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과 질병이 있는경우

... 조회수 : 1,628
작성일 : 2016-07-19 10:01:31

게시판에 조울증이야기가 나와서 묻습니다.

저도 같은 병이 있구요

결혼하자는 남자가 꼭 아이를 원해서 결혼못한다고 끝냈습니다.

이병이 유전력은없어도 가족력은 있거던요

저는 양가 가족 아무도 질환이 없지만 성인이 다 되서 발현한 경우구요

남자를 만나도 병을 오픈못하고

결혼못한다고만 말하고 좋은 남자 다 놓치고 있어요

친한사람들은 아는데 남자한테는 말은 못하고 있어요

이럴 경우 결혼은 포기해야 할까요?

저 같은 경우 평소에는 너무나 멀쩡히 직장생활 잘하고

재발할때만 한달가량 정상인이 아닙니다

밖에있으면 사고를 치니 병원에 입원해야 하고요

자주 그러는건 아니고

재발한지도 벌써 6년이 지났네요

병원에서는 예휴가 좋다 다시는 안그럴수도 있겠다 그러는데

그건 아무도 모르죠

죽을때까지 살아봐야 알죠

가슴 아픈 댓글이 달릴거 같네요

항상 나는 결혼생각 없으니 결혼할거면 딴 여자 만나라는 말을 먼저 하고 남자를 만나요

병을 오픈해서 그거때문에 차이면 제가 도저히 못 견딜거 같아서요

물론 결혼이 문제인가요

재발해서 직장 잘릴까가 더 문제지

아무튼 약 꼬박꼬박 먹고 있어요

저처럼 정상적으로 너무나 직장생활 잘 하는 사람도 정신과 질병이 있습니다.

IP : 203.228.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9 10:08 AM (222.121.xxx.235)

    제 친구는 입양했어요. 그러려고 한건 아니지만 아이 키우면서 행복감에 병도 많이 좋아졌구요. 약 꾸준히 먹으면서 아이엄마로 잘 살고 있습니다

  • 2. .....
    '16.7.19 10:11 AM (222.121.xxx.235)

    병을 이해해주는 남자를 만나면 그런 방법도 있다고 참고로 말씀드렸어요 ^^;;

  • 3. ...
    '16.7.19 10:15 AM (211.110.xxx.51) - 삭제된댓글

    잘 지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정신질환자 보호자입니다 딸이 원글님처럼만 지내주면 소원이 없겠어요
    결혼이고 손주고 다 안해도 되고..마음 편하게 행복하게 스스로 잘 위하며 살아주면 좋겠어요

  • 4. ..
    '16.7.19 10:20 AM (211.176.xxx.46)

    결혼에 연연할 필요가 있을까요.
    결혼 문화가 없던 병도 만드는 상황인데.
    운에 맡기기엔 리스크가 큰 게 한국에서의 결혼이죠. 그래서 더 결혼 미화가 심하고.

  • 5. ..
    '16.7.19 10:35 AM (211.176.xxx.46)

    남이사 안과 치료를 받든 이비인후과 치료를 받든 정신과 치료를 받든 알 바 아닌 거거든요.

    나한테 위법한 행위를 하면... 그 사람이 무슨 치료를 받든... 법대로 하면 되는 거고.
    정신과 치료에 대해 색안경 껴서 누구에게 이로울까요?

    누구든 수면장애 겪을 수 있고 시각장애, 청각장애 겪을 수 있는데.
    감기약 먹고도 횡성수설할 수 있는데 수면제만 후려치는 것도 웃기는 거고.

    자는 거나 죽는 거나 비슷하니 스스로 세상 등지는 분들이 수면제를 선호하는 거지 수면제 자체가 시켜서 죽는 경우가 몇이나 될까요. 수면제 안먹고도 스스로 세상 등지는 분들도 많은데. 수면제가 죽으라고 시킨다고 쳐도 불면증 환자에게 수면제 처방 안해야 맞는 걸까요? 불면증으로 죽으나 수면제가 시켜서 죽으나 마찬가지일텐데. 수면제를 후려쳐서 뭘 얻을 수 있을지. 물론 수면제 부작용을 개선하는 노력은 계속되어야 하구요.

  • 6. ..
    '16.7.19 10:53 AM (222.237.xxx.199) - 삭제된댓글

    유전력은 없어도 가족력은 있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 7. ....
    '16.7.19 11:04 AM (110.70.xxx.16)

    정신과 질병은 왠만하면 결혼 안하는게 좋아요 멀쩡하다가도 시댁스트레스로 정신과 들락거리는게 우리나라 결혼제도임

  • 8. ...
    '16.7.19 11:13 AM (175.223.xxx.60) - 삭제된댓글

    정신과 질병이 꼭 같은 조울증으로 유전되진 않더군요
    부모나 조부모에게 우울증 조울증 조현병이 자식이나 손자손녀에게 발달지연으로 유전되기도 하구요
    그리고 멀쩡하던 사람도 우울증걸리게 만드는게 우리나라시짜예요
    비슷한분 만나 입양하여 아이 키우는것도 방법이다 싶네요 위에댓글보니
    물론 그것도 쉽진않겠지만요

  • 9. 유전력이
    '16.7.19 10:03 PM (80.144.xxx.214)

    가족력이죠. 게다가 조울증이면 같이 사는 사람은 지옥이에요.
    결혼은 님을 위해서 포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119 리스문제로 속상하신 분들께 26 고찰 2016/07/21 9,036
579118 목동 뒷단지 남학생 신목 양천 어디가 나을까요? 10 .. 2016/07/21 1,638
579117 그 동네 엄마들이 참 쎄다... 할때 쎄다는 의미가 뭔가요? 11 무슨뜻 2016/07/21 3,517
579116 오늘 저녁에는 혼자 술 마시며 책을 읽을까 해요 9 그냥 2016/07/21 1,254
579115 항상 되새기던 유산했던 아이들을 올핸 잊고 넘어가버렸어요.. 3 ㅇㅇㅇ 2016/07/21 1,807
579114 미용고등학교 혹시 아시나요 10 happy 2016/07/21 1,506
579113 점심으로 돈까스를 먹었다면 저녁엔 뭐 드시겠어요? 14 메뉴 2016/07/21 2,061
579112 생리전에 단 음식 땡기는 거, 정말 장난 아니네요T 7 흐아 2016/07/21 5,453
579111 부산행 12살 남아 보여주면 무리일까요.? 9 . 2016/07/21 1,658
579110 이혼했어요...부산 경남쪽 살기 좋은 도시 추천해 주세요... 31 자유 2016/07/21 7,715
579109 시판피클 추천해주세요 12 마트예요 2016/07/21 1,557
579108 함틋 보다가 6 수지 목소리.. 2016/07/21 1,273
579107 여기 커피숍 하시는분들 계신가요 커피숍하면 주말에 시간 내기 어.. 7 ... 2016/07/21 2,028
579106 열무(김치용) 다듬는 방법 좀 봐 주세요~~ 5 여름김치 2016/07/21 1,068
579105 쿵푸팬더3이나 정글북2016 대본 좀 찾아주세요. ㅜㅠ 아무리 .. 3 뮤뮤 2016/07/21 1,152
579104 글리세린 활용법 좀 있을까요? 6 에공 2016/07/21 3,888
579103 생활비 필요한 경우 말고 아이 봐주고 돈 받는게 일반적인가요? .. 25 아이 2016/07/21 4,529
579102 내일 이후 중국 가시는분들. 홍수 소식 겁나지 않으세요 4 2016/07/21 1,217
579101 100일동안 16kg 뺏어요~ 22 ㅅㄷᆞ 2016/07/21 8,725
579100 딸이 상을 타왔네요 3 나도 한 번.. 2016/07/21 1,354
579099 선유도 여행에서 바다낚시 체험을 해봤습니다 anjdi 2016/07/21 1,334
579098 박근혜 채동욱 혼외자식땐.. 24 ㅇㅇ 2016/07/21 7,923
579097 중1 노력하면 성적 올릴수 있을까요? 6 심란 2016/07/21 1,484
579096 만두가방(뜨개실만든) 눈에 아른거리네요... 1 뜨개문의.... 2016/07/21 1,279
579095 대학 진로진학 박람회 가볼까요 2016/07/21 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