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선변경중 깜빡이

999 조회수 : 2,069
작성일 : 2016-07-19 14:59:46
운전한지 2년정도되었어요 이제 나름 곧잘하는거같아요
원래 운전 센스가 없어서 고생했는데 지금은 주차도 잘되고
주행도 무리가 없어요

유독 차선변경을 할때 깜빡이를 미리키고
나 차선변경합니다 신호보내면 뒷차가 5대중 3정도는
엑셍을 밟으며앞으로 쌩하고 달려 나와요.
제가 차선변경을 못하는건 아닌데 겁이 좀
있어서 그래도 원래 오던 속도로 와야지 왜 엑셀을 밟으며
못끼어들게 하는지 도통 모르겠어요 날 더워지니 더한거같아요
IP : 210.106.xxx.1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19 3:02 PM (122.34.xxx.112)

    옆차선 차가 들어온다면 속도를 늦춰줘야 하는데 그게 싫으니 액셀 밟는 거죠. 아예 한 대 보내고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게 편해요.

  • 2. 999
    '16.7.19 3:05 PM (210.106.xxx.126)

    옆차선 정도면 저도 바로 변경 하지 않고 적당히 거리 봐가며 들어가거든요.제가 안전한걸 좋아해서요 근데 분명 사이드미러로 음 이쯤되면 되겠지하고 차간 거리 확인하고 깜빡이키고들어가려하면 그 어느정도 거리에 있던 차가 부우우앙 하며 달려 오네요 ㅎㅎㅎㅎㅎㅎㅎ

  • 3. 존심
    '16.7.19 3:05 PM (110.47.xxx.57)

    미리미리 차선을 변경하시고

    깜빡이를 키면 가속을 하면서 해야 합니다.

    깜빡이를 켜면 무조건 양보를 해 줘야 하는 법도 없는 것이고

    다들 바쁜데 양보 안해 준다고 원망하면 안되고

    스스로 차선을 능숙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스킬을 늘려야지요.

    차선을 변경을 하려면 최소한 내가 변경할 차선의 차량의 흐름보다는

    빨라야 하지요.

    그리고 변경된 차선에 들어오면 빠른 속도로 그 차선의 흐름을 타야합니다.

    차선변경하려고 깜빡이를 켜고 들어오길래 양보했더니

    서행으로 양보한 운전자 짜증 엄청 나거든요...

  • 4. ....
    '16.7.19 3:24 PM (1.212.xxx.227)

    저는 제앞차가 차선변경 시도하면 가능한 양보해주는데요.
    어떤때는 방향지시등 켜자마자 들이미는 차들이 있는데 원래 속도대로 진행하던 뒷차는
    갑자기 속도를 줄이게되니 당황하거든요. 그걸 못견디는 분들이 빵빵거리고 양보 안해주는듯해요.
    운전자가 방향지시등 켜고 차선변경시 뒷차와의 간격을 충분히 보고 진입했으면 좋겠어요.
    혹시 차선변경을 못했더라도 돌아가도 된다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운전했으면 해요.

  • 5. 차선변경을 하려면
    '16.7.19 3:24 PM (117.123.xxx.19)

    상황을 보고 해야죠
    깜빡이만 켯다고 뒷차가 양보해 주리라고 하는건 착각입니다
    가고자 하는 차선에 공간이 생겻다고 판단될때
    깜빡이를 켜고 속도를 올리세요
    그다음에 진입...

  • 6. 저 초보인데
    '16.7.19 3:25 PM (152.99.xxx.239)

    작년에 연수받을때 강사님이 미리 깜빡이 켜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빈곳이 보여서 들어갈때. 들어가기 직전에 바로 켜라고. 미리 켜면 대다수가 더 바싹 온다고.

    근데 저도 요즘 조금씩 운전하다보니. 깜빡이 한참 켜고 있으면서 들어오지 않는차들이 있음 짜증나더라구요. 언제까지 내가 기다려줘야 하나 싶어서. 깜빡이 켰으면 얼른 들어오셔야 될듯해요.

  • 7. ...
    '16.7.19 3:28 PM (58.230.xxx.110)

    끼고 나서 세월아 네월아 가는 차들이요...
    좋은 맘으로 양보했는데
    안가요...
    아~~

  • 8. ㅇㅇ
    '16.7.19 3:35 PM (24.16.xxx.99)

    옆차선 차들은 속도 변경 안하고 내가 속도 맞춰서 두개 차 사이에 들어가는 거예요.
    깜빡이 켜면 갑자기 빨리 달려오는 건 차라리 빨리 지나가 줘서 간격을 만들어 주는 거예요. 속도을 늦추는 거와 똑같은 결과죠. 속도를 늦추려니 너무 늦게 들어오니까요.
    아니면 실제론 그렇지 않은데 원글님이 상대적으로 속도가 느려서 그렇게 느낄 수도 있고요.

  • 9. 깜빡이
    '16.7.19 4:26 PM (220.86.xxx.76) - 삭제된댓글

    켠다는 건 옆차야 내가 끼어들테니까 빨리가 라는 뜻이래요.ㅋㅋ
    그냥 한대 보내고 그 뒤로 바로 끼어드세요.

  • 10. ....
    '16.7.19 5:19 PM (175.117.xxx.167)

    깜빡이는 운전자들끼리의 신호입니다.
    내가 들어가고싶은데 양보해주시겠습니까? 라고 묻는거죠..
    그냥 깜박이 켜놓고 기달리세요. 조금 속도를 늦추는차가 있습니다.

  • 11. ^^;;
    '16.7.19 6:09 PM (49.169.xxx.8)

    운전경력 10년찬데요 차선 바꾸는 것은 정말 늘 힘들어요

    82에서 배운 대로 깜빡이 켜고 차 한 대 보내고 그 차 바로 뒤에 붙여 들어갔는데
    뒤에 오던 차가 ...빠앙~!!!!
    전 끼어들기 해주면 바로 비상등 눌러서 인사 해요

    그랬더니 더 이상 클랙션은 안 누르더군요

    그냥 내가 가는 길에 누가 끼어들면 화가 나나봐요
    어떤 차는 바로 옆에 따라 붙어 클래션 울리기도 하고 ....

  • 12. ....
    '16.7.19 6:38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깜빡이 켜 놓고 느린느릿 머뭇거리는 차는 김여사 취급하고
    내 속이 왕짜증 내면서 하염없이 양보하고 언제들어올지 주저하는 꼴보고 기다리기 속터져서
    걍 깔끔하게 추월해 미리 멀리 가버리는게 상책이라는 관념 ...
    윗분들 말씀대로 공간이 생기면 속도 내면서 쌈빡이 켜고 빨리 진입하세요....
    공간이 없으면 깜빡이 켜면서 적당히 머리를 집어 넣으면서 변경을 시도하는 움직임을 보여주면
    그 때 속도를 줄여 양보해 줍니다 ...
    흐름을 방해받는다는 느낌이들 정도의 꾸물거림을 무지하게 싫어하는게 한국사람 운전자들입니다 ㅠ.ㅠ

  • 13. ....
    '16.7.19 6:39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깜빡이 켜 놓고 느린느릿 머뭇거리는 차는 김여사 취급하고
    내 속이 왕짜증 내면서 하염없이 양보하고 언제들어올지 주저하는 꼴보고 기다리기 속터져서
    걍 깔끔하게 추월해 미리 멀리 가버리는게 상책이라는 관념 ...
    윗분들 말씀대로 공간이 생기면 속도 내면서 깜빡이 켜고 빨리 진입하세요....
    공간이 없으면 깜빡이 켜면서 적당히 머리를 집어 넣으면서 변경을 시도하는 움직임을 보여주면
    그 때 속도를 줄여 양보해 줍니다 ...
    흐름을 방해받는다는 느낌이들 정도의 꾸물거림을 무지하게 싫어하는게 한국사람 운전자들입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196 이렇게 더운거 지구 온난화 영향인가요? 해마다 더 하겠죠 5 두딸맘 2016/08/05 1,160
583195 브라질 몇 년 전만 해도 룰라 대통령이 개혁한다고 하고 1 qqq 2016/08/05 606
583194 감자가 너무 써요ㅠㅜ 1 hippos.. 2016/08/05 2,030
583193 가톨릭대학교요 8 >&l.. 2016/08/05 3,103
583192 베란다에 냉장고 있는집? 겨울에 어떻게 쓰세요? 13 1111 2016/08/05 10,075
583191 부산분들 요즘 날씨 어떤가요? 5 덥다는데 2016/08/05 1,189
583190 완벽한 남편 바라기... 1 에고 2016/08/05 1,593
583189 잘 거절하는 법(?) 3 거절 2016/08/05 1,621
583188 김희애도 17 역시 2016/08/05 7,975
583187 태국 은퇴비자 있네요. 1 뜨고 싶당 2016/08/05 4,369
583186 일주일내내 같은 택배 아저씨가 오시네요. 17 2016/08/05 3,743
583185 무지외반증인데 핏플랍 슬라이드 신으시는 분 계세요? 3 .. 2016/08/05 1,918
583184 식탁조명 달려고하는데요 몇개를 다는게 이쁠지... 4 1600 2016/08/05 1,084
583183 씨알마트 한우 차돌박이 맛있네요.(믿을수 있어서 추천해요) 두딸맘 2016/08/05 833
583182 감자에 싹이 나는데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5 보관법 2016/08/05 1,111
583181 남편쪽 조상을 위해 지내는 제사가 진심으로 우러나와서 하시는 분.. 23 손 드세요 2016/08/05 3,077
583180 아이가 커졌어요. 볼수있는곳 없을까요? 1 크하하 2016/08/05 792
583179 50대 아줌마 영양제 추천해 주세요 3 몸이 종합병.. 2016/08/05 1,681
583178 사골이 여름인데도 비싼지 2016/08/05 485
583177 남편이 친구들끼리 해외여행을 계획 5 반대 2016/08/05 1,919
583176 에어컨오래틀때 꼭중간에 환기해야되나요? 2 더워 2016/08/05 1,685
583175 뉴질랜드 이민의 현실과 가능성 1 뉴질랜드 2016/08/05 2,290
583174 코팅압력솥태웠어요 2 코팅 2016/08/05 488
583173 전주 한옥마을 맛집 추천부탁드립니다. 11 해니마미 2016/08/05 2,597
583172 38 사기동대 ... 25 인생드라마 2016/08/05 3,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