/25 452
579724 밥 안먹고 반찬만 먹으면 안되나요.? 7 좋은데 2016/07/25 5,478
579723 양치때마다 오바이트 쏠려요 ㅠㅠ 3 여름 2016/07/25 791
579722 방광염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20 따끔따끔 2016/07/25 4,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