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2 아이가 수학점수를 50점 맞았대요ㅠㅠㅠ

어쩌죠 조회수 : 4,156
작성일 : 2016-07-19 13:16:07

세상에 이번 기말고사 수학 점수가 50점이래요.

정말 기함할 점수네요.ㅠㅠㅠ

이번에 학원을 바꿨는데,(개인교습) 저희아이학교가 지방인데 나름 어렵게 나오는 학교거든요.

그래서 센수학과 최상위를 부탁드렸는데,

샘이 근처 쉽게 나오는 학교인줄 아셨는지, rpm을 풀리시곤 이런 결과가 나왔네요ㅠㅠ

원인은 시험대비부족과 함께 어려운 문제를 풀지않고 준비한 아이가

시험지를 보자마자 서술형이 엄청 어렵게 나왔다는 것을 보고 순간 당황하여

손이 떨리고ㅠ 가슴이 벌렁 거려ㅠㅠ 소위 멘붕이 왔대요.ㅠㅠ

완전 무너진거죠.ㅠㅠ


사실 아이는 수1선행중인데,

시험보기 얼마전에 시험대비들어간거였어요.

그런데 이번 학원에서 선행이 중요하다며 시험보기 2주전까지 선행하다

2주전에 rpm 한번 보고 시험본거죠.ㅠ

나중에 보니 샘은 저희아이학교가 시험이 어려운 학교인줄 모르셨고,

시험보기전 기출문제를 시간정해서 풀려본다거나 하는것도 안했더라구요.


이를 어째야하는지.

그래서 집에서 센수학을 다시 풀리니 거의 다맞고,

최상위도 풀리니 거의 다맞아요.ㅠ

이제 기억이 난대요. 그러면서 센수학만 다시 한번 풀어봣어도

괜찮게 봣을거라며 대비가 부족했다고요.ㅠ

그래서 서울 목동의 잘하는 중학교 기출문제를 족보닷컴에서 풀려봣더니

100점이 나오네요.ㅠ


아무튼 전 점수도 그렇지만 아이가 수학 공포증이 생기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서요.ㅠ

제 욕심과 학원 선택의 오류가 이런 결과를 가져온것 같아

정말 맘이 무겁네요.


IP : 211.54.xxx.11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학원 다니면서
    '16.7.19 1:23 PM (122.40.xxx.31)

    중간고사는 어땠는데요.

    학원 다니고 공부도 하는 아이가 50점이면
    저라도 그만두겠습니다.

  • 2. 원글이
    '16.7.19 1:24 PM (211.54.xxx.119)

    전에 학원에서는 잘했고, 지금 다닌지 두달 되어가요

  • 3. ㅡ..
    '16.7.19 1:33 PM (121.168.xxx.253)

    이해가 좀 안되는 게..

    센수학 최상위 목동 기출문제를
    다 맞았다는 건 이번 학교 시험과 같은 범위
    인건죠?

    그럼 학교 시험이 센..최상위보다

    더 어렵게 나왔다는 건가요?

    사실 아무리 어렵게 나온다 해도

    학교 시험 난이도를 최상위 문제집 수준이라면

    문제 라고 봐요.


    일단 저라면 그 학년 수학 시험 평균이 얼마인지

    알아보고

    시험문제 틀린 걸 다시 풀려보겠습니다.

    본인 스스로 알지 않을까요?

    최상위보다 어려운지 아닌지...

    사실 선행을 무리없이 잘 따라간 아이라면

    시험대비 2주면 부족하지 않다고 봅니다.

  • 4. 원글이
    '16.7.19 1:35 PM (211.54.xxx.119)

    저희아이가 그렇게 잘하는 아이는 아니에요.
    선행나가니 현행을 까먹었다가 시험대비는 쉬운걸로하니
    못 푼거죠.
    다시 센과 최상위를 풀리니 기억이 나서??
    목동 기출은 잘 푼거고요ㅠㅠㅠ

  • 5. ...
    '16.7.19 1:46 PM (121.168.xxx.253)

    음..센과 최상위 문제풀이를 외웠지만

    그 두 문제집과 유형이 다르면 어떻게 접근하는지를

    까먹었다는 뜻인데...


    어허참..수학은...어려운 교재로 선행하는데..

    그 선행했던 게 현행이 되어

    시험을 보는데...점수가 반토막이다..

    이거 수학 공부 방법에 문제가 있는 거 맞네요..

    일단 현재 학원 샘한데

    시험대비시 분 알비엠 풀이는

    어찌 하던지. 부터 물어보세요

    선행 어려운 교재로 한 거라

    쉬운 알피엠 정도는 빠른 속도로

    쉽게 잘 풀던지..어쩐지...

    잘 풀었는데...시험을 못받다면

    학원에서 고난이도 시험대비를 안해준 잘못이 있고..


    알피엠 에서도 완벽하지 않았다면

    아이가 수학 개념에 대한 이해도나
    응용력이..좀 떨어진다 볼 수 있으니..

    바쁘게 선행을 쫒기보단 매 학년 심화를 충분히
    시켜야 할테니요

  • 6. 순이엄마
    '16.7.19 1:47 PM (211.253.xxx.82) - 삭제된댓글

    아무리 그래도 진동의 폭이 너무 크네요.

    "시험은 평소 실력으로 평소에는 시험대비하듯" - 이것이 저의 교육철학입니다.

    학원하던때도 절대 네버 시험대비 안해줬어요. 어머님들 난리 부르스를 쳐도 안해줍니다.

    그리고 말씀드려요. 자녀분의 실력은 이렇습니다. 잘한다는 오해는 버리시라고

    단, 저희 학원 등록기간이 6개월 미만인 아이들은 시험대비를 해 줍니다.

    수업시간 외에 대신 말씀 드려요. 부모님 자제분의 실력은 부풀려진 상태입니다.

    그러나 아이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잠시 극약처방을 하였습니다.

    다음 시험부터는 절대 시험대비는 없습니다.

    처음엔 힘들어 하시더니 금방 적응 하시고 이게 고등학교가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요.

    저희 학원 출신들은 중학교 실력이나 고등학교 실력이 비슷하거나 절대적으로 나아집니다.

    그래서 어려분이 생각하시기에 별거 아닌 70~80점짜리 아이들이 우수반에 들어갑니다.^^;;

    아무리 시험대비를 안해서라고는 하지만 진폭이 커요.

    그렇다고 학원을 바꾸라는게 아닙니다. 바뀐지 2달이면 그전 학원 실력으로 시험본거나 마찬가지예요.

    아이가 수학을 못하는거라고 말씀드리는것이 아니라 간을 키우셔야겠어요.

    평정심. 원글님 자녀분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것은 평정심입니다.

    중학교 2학년 시험에서 100점과 50점은 좀 폭이 커요.

    간이 작아서 고등학교 시험 대학 시험은 어찌 감당하겠나요.

    수능 단 한번으로 인생이 갈리니 특히 담대해야합니다.

    제가 재수를 권하지 않는 아이들이 있는데

    그 첫번째가 간이 작은 아이들.....

    너무 멀리갔네요. 원글님 아이에게 세뇌하듯 말씀하세요.

    시험당일에는 어머니께서 더 담대해지시구요. 시험 점수에 반응 크게 하지 마시구요.

    저도 딸이 중2예요. 남들은 그렇게 잘난척하고 가르치다가 딸은 네. 네.

    저는 시험 봐도 아이가 먼저 말하기 전에 점수 안물어봐요.

    물론 격려합니다.

    그러나 쪽지시험이나 중간시험이나 기말시험이나 테.스.트 라는 의미는 같다.

    그러니 어느 시험이든 진중하게 그렇다고 어느 시험이든 놀라지 말고 점수는 물어보지 않지만

    무얼 틀렸는지 물어봐요.

    연립방정식인지 함수인지 그럼 무엇이 너를 혼란케 했는지

    알고 있으면 넘어갑니다. 아고 힘내시게요. 중2. 중2. 중2. 중2.

    저희 딸은 사춘기가 오셨어요. 무서워요.

  • 7. ...
    '16.7.19 1:50 PM (112.152.xxx.96)

    최상위보다 학교시험 어렵게 내진 않을텐데요...기본이 부족한 점수 인데요..선행만 나가지마시고 한번 짚어보겠어요..저같음..학원탓할일이아니고요..아이가 제대로 알고가는지..

  • 8. 원글이
    '16.7.19 1:54 PM (211.54.xxx.119)

    rpm은 학원에서 풀때 잘했대요. 거의 안틀렸다고.
    아무튼 지금 센과 최상위를 다시 풀려보니 속도나 정답율이나 너무 좋고,ㅠㅠㅠ
    기출문제도 백점이니 학원탓을 하게 되고 그만둔다는 생각이예요ㅠ

  • 9. .............
    '16.7.19 1:54 PM (121.150.xxx.86)

    학원 탓을 할게 아니라 50점이라면 얘가 문제를 못 푸는 겁니다.
    집에서 다시 시험문제 풀려보세요.
    이해못하고 있을겁니다.

  • 10. 웃긴건
    '16.7.19 1:55 PM (211.54.xxx.119)

    기말 다 끝나고,
    학교 시험지를 다시 풀려보니 한문제 빼고 다 맞았아요

  • 11. ..
    '16.7.19 1:57 PM (58.230.xxx.110)

    알고 넘어간거면 됐어요...
    애가 부담느껴 제역량이 안나온듯요...

  • 12. 원글이
    '16.7.19 1:58 PM (211.54.xxx.119)

    시험볼때 멘붕이 오기도 하고,
    시험대비를 쉬운걸로만 한 탓인지
    시험볼때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다 풀지 못했는데
    기말 끝나ㅗ 풀렸을땐 시간 넉넉히 주고 풀었어요.

    아무튼 결론은???
    어려운거 안풀고 시험보니 당황해서 무너진거라 저는 보는데요ㅠ

  • 13. ...
    '16.7.19 2:12 PM (115.143.xxx.49)

    우리 아이의 약점을 이제 알았으니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중학교때 파악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엄마가 더 걱정하고 한숨쉬고 안절부절 하면
    아이도 긴장스러워요.
    괜찮다고 잘했다고 오히려 이런 경험을 일찍해서 다행이라고
    다독이시고 다음 시험부터는 잘 대비하자고 하세요.
    그리고 선생님 탓으로 돌리지 말고 가셔서
    좀 더 자세히 상담해보세요.
    이유도 들어보시고요.

  • 14. ...
    '16.7.19 2:17 PM (39.121.xxx.210) - 삭제된댓글

    집에서 다시 풀어본게 거의다 맞은건
    개념을 보면서 풀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저희애도 중간고사때 그런식으로 풀었는데
    정답률이 거의 99퍼였어요
    그걸 모르고 수학 일등일거라 생각했는데
    시험 점수보니 가관이더군요...
    기말땐 쎈이랑 최상위 개념안보고 풀고
    틀린 문제 오답노트로 풀이 외우더니 수학 일등했거든요

  • 15. 소라
    '16.7.19 2:21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내신 대비는 2주면 아주 모자라지 않는데요
    암튼 원글의 요지는 지금 풀어보니 이리 잘하는 아이를
    학원이 제대로 바짝 준비못해줬다..인데요
    솔직히 같은 문제도 시험장소에서 정해진 시간 내로 푸는거랑
    집이나 학원에서 편한 맘으로 시간 제약없이 푸는 거랑 점수가
    같을 수는 없어요
    시간 안배. 예상치 못한 문제 난이도로 인한 멘탈붕괴에
    대한 조절 능력..이런 것 조차도 실력이거든요
    암튼 2학년이면 특목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내신이 걱정이긴 하겠어요ㅠㅠ

  • 16. 원글이
    '16.7.19 2:31 PM (211.54.xxx.119)

    특목준비할 정도의 아이는 아니예요.
    아무튼 일찍 알아 대비할수있게 된거 다행인데,
    아이가 시험보다 멘붕의 경험을 하게 된게 정말 속상해요.
    아이는 어려운 문제를 안풀어봐서 대비가 잘못된걸로 판단하고,
    센정도는 풀고 시험을 봤어야 한다는 생각이더라구요.

    그리고 샘과는 상담을 했었는데
    당연한 거지만 100프로 아이탓만하더라구요.
    그 학원 근처 학교가 쉽게 내니 저희아이 학교도 그런줄 아셨더라구요.
    어렵게 출제한 학교샘을 탓하더라구요;;;;
    학교 시험이 쉬워도 과정을 어려운걸로 소화해내야하는게
    당연한건데 그런 마인드의 샘한테 아이를 맡길수없는걸로.

  • 17. ....
    '16.7.19 2:37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아니 원글님...
    못하는 애를 센수학 백번 풀린다고 고득점 나오나요
    크게 잘못아시는 것 같아요.
    목동에서 20년 수학강사했습니다.
    원글님처럼 1차원적으로 공부 해석하시는 분은 거의 못봐서 제가 뭐라 설명을 못하겠어요

  • 18. 소라
    '16.7.19 3:09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멘붕 경험을 나쁘게만 생각하지 마세요
    문제점을 아셨으니 그에 맞게 공부시키시면 됩니다
    그리고 수학만큼은 스탑워치로 시간 맞춰 푸는 습관
    꼭 들이세요.
    고등 가면 주변에 시험 쉽게 내는 중학교에서 온 아이들은
    그때 멘붕와요
    그에 비하면 일찍 예방주사 맞았다고 생각하심 되지요^^

  • 19. 음..
    '16.7.19 3:29 P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시험준비 잘못했네요.
    그런데 학원이 고등 위주라 고등 선행해주고
    내신 안챙겨주는 곳이라면 학원탓하긴 힘들어요.
    시험기간에 예의상 봐주는거랑
    중등전문학원 3주간 달달 볶는거랑 차이가 크죠.
    중학교수준 모른다하는거보니 그럴가능성도 있네요.
    난 고등전문이라 중등은 몰라하는 경우는 과외도 그렇거든요.
    지금 학원 유지하시려거든 앞으로 개별적으로 준비하셔야할거에요.

  • 20. 원글이
    '16.7.19 3:34 PM (211.54.xxx.119)

    답글들 고맙습니다.
    원래는 저희가 집에서 중등내신은 챙긴다고 말씀드렸는데,
    샘이 하시겠다 하셨어요.
    샘이 저희아이를 맡은 시간이 짧아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것 같아요.

    스탑워치 꼭 사용할께요^^

  • 21. dlfjs
    '16.7.19 3:38 PM (114.204.xxx.212)

    교사가 안일하네요
    아무리 쉽고 아이가 잘해도 내신 기간엔 집중해서 준비시켜야죠
    선행 아무리 잘 나가면 뭐해요
    내신이 엉망이면

  • 22. 저희
    '16.7.19 4:45 PM (59.13.xxx.41)

    아들이랑 성향이 비슷한거 같아 글 올려요.

    저희는 시험에서 그런건 아니구요,
    대형학원으로 옮겨가는 과정중에 테스트 볼때 그런 결과가 있었어요.

    그런데, 어쨋든, 아이가 절대로 수학을 못하는 아이는 아니구요.
    내신 준비시간이 너무 짧았고, 그 짧은 시간동안에는 고난위도 문제를 거의 안풀린듯 해요.
    그래서 아이가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에서 접한 문제에 멘붕이 온거 같아요.

    제가 있는곳에선 특목 영재반 학원은 내신을 2주 준비합니다.
    그러나 일반 학원은 보통 4주전에 내신 준비를 합니다.
    2주 너무 짧아요,
    문제는 이런 기본적인걸 못챙겼다면,
    제 생각에는 학원을 옮기는 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대형학원이 장단점이 있지만,
    그 정도 아이라면 대형학원(우수반)으로 보내서 다른 아이들이 어떻게 공부하는지 어떤 난위도를 접하는게 보게 할거 같아요.
    제가 후회하는 부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570 노트북 암호가 기억이 안나요 5 fuzzy 2016/09/16 1,034
596569 허리 5cm쯤 아래 통증 아시는 분 계세요? 1 ... 2016/09/16 663
596568 다이어트성공한 이후 요요 심각하게 오신분 계신가요? 6 ㅇㅇ 2016/09/16 3,852
596567 영화 터널 보신분들만요. 스포유 5 세나 2016/09/16 1,807
596566 키에 대한 열등감 있는분들은 나이 드셔도 있던가요..?? 29 ,, 2016/09/16 5,794
596565 서울분들은 앉아서 돈버신분들 많으신듯 해요 21 근데 2016/09/16 7,026
596564 춤추러 다니는 친정아빠때문에 집안이 풍비박산 34 정말괴롭네요.. 2016/09/16 8,040
596563 남편일거 같은 남자가 목발짚는 아내 3 미친 2016/09/16 2,805
596562 다이슨 유선청소기요 1 알려주세요 2016/09/16 1,466
596561 애 안낳기로하고 결혼할려고요. 6 2016/09/16 2,285
596560 몇시간 눈을 혹사한 뒤엔 초점이 안맞고 눈앞이 뿌옇다는데 5 ... 2016/09/16 5,069
596559 가스, 인덕션 어느게 낳을 까요? 17 결정 장애 2016/09/16 5,178
596558 블루투스 이어폰 데스크탑에는 연결이 안되나요?? 3 배숙 2016/09/16 661
596557 이사준비 2 앨범처리 2016/09/16 899
596556 아래 엔틱 가구 글 있어서 같이 여쭈어봅니다 4 엔틱 그릇 2016/09/16 1,241
596555 음식남는걸 못참겠어요. 다먹어야해요. 3 대식가.. 2016/09/16 1,245
596554 도우미 부르시는 분들 6 ... 2016/09/16 2,550
596553 인덕션 다들 어디서 사셨나요? 1 ... 2016/09/16 1,050
596552 남자가 좋아하는데도 안다가오고 튕기는 경우도 있나요? 13 ........ 2016/09/16 4,664
596551 82님들 같으면 쿨하게 부모님재산.. 34 2016/09/16 6,520
596550 더 나쁜 직장으로 이직한경우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6 덤덤 2016/09/16 1,802
596549 깔끔한집. 일주일에 몇번 청소하세요? 24 klj 2016/09/16 9,324
596548 이런 직원 심리는 도대체 뭘까요? 3 ㅓㅓㅓ 2016/09/16 1,266
596547 엔틱가구 어디서 사야 좀 저렴할까요? 9 ... 2016/09/16 1,700
596546 고딩 남자 - 아이더 다운파카 사이즈 뭐일까요? (키174) 4 패션 2016/09/16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