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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다 익어빠진 싸게 파는 바나나 사지말라고!!!!!

..... 조회수 : 25,340
작성일 : 2016-07-19 11:59:03
적당히 익은거 사야지

싸다고... 팩에 바나나 떨어진거 모아논거.....

분명 고를때 검은 자국 덜 생긴거 집에가면 곧 다 익으니깐

그만큼 이야기해도!!!

포기했다 싶어..... 걍 식탁에 있는거 보니 다 짓눌러서 하나라도 먹을게 있는지.......날파리 꼬이고........

같이 마트 가기 싫다 진짜!!!!!!!!!!!!!!


죄송 ㅠㅠ
IP : 119.18.xxx.219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나나
    '16.7.19 12:04 PM (222.237.xxx.192)

    얼리세요 . 그럼 좀 먹기 괜찮아요

  • 2. 너무
    '16.7.19 12:05 PM (118.37.xxx.5)

    익으면 신맛이 나서 별로던데..

  • 3. 나나
    '16.7.19 12:06 PM (211.36.xxx.59)

    사자고 집은 그 손목만 멕이는걸로!!!
    지가 질리게 먹어봐야 정신을차림
    원글님은 싱싱한거 같이 사다가 원글님만 드시는걸로~
    화이팅 ㅋ

  • 4. 버리지 말고
    '16.7.19 12:06 PM (50.80.xxx.167)

    짖이겨서 얼굴하고 피부에 팩하세요ㅡ 최곱니다

  • 5. ....
    '16.7.19 12:12 PM (211.232.xxx.94)

    바나나 낱낱이 끄트머리 썰어내고 포장해서 싸게 파는 것 말씀이죠.
    겉으로는 멀쩡해서 사다 하룻 동안 실온에 봤더니 팍 썩어 냄새가 진동..
    버릴 것을 재활용해서 팔아 먹었더군요.
    송이에 제대로 붙어 있는 것은 껍질이 새까매지고 검은 점이 많이 생겼어도 실온에 며칠 둬도
    아무 이상 없고 맛도 좋은데 그렇게 낱개로 잘라 재활용 판매하는 바나나는 정말 안 좋아요.

  • 6. .....
    '16.7.19 12:20 PM (119.18.xxx.219)

    남편이랑 마트 가는게 너무 스트레스네요

    아 아이같고 안쓰럽고 내가 무서운 엄마도 아니고 눈치주는거 같고 방금.. 전화로 나 이제 그런 바나나 안산다고

    바나나가 벗겨져있으니 날파리가 꼬인다고

    아 저도 성격이 왜케.... 무던하지 못할꼬

  • 7. 저도
    '16.7.19 12:23 PM (101.181.xxx.120)

    그런 바나나만 골라 사는데...

    왕창 얼려서 더운 여름날, 우유랑 갈아마시면 짱이예요.

  • 8. ..
    '16.7.19 12:27 PM (27.124.xxx.135)

    저두 마트가면 그런 바나나 있음 넘 반가워요
    엄청 저렴하거든요..거의 수북한 한팩에 오백원^^

    집에 오면 바로 껍질 벗겨서 냉장고 넣어요
    굳이 안 얼려도 며칠이면 다 소비되는 터라..

  • 9. 어디에
    '16.7.19 12:39 PM (14.38.xxx.237)

    그런게 오백원인가요
    시커멓게 변한 것도 고작 20%하는게 전부던데..
    그럼 3-4천원..

  • 10. ㅇㅇ
    '16.7.19 12:42 PM (115.22.xxx.207)

    다 익은 바나나를 냉장고에 넣는건..
    더 익으라고 넣는건가요? -_-
    바나나는 상온보관이라 냉장하면 더 안좋은데..

  • 11. 윗님
    '16.7.19 12:45 PM (121.169.xxx.47)

    ㅇㅇ님 껍질벗겨 냉동실에 얼리라는 거에요.
    얼려서 우유랑 아몬드 넣고 갈아먹으면 꿀맛이거든요

  • 12. 모르시는 말씀
    '16.7.19 12:51 P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검은 반점 주근깨가 좍 깔린 바나나가 노래서 싱싱해 보이는(아니죠~ 후숙 덜 된 상태) 바나나 보다 면역력 8배가 높은 영양 덩어리 바나나랍니다. (구글링 해보삼~)
    뭐 당도가 높은 거 옵션이고요....

    님들처럼 비주얼 좋아보이는 것만 찾는 소비자들 땜에 좋은 바나나 싼값에 사게 되는 건 고맙달까 뭐랄까....ㅋ

  • 13. . . .
    '16.7.19 12:53 PM (121.150.xxx.86)

    껍질 싹 벗겨서 냉동해서 우유랑 갈아먹으면 꿀맛이죠.
    여기에 블루베리나 다른것도 같이 먹으면 더 좋고요.

  • 14. ㅋㅋ
    '16.7.19 12:53 P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친절한 나님이 구글링해서 붙여보아요~ 버럭질 마삼~
    http://www.realfoods.co.kr/realfoods/view.php?ud=20150327000294

  • 15. ....
    '16.7.19 1:00 PM (119.18.xxx.219)

    한팩에 천원 짜리중에서도...
    정도의 차이가 있는데 너무 검은점 많은걸 골라서요

    그 중에서도 덜 그런거... 고르면 집에오면 괜찮아요

    이 바나나 문제만이 아니라

    어느덧 우리도 각자 입장에서만 엄청 말하는구나 느꼈네요 흑

  • 16. @ @
    '16.7.19 1:07 PM (118.139.xxx.112)

    바나나 껍질까서 통에 넣어서 실온도 놔두고 먹어요...오히려 색깔 안 변하고 나름 싱싱해요..

  • 17. 바나나
    '16.7.19 1:09 PM (112.186.xxx.156)

    익은 바나나는 익은대로 쓸모가 있고
    덜 익은 건 그것대로 두었다가 먹으면 좋죠.
    익은 바나나는 싸게 파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저는 익은 바나나는 바나나 케익 만들고
    바나나 스무디 하고
    식빵 만드는데도 넣고
    그래도 남으면 한입크기로 잘라서 냉동해 뒸다가 먹어요.
    나중에 그걸 바나나 스무디로 해도 좋구요.

    농익은 바나나로 바나나케익만들면 설익은 것보다 휠씬 더 맛있어요.

  • 18. 으휴
    '16.7.19 1:11 PM (210.222.xxx.247)

    그것도 적당히 해야지 생으로 먹을땐 질척해진 바나나 짜증스러워요

  • 19. 상한것만 잘익은 건 틀려요
    '16.7.19 1:38 PM (223.131.xxx.239) - 삭제된댓글

    둘 다 우유랑 갈아 먹어봤어요.
    맛이 달라요.
    간 직후에 5분만 지나도 이상한 썩은내가 올리와요.
    그냥 잘 익은 건 좀 지나도 자체향 말곤 안나요.

    님이 말하신 건 아마 시커멓게 된 부분에 물처럼
    짓물러 그대로는 못 먹을 상태였나보네요.
    마트에서 집어들 땐 그 정도 아니라도 집에 오면
    이미 음식쓰레기죠.

    싸다는 의미는
    제 값 준 물건의 가치를 가지는 것을
    싸게 사야 싼건데
    원래 싸구려 가치를 가진 물건을 제 가격주고
    샀을 뿐 인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 20. 상한것과 잘익은 건 틀려요
    '16.7.19 1:38 PM (223.131.xxx.239)

    둘 다 우유랑 갈아 먹어봤어요.
    맛이 달라요.
    간 직후에 5분만 지나도 이상한 썩은내가 올리와요.
    그냥 잘 익은 건 좀 지나도 자체향 말곤 안나요.

    님이 말하신 건 아마 시커멓게 된 부분에 물처럼
    짓물러 그대로는 못 먹을 상태였나보네요.
    마트에서 집어들 땐 그 정도 아니라도 집에 오면
    이미 음식쓰레기죠.

    싸다는 의미는
    제 값 준 물건의 가치를 가지는 것을
    싸게 사야 싼건데
    원래 싸구려 가치를 가진 물건을 제 가격주고
    샀을 뿐 인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 21. 더운날
    '16.7.19 1:48 PM (117.123.xxx.19)

    얼음.우유.오래된 바나나
    같이 갈아서 마심
    쉐이크 같아요..

  • 22. 223..
    '16.7.19 1:52 PM (119.18.xxx.219)

    223.님 말 진짜 잘하시네요 ♥

  • 23. 사다가
    '16.7.19 2:16 PM (113.199.xxx.20) - 삭제된댓글

    바로 껍질 벗기고 토막내서 얼리세요
    하나씩 똑똑 떨어지게 얼려놓고
    우유든 토마토든 같이 갈아 드세요

  • 24.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16.7.19 3:48 PM (1.238.xxx.219)

    전 일부러 저런 바나나 싸게 사요.
    왜냐면 바나나헤어팩 하려고요.
    얼굴이 쳐지는게 두피부터 쳐져라는걸 안 이후부터 두피의 중요성?을 알기에 2주에 1번은 꼭 하려고 해요.

    바나나 2개 올리브오일 1큰스푼 믹서기로 갈아요.
    머리두피만 가르마 타가며 전체적으로 발라줘요. 두피마사지도 좀 해주고요.
    10분~20분 방치후 미지근한 물로 씻어냅니다.

    바나나팩 하기전에 제 모질은 얇고 푹 가라앉아서 뿌리가 팍 죽는 형국이었는데
    지금은 브래지어끈 보다 더 내려오는 긴 머리임에도 불구하고 뿌리에 힘이 있어요.

  • 25. 윗님
    '16.7.19 4:37 PM (112.156.xxx.109)

    감사요.
    근데 전 바나나만 먹으면 변비로 죽음입니다.
    하이튼 체질도..

  • 26. ...
    '16.7.19 4:46 PM (222.235.xxx.28)

    헤어팩 하시는 님 혹시 바나나 건더기가 세면대 막히게 하지는 않나요? 해보고 싶은데 그게 걸리네요

  • 27. 건더기
    '16.7.19 5:58 PM (1.238.xxx.219)

    믹서기로 갈면 아주 곱게 갈려서 가루처럼 된데다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면 거의 흙같은 정도의 크기에요.
    바나나 점성땜에 걱정하시는거 같은데 오일하고 섞기때문에 점성따윈 없더라구요.ㅋ
    세면대 안막히니 걱정마셔요.

  • 28. ...
    '16.7.19 7:50 PM (211.59.xxx.176)

    너무 익음 오히려 맛없어 검은 반점 생기기 시작한건 안사는데요
    날파리까지 꼬이면 알 까놓은거 아닐까 싶어 찝찝
    날파리는 상한거에 알 까놓잖아요

  • 29. 싼것만 찾는
    '16.7.19 8:23 PM (58.239.xxx.12) - 삭제된댓글

    너무나 검소한 나머지 싼것만 찾아 쇼핑하는 사람때문에질 떨어지는 물건을 소비해야 하는 마음이 처량해지고 속이 상하실듯‥
    옳은 과일 1개가 상해가는 과일1박스보다 가치있게 느껴지는 기분을 느끼실듯 하네요

  • 30. 검은색 바나나
    '16.7.19 8:37 PM (77.194.xxx.188)

    에궁. 여기 울 남편같은 사람 또 있네. 속 타요. 바나나 사면 항상 거무스름한거...
    몇 번의 검은 바나나 사건 이후론 먹고싶으면 꾹 참았다가 내가 직접 사요.
    제 정신 건강을 위해서요.

  • 31. ...
    '16.7.19 9:55 PM (119.71.xxx.61)

    그렇게 잘익은 바나나는 향이 진하고 부드럽죠
    그걸로 빵만들면 완전 맛있어요
    한참 빵만들땐 그런거 득템하러 저녁에 마트가곤 했었는데 의외로 사려면 또 없다는

  • 32. 유키
    '16.7.19 10:28 PM (218.55.xxx.59)

    바나나 헤어팩 등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가네요ㅎ
    원글님 남편님 감사새요

  • 33. ㅜㅜ
    '16.7.19 11:33 PM (58.224.xxx.93)

    너무 화가 나시죠?
    저도 이해해요
    아무리 가르쳐도, 아무리 애원해도,
    바뀌지않는 목석
    환장하는 심정.
    이해해요
    시원한 물 한잔 드시고
    우리 잊어요

  • 34. ...
    '16.7.20 1:03 AM (24.84.xxx.93)

    바로 먹을건 그런게 맛있어요. 바나나는 검은 점들 보여야 익은건데. 일부는 안익은거 일부는 그렇게 익은거 있으면 일부러 사와요. 많으면 다 까고 총총 자르거나 부러트려서(?) 랩에싸고 집락에 넣고 냉동실에 넣어두면 엄청 잘먹어요. 스무디도 해먹고. 크림 안들어간 바나나아이스크림도 해먹고. 이 단 바나나가 있으면 설탕 첨가 없이도 여러 스무디가 매우 달고 맛있어요. 바나나 브레드 만들 때도 그렇게 익은 걸로 해야 더 맛나요.

  • 35. 그게
    '16.7.20 2:45 AM (110.35.xxx.173)

    갈아먹을 생각으로 사갖고 온게 아닌 상태에서
    대부분 바나나는 송이로 파니까 그 많은 양을 익을대로 익은채로 사오는 남편;;
    상온에 두고 먹을 시간도 촉박하고
    밥 안 먹고 그것만 먹을 수도 없는데 양은 많고...
    이쯤에서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팁은 눈에 안 들어오죠ㅎㅎ
    남편은 까서 식용하려고 샀을테니
    그런 남편의 의도에도 맞지 않는,번번히 익어도 너무 익은 바나나를 사들이는 남편에게 화가 난다는 글.
    바나나를 까서 쿠킹호일에 한 개씩 싸 얼리면 아이스크림을 대신할 수 있다는 글도 아마 똥으로 들릴듯 합니다.
    참고로 저도 바나나에 꼬이는 초파리가 싫어서 제일 작은 단위로 파는 바나나만 구입해요

    이 와중에도 바나나 헤어팩은 제가 참고 하겠습니다~

  • 36. .....
    '16.7.20 3:15 AM (1.227.xxx.247)

    바나나 글 감사합니다..

  • 37. ....
    '16.7.20 4:31 AM (220.126.xxx.20)

    반점 생긴 바나나 --> 위에 어느분 말처럼 면역력 강화는 일반 바나나보다 몇배.. 좋아요.
    티비 건강프로그램에 나왔었음..

  • 38. 두피팩
    '16.7.20 7:35 AM (119.64.xxx.84)

    바나나 헤어팩 한 후에 샴푸로 다시 헹궈내야겠죠?
    오일땜에 끈적할테니까요.
    저도 가라앉는 힘 없는 머리라 눈이 번쩍 뜨이네요.

  • 39. 두피팩
    '16.7.20 7:36 AM (119.64.xxx.84) - 삭제된댓글

    전 일부러 저런 바나나 싸게 사요.
    왜냐면 바나나헤어팩 하려고요.
    얼굴이 쳐지는게 두피부터 쳐져라는걸 안 이후부터 두피의 중요성?을 알기에 2주에 1번은 꼭 하려고 해요.

    일단 저장 들어갑니다.
    ---------
    바나나 2개 올리브오일 1큰스푼 믹서기로 갈아요.
    머리두피만 가르마 타가며 전체적으로 발라줘요. 두피마사지도 좀 해주고요.
    10분~20분 방치후 미지근한 물로 씻어냅니다.

    바나나팩 하기전에 제 모질은 얇고 푹 가라앉아서 뿌리가 팍 죽는 형국이었는데
    지금은 브래지어끈 보다 더 내려오는 긴 머리임에도 불구하고 뿌리에 힘이 있어요

  • 40. 두피팩
    '16.7.20 7:36 AM (119.64.xxx.84)

    일단 저장 들어갑니다.
    ---------
    전 일부러 저런 바나나 싸게 사요.
    왜냐면 바나나헤어팩 하려고요.
    얼굴이 쳐지는게 두피부터 쳐져라는걸 안 이후부터 두피의 중요성?을 알기에 2주에 1번은 꼭 하려고 해요.

    바나나 2개 올리브오일 1큰스푼 믹서기로 갈아요.
    머리두피만 가르마 타가며 전체적으로 발라줘요. 두피마사지도 좀 해주고요.
    10분~20분 방치후 미지근한 물로 씻어냅니다.

    바나나팩 하기전에 제 모질은 얇고 푹 가라앉아서 뿌리가 팍 죽는 형국이었는데
    지금은 브래지어끈 보다 더 내려오는 긴 머리임에도 불구하고 뿌리에 힘이 있어요

  • 41. 바나나
    '16.7.20 7:48 AM (49.1.xxx.21)

    헤어팩하면 샤워기로 죽죽 씻어내면 하수구 막혀요.
    대야에 물 받아 헹구고 헹군물 변기에 버려가며 여러번 해야돼요.
    당장 내 하수구는 안막혀도 아랫집에 영향 있을 수 있으니
    정말 조심. 내 머리만 소중한거 아니예요.

  • 42. ㅇㅇ
    '16.7.20 9:01 AM (118.218.xxx.8) - 삭제된댓글

    바나나 쉐이크 만들 때 우유대신 야쿠르트 넣고 갈아보세요. 우유놓었을 때랑은 다른 상큼한 바나나 쉐이크를 맛보실 수 있어요. 바나나 자체가 달고 우유도 배부른 맛이라 마시고나면 더부룩한데 야쿠르트 넣은 건 깔끔해서 좋았어요.

  • 43.
    '16.7.20 9:17 AM (211.36.xxx.76)

    거뭇거리는건 죽처럼 흘러내리고 날파리꼬여 다버리게되요

  • 44. 바나나 보관법
    '16.7.20 9:36 AM (119.192.xxx.20)

    바나나 물른 거 하고, 숙성되서 잘 익은 거 하고는 다르지요. ㅎㅎㅎ
    바나나 물러서 물컹홰 지고 좀 시큼해 지면서 초파리 날리기 시작하면 정말 짜증나요.
    요즘처럼 더운 여름철엔, 되도록 파란 거로 사서
    사 오자 마자 신문지에 하나씩 둘둘 말아서 냉장고에 넣어 두면 일주일간 그대로예요.
    신문지 쫙 펼쳐서 가운데 반 접힌 곳을 잘라요.
    신분지 반 장에 바나나 하나 올려서 냉장고 찬 공기가 바로 닿지 않게 둘둘 잘 말아요.
    이렇게 말은 바나나 여러 개를 비닐 봉투에 또 넣거나, 아니면 그냥 야채칸에 넣어요.
    정말 신세계라 할 수 있어요. 오히려 너무 안 익어서 아침에 먹을 건 저녁에 하나는 꺼내 놓을 정도예요.

  • 45. 바나나헤어팩 쓴 사람
    '16.7.20 9:52 AM (1.238.xxx.219)

    바나나 헤어팩 한 후에 샴푸하지 마세요.
    오일성분이나 바나나성분이 흡수된걸 샴푸가 다 씻어내 버리니..바나나 헤어팩을 저녁에 하시고 다음날 아침에 샴푸하면 되세요.

    믹서기로 곱게 갈기때문에 덩어리 지거나 그런건 없어서 하수구가 막히진 않아요.
    다만 아랫글처럼 샤워기로 씻어내지 말고 대야에 미지근한 물 받아서 두피를 마사지해가며 계속 헹궈주는게 좋아요. 첨엔 때처럼 까만 물이 나와요(바나나 색이 갈변돼서) 안나올때까지 헹궈주면 되구요.

    전 가끔 머리카락 전체까지 바나나헤어팩을 할때가 있어요.
    그럼 머리카락도 윤이나면서 힘이 생기는데..대신 머리카락까지 바나나헤어팩을 하면 문제가 가루가 쉼없이 묻어나서 잘 감아야하는 단점이..

    그래서 찾아낸 보완점은 머리카락까지 바나나헤어팩을 했을땐 건조되면 감기 힘드니 랩이나 비닐로 머리전체를 감싸서 수분 증발을 막아주고 20여분 방치후 미지근한 물을 대야에 받아서 두피부터 깨끗히 닦은 후 머리카락에 묻은 바나나 잔여물은 트리트먼트나 컨디셔너를 대야에 약간의 물을 푼다음 헹궈내주면 어느정도 해결은 되더라구요.

    시도해 보실 분은 함 시도해보세요.
    한 귀차니즘 하는 저도 꾸준히 하다보니 요령도 생기고 해서 2주 간격으로 일요일날 오후에 한답니다.

    그리고 또하나 팁은 바나나 우유 갈아서 계속 복용하면 피부에 빛이 나요.
    근데..단점도 있는데 살이 쪄요 ㅎ

  • 46. 투명닉넴
    '16.7.20 9:57 AM (219.254.xxx.110)

    원글님, 속상한 맘 이해돼요.

  • 47. 선맘
    '16.7.20 9:58 AM (119.67.xxx.52)

    저도 저장해요

  • 48. 바나나
    '16.7.20 10:59 AM (221.140.xxx.184)

    과일 세일 하면 꽤 괜찮은 것 도 있지만 어떤건 먹기 불쾌할 정도인게 섞여있기도 하더라구요.
    헤어팩 댓글에 바나나나랑 올리브오일 쓸 때 올리브식용유는 안되나요?정보 감사합니다.

  • 49.
    '16.7.20 11:54 AM (1.218.xxx.145)

    잼 만들면 최곤데

  • 50. 바나나헤어팩 쓴 사람
    '16.7.20 1:15 PM (1.238.xxx.219)

    올리브 식용유로는 한번도 안해봤어요. 올리유 식용유로 했을때를 상상하니 올리브오일보다는 냄새나 끈적임이 오래갈거 같으네요.

  • 51. zz
    '16.8.5 4:53 AM (175.205.xxx.147) - 삭제된댓글

    흠.............

  • 52. 감사
    '18.4.13 9:01 PM (110.70.xxx.182)

    #### 바나나 헤어팩 활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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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663 백종원 역전우동 가보신 분 20 우동 2016/07/21 4,953
578662 저도 처음으로 성적 자랑합니다 11 자랑 2016/07/21 1,958
578661 중2 학원다니면 점수 오르지만 .. 다 다닐수도 없고 2 국어, 과학.. 2016/07/21 984
578660 친박 송영선 "11억 거지떼가 겁도 없이"에 .. 10 샬랄라 2016/07/21 2,387
578659 수학학원 조언 좀 부탁드려요- 고등 선배맘님 1 절망 2016/07/21 907
578658 도와주세요ㅠㅠ선물추천좀 해주세요 5 급해요ㅠㅠ 2016/07/21 383
578657 화장 잘 하시는분들요 질문여~ 2 2016/07/21 1,288
578656 난 분명 아픈데 병원에선 모르겠다네... 7 ... 2016/07/21 1,704
578655 보톡스중독된jk님은.. 5 Wanna 2016/07/21 2,908
578654 제주도에서 바베큐할건데요 2 알려주세요 2016/07/21 1,100
578653 회사생활 너무 힘들어요 ㅠㅜ 다들 이렇게 일하시는건가요? 27 ... 2016/07/21 7,984
578652 다리에 살 트임 심하신분 계세요? 7 에휴.. 2016/07/21 2,206
578651 여름휴가 다들 많이 가시나요? 3 도토리 2016/07/21 1,107
578650 원빈 차기작이 나온다네요^^ 15 래하 2016/07/21 4,133
578649 염색안한 자연 흑발 어때요? 25 염색할까? 2016/07/21 10,486
578648 같이 사는 남편에게 본인이 전혀 위로 안될때 있으세요? 6 답답함 2016/07/21 1,592
578647 실비보험 인상되니 확오르네요.. 5 JP 2016/07/21 1,958
578646 미국 마트에서 데빗카드 쓸때 캐쉬백 하겠냐고 나오면 no 하면 .. 12 캐쉬백 2016/07/21 3,924
578645 착하게 생긴 얼굴 6 ..... 2016/07/21 4,915
578644 마지브라운 염색후 뿌리염색 1 뿌리염색 2016/07/21 1,194
578643 청소년기 아들 있으신 분들 영화 '부산행' 추천해요~~ 9 아마 2016/07/21 2,660
578642 리스문제로 속상하신 분들께 26 고찰 2016/07/21 8,831
578641 목동 뒷단지 남학생 신목 양천 어디가 나을까요? 10 .. 2016/07/21 1,468
578640 그 동네 엄마들이 참 쎄다... 할때 쎄다는 의미가 뭔가요? 11 무슨뜻 2016/07/21 3,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