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리에대해잘아시는분) 제 결과 좀 봐주세요.

davi 조회수 : 782
작성일 : 2016-07-19 16:25:26
Mbti와 유사한 테스트 결과인데요.

할때마다 다르기는 한데 이런 결과예요.

성격
이 타입의 진짜 모습을 살펴보면 응석받이에다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고 칭찬 받는 일은 무턱대고 기뻐하는 성격입니다. 항상 주위 사람들의 눈치나 행동을 살피고 전전긍긍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굉장히 다정하고 친절하게 대해주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이 타입은 사려분별이 엉망이고 천성이 어두워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은 이 타입이 지금 무엇을 원하는지 전혀 짐작도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따돌림을 당한 꼴로 항상 울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타입이 묘하게 싱글거리며 사람들에게 다정하게 구는 것은 자신의 욕구를 알아주었으면 하는 행동인 경우가 많습니다. 정신이 불안정해 질수록 더욱 싱글거리는 묘한 현상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이 타입의 경우 사려분별에 강해지고 풍부한 감정을 가짐으로써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다른 경우에는 희생적인 서비스맨 같은 성격이라고 나오는데
위의 내용이 답답하지만 비슷한 면이 있어요. 자신의 상황은 객관화하기 어려워서 방어적이 되지만, 온라인이라면 좀 더 오픈할 수 있지 않을까싶어 도움을 청합니다.
무엇보다 저는 개선되고 싶어요. 조언을 받고 싶구요.
제 개인 생활을 간단히 객관적으로 얘기하자면 공부는 잘 했고, 사람들로부터 똑똑하다는 평판은 있어요. 좀 더 젊었을 땐 성격 좋다 여유있고 누구나 가까이 하고 싶어하고 포용력이 있다는 얘기도 많이 들어봤네요.

그런데 비교적 젊은 나이에 (20대 중반) 몸이 아픈 적이 있는데 가족말고 아무에게도 말한 적은 없구요. 그 이후로 성격이 좀 변한 거 같아요. 그 상태에서 사회생활, 집안일, 가외활동을 병행하다보이(완벽주의가 좀 있어요. 할거면 확실히하고 중간에 그만 두지 않고 제대로 못할거같으면 시작 안하는)
속에 짜증과 화가 차곡차곡 쌓인 것 같아요. 희생한다고 생각하고 남이 알아주길 바라고. 자연스러운 인간관계보다 다소 손익을 계산하고(시간투자,돈, 감정적 에너지 등)
그렇지만 나이드는 과정이겠지.. 단단해지는
거겠지했지만 주변에 사람들이 최근에 절 우습게 여기는 말과 행동들을 봤구요.
성격좋은척하려고 했던 유머나 말들이 오히려 저를 깎아내린다는 걸 깨달았아요. 그런데도 정말 뭐가 문젠지 사실 분별이
안되네요. 저 심리 결과처럼 사려분별이 모자란거같아요.

혹시 이런 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신 분들 답글 바랍니다~ 감사드려요
IP : 220.70.xxx.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에게는
    '16.7.19 4:42 PM (115.41.xxx.77) - 삭제된댓글

    일정양의 감정전이의대상이 필요 합니다.

    내감정을 지지해주고 알아주고 동의해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없이 큰 사람이나 있다 하더라도
    전혀 피드백을 받지 못했다면


    성인이 되어서 죽을때까지 피드백을 받으려고
    사람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이건 무의식적인 행동이기에
    내가 제어할수 없지만

    의식화시켜서
    사람에게서 피드백을 받을수있을꺼라는 생각을 버리는 수용이 필요합니다.


    내가 그들에게 바라는게 있기에
    내가 아닌 나로 행동하게 되고 굽신거리거나 아양을 떨면
    사람들은 상대를 업신여깁니다.

    사람은 자기와 동등한 힘을 가진 사람과 어울리거나
    쎄면 굽히고]
    약하면 밟는 본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걸 조절 할수 있다는 하시는 분들은 대단한 인격자이고 희귀한 사람입니다.
    만명에한명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람은 이익을 추구하는 관계를 좋아합니다.
    내가 그에게서 돈이든 감정의 피드백이든 감정의 배설구든
    나를 즐겁게 감정을 업시켜줄 사람을 필요료 합니다.

    이런 관계로 사람을 만난다면 그들은 님을 가까이 하지 않을껍니다.
    어렵지만

    성인이시니 사람이 아닌
    나의 감정을 피드백해주고 지지해주고 동의해주는 대상을 찾으셔야 합니다.

    저는 신앙으로 피드백을 받고 님이 겪었던 모든 부끄러웠던 일로부터 자유로워졌고
    제자신이 누구인지를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뭐든 나를 바로 보여주는 대상이 필요합니다.

  • 2. 사람에게는
    '16.7.19 4:48 PM (115.41.xxx.77)

    일정양의 감정을 지지해주고 동조해주는 알아주는 대상이 필요 합니다.

    내감정을 지지해주고 알아주고 동의해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없이 자라난 사람이나
    있다 하더라도
    전혀 피드백을 받지 못했다면


    성인이 되어서 죽을때까지 피드백을 받으려고
    사람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이건 무의식적인 행동이기에
    내가 제어할수 없지만

    의식화시켜서
    사람에게서 피드백을 받을수있을꺼라는 생각을 버리는 수용이 필요합니다.


    내가 그들에게 바라는게 있기에
    내가 아닌 나로 행동하게 되고 굽신거리거나 아양을 떨면
    사람들은 상대를 업신여깁니다.

    사람은 자기와 동등한 힘을 가진 사람과 어울리거나
    쎄면 굽히고
    약하면 밟는 본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걸 조절 할수 있다는 하시는 분들은 대단한 인격자이고 희귀한 사람입니다.
    만명에 한명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람은 이익을 추구하는 관계를 좋아합니다.
    내가 그에게서 돈이든 감정의 피드백이든 감정의 배설구든
    나를 즐겁게 감정을 업시켜줄 사람을 필요료 합니다.
    계산적이라고 표현하신 부분입니다.

    이런 관계로 사람을 만난다면 그들은 님을 가까이 하지 않을껍니다.
    어렵지만

    성인이시니 사람이 아닌
    나의 감정을 피드백해주고 지지해주고 동의해주는 대상을 찾으셔야 합니다.

    저는 신앙으로 피드백을 받고 님이 겪었던 모든 부끄러웠던 일로부터 자유로워졌고
    제자신이 누구인지를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감정의피드백을 받고자 한다면
    좋은 설교말씀이 나의 행동을 비추고 교정하는효과가 있습니다.

    이건 사람이 필요하지 않지요.
    다른 물질적인거 누군가로부터 받늘 물건이나 돈 옷 꽃 식사 커피는
    내 스스로 해결할수 있을껍니다.

    사람없이 피드백을 받는 방법은 심리치료나 법전이든 성경이든 설교말씀이 좋습니다.

    뭐든 나를 바로 보여주는 대상이 필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715 생리 이틀짼데 이렇게 편할수가...ㅠ 11 .... 2016/10/12 7,332
605714 홍차에 우유 7 ... 2016/10/12 1,784
605713 썸타는 중인데 요새 잠을 못자요-_- 4 어떻게해요 2016/10/12 3,180
605712 공인인증서 비밀번호가 갑자기 생각이 안나서...어쩌죠? 3 정신 깜박 2016/10/12 717
605711 일드 붉은 손가락(가카형사시리즈)-스포만땅 2 메마름 2016/10/12 1,129
605710 양악수술 이야기가 나와서 묻어서 질문해요, 7 딸램 2016/10/12 1,967
605709 청소도우미를 부르면 그동안 저는 뭐하나요? 5 부끄 2016/10/12 3,366
605708 지금 배캠에 유해진씨 나와요 4 Modest.. 2016/10/12 1,749
605707 요즘은 여자들끼리 손 잡고 있는모습 보기 힘든거 같아요. 3 .. 2016/10/12 1,300
605706 상대가 날 카톡차단하면 프로필 볼수없나요? 2 ... 2016/10/12 7,215
605705 골든듀 세개냐 티파니 하나냐 17 고민입니다... 2016/10/12 8,752
605704 정신과 치료... 1 자취남 2016/10/12 841
605703 햇 건대추 언제쯤 나오나요 3 . . . 2016/10/12 481
605702 중1 국어 딱 70점만 맞고 그이상이 안되면..어찌 .. 2 답답 2016/10/12 1,119
605701 대학생도 국민연금,건강보험료 따로 내나요? 22 @@@ 2016/10/12 6,764
605700 학구위반 여쭤요. 15 수원맘 2016/10/12 2,335
605699 공원에서 도토리 줍지 말았으면... 22 ... 2016/10/12 3,543
605698 자꾸 짜증이 울걱울컥 나요 2 ㄷㄴㄷㄴ 2016/10/12 1,217
605697 CJ제일제당 '천연'설탕, 알고보니 'GM미생물' 설탕? 2 안전한 먹거.. 2016/10/12 2,023
605696 극한직업,,,,을 영어로 뭐라해야할까요. 2 2016/10/12 2,377
605695 물러서지 않는 문재인/국정감사2007ㅡ트윗펌 3 좋은날오길 2016/10/12 602
605694 천재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는 어쩌다 죽었을까요? 9 ㅇㅇ 2016/10/12 13,077
605693 자기 목소리 녹음 한 거 들으면 다 오그라 드나요? 14 ,,, 2016/10/12 4,559
605692 다음주에 쏠비치가면 별로인가요 6 ^^ 2016/10/12 1,529
605691 '미미' 라는 이름 어떻게 생각하세요 ? 81 .. 2016/10/12 1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