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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를 했는데 지인이 놀러온다는데

ㅇㅇ 조회수 : 4,651
작성일 : 2016-07-19 15:17:22
지역이 3시간 거리에요,
지인이 놀러온다는데 고마운 맘이네요,
이사해서 새로운 동네엄마는 안사귀어서 외로웠거든요,
그런데, 하룻밤 자고 가라니까 
호텔을 잡겠다는데, 그럼 내가 미안하지 않냐고 했는데,
지인은 제 남편도 있으니 불편하다고 하길래,
하룻밤인디 뭐 그러냐고,남편도 이해한다,
말하니 일단 알았다고했는데요,
제 남편 동의도 없이 제가 잘못한거느아니겠죠?
다른 분들은 어찌하시나요? 이런 경우일때
1.집에서 재운다
2.호텔이나 모텔 잡건 둔다,
3.편도 3시간 거리 당일치기로 본다
IP : 112.148.xxx.7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6.7.19 3:21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한마디 말도 없이 갑자기 남편 친구 자고간다면
    기분 굉장히 나쁠거 같던데요

  • 2. 원글
    '16.7.19 3:23 PM (112.148.xxx.72)

    남편한테는 이제 연락해야죠,,

  • 3. ㅇㅇ
    '16.7.19 3:23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변덕부리지 말고 1번
    이미 입밖으로 한말은 지키세요

  • 4. 원글
    '16.7.19 3:24 PM (112.148.xxx.72)

    어머,변덕 안부려요,
    다른분들은 어쩌나 궁금해서에여 ,

  • 5. 원글
    '16.7.19 3:26 PM (112.148.xxx.72)

    호텔을 잡는다고 하면 그러라 하시나요?
    그래도 멀리서 오는데 그런생각이 들어서요,
    앞으로 이런일 어찌해야 하나싶어서요,

  • 6. ...
    '16.7.19 3:26 PM (221.151.xxx.79)

    원글님 외롭다고 남편과 친구분 입장을 너무 생각 안해주시네요. 친구나 남편 둘 다 불편하고 왕복 6시간거리를 어떻게 당일치기를 하라할 생각을 하나요? 차라리 편하게 저렴하고 깨끗한 비즈니스호텔 잡아서 둘이 수사도 떨고 즐겁게 지내세요.

  • 7. 저 같아도
    '16.7.19 3:26 PM (117.123.xxx.19)

    호텔.모텔이 편하겠어요

  • 8. 제 남편은
    '16.7.19 3:27 PM (117.123.xxx.19)

    부산에 친구네 놀러가면
    각자 모텔 잡는다네요
    둘다 코를 엄청 골아서....
    그게 서로 편하답니다

  • 9. ㅇㅇ
    '16.7.19 3:30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친구분이 먼저 자고 간다고 한것도 아니고 본인이 자고 가라고 했으면 해결은 원글님이 해야죠
    이제와 숙소는 니가 알아서 해결해라??
    남편 하룻밤 불편한거 그렇게 눈치 보이면
    원글님 친구분 사는 지역으로 내려가세요

  • 10.
    '16.7.19 3:40 PM (123.215.xxx.125)

    저희집에 오는 분들은 대부분 저희집에서 잤어요~~^^
    그런데 간혹 외국살이를 좀 했다던가...
    부부가 오는데 프라이빗한 공간을 원하는 분들 같은 경우엔
    근처에 호텔을 잡아드리긴 했네요~
    암튼 대부분의 경우엔.. 저희집에서 잤어요^^

  • 11. 원글
    '16.7.19 3:44 PM (112.148.xxx.72)

    호텔과 당일치기는 상대녹에서 말한거구요,
    저도 당일치기 힘들거 알고,호텔도 저희집 빈방도 있는데 좀 그래서요,
    남편은 제가 설득하면 되고요,
    물론 남편 동의도 있어야죠,
    저도 그동안 몇번 안되지만 자희집에서 친구들 자고갈때 남편은 불편해 하지 않았고요,
    그래도 앞으론 아들도 커가고 남편 의사도 중요한거 같고 해서 문의드리네요

  • 12.
    '16.7.19 3:49 PM (123.215.xxx.125)

    솔직히 저희집 가족들은 누가 우리집에 오는것도 좋아하고 놀다가 늦으면 자고 가라고도 하고~~ 우리를 만나러 먼길 찾아와주는 것도 고맙고~~
    누군가(지인) 놀러오고 자고 가고 그러는거~~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에요~~^^

  • 13. 저는
    '16.7.19 3:53 PM (1.244.xxx.101) - 삭제된댓글

    당연히 집에서 재우고요. 지인이 불편해 하는 경우에는 멀리서 나 보러온 것에 감사해 집 근처에 숙소잡아주고 집이나 밖에서 놀다가 밤에 숙소로 데려다줘요. 오전에 남편 출근하면 집에서 아침먹고 차마시고요.

  • 14. @ @
    '16.7.19 3:59 PM (118.139.xxx.112)

    이 날씨에 지인분도 남편분도 불편하다는 생각은 안 드시나요??
    그리고 전 집에 지인들 안 재웁니다...그냥 당닐치기가 편해요...서로서로...3시간 거리래도..

  • 15. 한심
    '16.7.19 4:15 PM (112.220.xxx.102)

    같이 사는 남편 완전 무시하네요
    친구앞에서 개무시했음..
    친척이 하루밤 자도 불편한데..ㅉ
    그리고 남편이 괜찮다고 해도 친구는 밖에서 재우는게 맞죠
    참 저리 생각이 짧을까

  • 16. ㅡㅡ
    '16.7.19 4:15 PM (112.154.xxx.62)

    집에서 재워요

  • 17. ..
    '16.7.19 5:09 PM (125.187.xxx.10)

    남편도 아는 지인이면 집에서 재워도 괜찮을거에요.
    하루 정도니..
    특히 불편한 부분은 화장실이니 2개면 더 괜찮구요.
    남편은 아침이면 출근할테니 마주칠 시간도 짧구요.

    좀 무례한 댓글은 무시하세요.

  • 18. ㅇㅇ
    '16.7.19 5:13 PM (14.34.xxx.217)

    편도 세시간???????

  • 19. ..
    '16.7.19 6:02 PM (61.79.xxx.182)

    울 남편같으면 자고 가라했을거예요 뒷치닥거리는 여자가 다 하니 안주인이 괜찮다면 괜찮을듯
    단 남편도 알고 편한 사이여야겠죠

  • 20. 편도
    '16.7.20 1:53 AM (112.173.xxx.168)

    3시간이면 당연히 당일치기 하기 좀 힘든 길이죠.
    하룻밤 정도는 제가 친구랑 같이 잘 것 같아요.
    친구에게 물어보고 혼자 자겠다고 하면 혼자 자게 하고
    같이 자고 싶다고 하면 같이 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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