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시 잘아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부탁드려요 조회수 : 1,294
작성일 : 2016-07-19 12:47:16

중3아이 고등학교 선택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현재 사는곳이 경기도인데 남편 발령이 서울로 나서... 이사를 가도 되고 경기권에서 고등학교를 보내도 되는 상황입니다.


일반고를 가도 되고 서울 자사고도 지원해 볼수있습니다.

서울로 갈지 말지의 고민보다

좋은  (쎈?)학교를 보내야 할지 말지의 고민이  큽니다.

(서울이든 경기도든 상관없고 서울로 결정되면 바로 이사할 생각입니다)


아이는 상위권이나 전교 10-20등 사이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몇일 전 설명회에 갔더니 강사분께서  전교 3등안에 들수있다면 일반고가도 괜찮지만

그렇지 못할바엔  무조건 명문고 (자사고포함)로 가는게 좋다고 하시네요.


제가 궁금한건 일반고에서  (극) 최상위권이 아니면 의미가 없는건가요?

아이의 그릇을 보니 sky는 어려울듯 보이고 그냥 인서울이라도 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경기도나 서울권의 약한 일반고를 생각한것입니다.


일반고가서 심화반에 들어

일반고 심화반에 있는 아이들중에 몇명은 sky가겠지만

나머지 아이들은 인서울4년제는 할수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요.


일반고 심화반이면서 전교 10등밖인 아이들 대체로 어떤 학교에 진학하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아이 성향이 어디가도 1등은 못해도 어느 정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것 같아서요.




IP : 180.230.xxx.1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9 1:21 PM (121.145.xxx.25)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꿈을 꿔라....
    뭐 그런말 들어본적 있죠.
    너무 허황되게 큰 꿈을 가져도 비현실적이긴하지만
    넘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아이의 가능성을
    낮추는 건 더 좋지않습니다.
    일반고를 보내서 스카이 정도
    보내는 것으로 목표를 잡고
    아이한테도 넌 할수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입력시키세요.
    기본이 있는 아이인데
    꿈꾸는만큼 아이가 해 낼수있습니다.
    저도 대학 둘 보냈는데
    목표로 한 대학만큼 아이가 해 내는게 신기했습니다.
    엄마의 입시에 대한 공포가
    아이의 능력을 떨어뜨립니다.
    믿는만큼 자라는 아이들...이란 책도 있지요.
    책 내용은 기억나지않는데 제목만은 명언이라 생각합니다.
    긍정의 에너지로....파이팅 ㅎ

  • 2.
    '16.7.19 3:51 PM (1.230.xxx.109) - 삭제된댓글

    지나치려다 답글이 별로 없어서 로긴했네요 아이가 욕심이 있는 아이면 일반고든 자사고든 다 잘해낼 수 있구요 학교마다 각 대학 몇명 보냈는지 알아보세요 너무 공부 안하는 학교는 중경외시가 최상위인 경우도 있어요

    일부러 내신 받기 좋은 곳에 왔다가 똑같이 공부 안하는 경우도 있고 자사고나 특목고 갔다가 내신 안나와 전학 가는 경우도 많아서 뭐라 딱 길을 알려주기가 어려워요

    만약 지금 아이 중학교 시험이 어려운 편이라면 어디서든 적응을 잘할 수 있을거예요 그런데 너무 쉽게 나왔다면 고등학교 가서 좀 힘듭니다 쉬운 학교는 고득점자가 많아 등급 낮게 나오고 어려운 학교는 지엽적인 문제도 많아서요 어딜가든 본인이 열심히 하면 길이 있어요 저도 예전엔 이런 말 하는 사람 보면 구체적인 답변 안하니 실망스러웠는데 겪어보니 이렇게밖에 말할 수 없더라구요 그리고 보통 못하는 일반고에서는 삼사십명까지 인서울하는걸로 아는데 고등 가면 이게 쉽지 않아요 중학때 잘했어도요 일부러 특목 자사고 안가고 일반고에 오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졌어요

  • 3. ㄷㄷㄱ
    '16.7.19 4:11 PM (211.36.xxx.122)

    의외로 일반고도 심화반 운영안하는 학교 많습니다.
    상위권 이상 최상위권 아이들은 니들이 알아서 잘해라 분위기.
    이사를 하든, 전학을 가든 유념하는 학교가 있다면 그것부터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661 펀딩주소 링크) ‘무현’ 영화, 펀딩 주소 찾았습니다. 2 다큐 2016/07/20 661
578660 흑설탕팩 문의요... 6 흑설탕팩 2016/07/20 1,769
578659 향기 무지좋은 샴푸 추천 부탁드려요 1 여름 2016/07/20 2,004
578658 세탁 중 물든 하얀옷 ㅜㅜ 어쩜 좋을까요? 2016/07/20 1,979
578657 시를 찾아주세요 3 어렸을 적 2016/07/20 499
578656 집 밖과 안의 먼지 성분이 틀린가요? .. 2016/07/20 424
578655 시댁에 아이들이라도 전화해줘야 할까요? 17 2016/07/20 3,024
578654 경북 문경 여름휴가갈려고 하는데요~ 4 ㅇㅇ 2016/07/20 1,385
578653 앞 옆머리에만 흰머리가 계속 나는데 부분적으로 커버할 수 있는 .. 5 짧은 흰머리.. 2016/07/20 2,828
578652 아이들이 볼 수학 관련 영화 있을까요? 6 .. 2016/07/20 1,997
578651 코수술한지 오래된 분 계세요? 10 ... 2016/07/20 5,260
578650 문제적남자를 저희딸이 꼭 봐요 9 000 2016/07/20 2,708
578649 유산균영양제 한 5년전만해도 없지않았나요? 8 ㅇㅇ 2016/07/20 3,026
578648 찌라시가 된 언론들 22 길벗1 2016/07/20 3,426
578647 베이비파우더 향 나는 섬유린스 3 린스 2016/07/20 1,537
578646 흑설탕팩 후기2 샤방샤방 2016/07/20 1,857
578645 시부모가 이유없이 싫다는데.. 90 어렵네요 2016/07/20 18,387
578644 강아지키우시는분들빨래요? 13 ,,,, 2016/07/20 3,324
578643 배가 아프고 위가 터질거 같아도 자꾸 먹어요 6 ㅇㅇㅇ 2016/07/20 1,405
578642 성괴냐고 묻던 ㅡ 8대전문직녀에게 속지 좀 마세요. 8 ... 2016/07/20 2,476
578641 독재자 프랑코의 구데타로 시작된 스페인 내전 오늘의역사 2016/07/20 559
578640 근데 박유천이랑 결혼하는 여자도 있을까요? 38 .... 2016/07/20 8,158
578639 아침부터 시원한 막걸리한잔 1 2016/07/20 920
578638 베리떼 도로시 오로라 커버 쿠션 삿어요~~~~~~~~~ 1 베리떼 2016/07/20 1,759
578637 중1아이가 글짓기가 어렵다는데요 8 고맙습니다... 2016/07/20 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