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과 대화중에

조회수 : 4,622
작성일 : 2016-07-19 08:59:24

그래서 그동안 참아온걸 다 말했어요,
제가 c한테 당한 일과 a한테 c가 잘하는건 여우짓이라고,
그리고 b가 성격이 진중해서 싹싹하지 못한거지만 좋은분이란거,
근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a가 가만히 있을 성격이 아니니,
어쩌나요?
IP : 112.148.xxx.8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6.7.19 9:00 AM (112.148.xxx.72)

    아,지금은 제가 이사해서 나온 상태라 얼굴은 더이상 안보구요,

  • 2. 에휴
    '16.7.19 9:02 AM (182.209.xxx.107)

    이러니 저 아는 사람 거저 살게 해주는 사택
    기회 왔는데 절대 안들어간다고 취소하더군요.
    정말 여자들 젊으나 늙으나..ㅉㅉ

  • 3. 속시원
    '16.7.19 9:03 AM (144.59.xxx.226) - 삭제된댓글

    나온신 마당에 하시고 싶은 말씀 잘 하셨어요....

  • 4. 속시원
    '16.7.19 9:03 AM (144.59.xxx.226)

    나오신 마당에 하시고 싶은 말씀 잘 하셨어요....

  • 5. 원글
    '16.7.19 9:03 AM (112.148.xxx.72)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가요?
    c의 행동은 상사에게 잘보이려 여우짓하는거 상사들빼고는 다 알고요,
    c는 자기와 친한 b를 나쁘게 부추기니 제가 욱해서,

  • 6. 혹시나
    '16.7.19 9:08 AM (144.59.xxx.226)

    혹시나 모르니..... b 한테 상황 설명 미리 귀뜸 해주시는 것도 좋을듯 한데요...

  • 7. 원글
    '16.7.19 9:11 AM (112.148.xxx.72)

    그러면 상황이 더 커지는거 아닌가요?
    괜히 b,c사이 이간질하는거 같고요,
    그저 전 저의 상황과
    그리고 a와 대화중에 있던 일과만 연관해서 말했는데,
    b입장에서 뒤에서 자기 얘기 했다면 기분 나쁠듯요;
    참 어려워요,

  • 8. 스스로
    '16.7.19 9:12 AM (182.209.xxx.107)

    왜 그런 골치아픈 구설수를 자초하나요?
    그런 사람들 틈에서는 남 말 아예 안하는 게 상책이에요.
    에휴..뭐하러..

  • 9. 원글
    '16.7.19 9:14 AM (112.148.xxx.72)

    b가 안되어서요,
    그곳에서 지낼때는 묵인했지만,
    묵인하는게 암묵적인 동조같아서 맘이 편치않았는데,
    c의 행동에 저도 모르게 욱했어요ㅠ

  • 10. 귀뜸
    '16.7.19 9:20 AM (144.59.xxx.226)

    b에게 이런 이런 일이 있어서 a 에게 이렇게 말했다 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이건 이간질은 아니죠... b 도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할것 같고요.... 나중에 b 가 모르고 당하면 오히려 더 황당해 할것 같은데요...

  • 11. 원글
    '16.7.19 9:24 AM (112.148.xxx.72)

    상황을 어떻게 b한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ㅠ
    괜히 도마위에 올린거 같아서요

  • 12. 원글
    '16.7.19 9:25 AM (112.148.xxx.72)

    어떻게 말하는게 b가 상처받지 않을까요?

  • 13. 원글
    '16.7.19 9:26 AM (112.148.xxx.72)

    말하다보면 c 얘기가 나올거 같구요,
    그런, 문제를 크게 만든거 같아요

  • 14. 저는
    '16.7.19 9:26 AM (182.209.xxx.107)

    b보다 c귀에 들어갈까..그게 더 염려스러운데..
    아닌가요..

  • 15. ...
    '16.7.19 9:29 AM (112.152.xxx.176)

    a가 나빠요
    남편 부하직원 와이프들 불러서 없는 사람 흉보고
    a는 결국 c랑 잘 어울릴거에요
    듣고싶은 말만 해주니까요
    한 집단의 분위기를 만드는건 윗사람이에요

    아무리 이사나왔다고는 하지만
    남편분은 회사를 계속 다니시고 있으니
    그 여파가 님한테든 님 남편한테든 가겠네요
    a나c나 가만히 있겠어요

    이래서 사택에 들어가거나 주재원으로 가는거
    너무 힘들어요
    남편서열대로 와이프들도 따라가니...

  • 16. 원글
    '16.7.19 9:30 AM (112.148.xxx.72)

    c한테도 들어가겠지만,
    저는 제가 당한거 얘기하긴했는데,
    그러니 제가 욱해서 일이 꼬였네요ㅡ
    그래도 b를 감싸주고 싶었는데 그래도 제가 이런상황에서 잘못한거죠?

  • 17. 원글
    '16.7.19 9:33 AM (112.148.xxx.72)

    그런데 c의 행태는 다 알아서,
    그자리에 d도 있었는데,
    d도 하는말이 굴러온돌C가 박힌돌b 빼냈다고 말하더라구요,
    거기다 전 저와 c일까지 말해버린거구요,
    에구,어려워요

  • 18.
    '16.7.19 10:07 AM (121.129.xxx.216)

    아무 얘기도 안 했으면 좋았을텐데 입에서 나간 말 주워 담을수도 없구요
    지금이라도 거기에 대해서 아무말도 아무와도 대화하지 마세요
    일 커지면 넷이서 사자대면 해야 해요
    내조는 못해도 남편 사회 생활에 물 끼얹지 마세요 단체 생활엔 입이 화근이예요

  • 19. ㅡㅁ.
    '16.7.19 10:56 AM (187.66.xxx.173)

    남의 일엔 껴드는게 아니에요..
    제가 사택살때도 그런 의로움에 말한번 잘못했다가 난리벼락을 맞았네요.
    제가 보기엔 사람들 관계가 동등해 보이지 않고 일방적으로 보이더라도.
    그 관계가 편한 사람은 그 관계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지 않더라구요.
    그때 알게 되었네요.

  • 20. 원글
    '16.7.19 11:07 AM (112.148.xxx.72)

    네,그런데 왕따같은 경우에도요,
    잘못이 없는데도 왕따시킬때 그낭 가만있는게 상책이 아니잖아요?
    제가볼때 a는 c가 싹싹하니 b에 대해 더 오해하는거 같고,왕따같았어요,

    오늘 b와 오랜만에 전화해서 그냥 b도 a와 관계가 껄끄러운건 저도 알고있고한데
    a가 b 오해한거 같아서 만난김에 진중해서 연락잘못드리는거다,반대로 싹싹하게 얀락하는 사람이 여우짓하는거라고만 말했는데 a가 이해했는지 모르겠다 말하니,
    b는 a가 듣고싶은 말만 듣겠지,아님 누군가 자길 비교해서 더 하겠지 말하더군요,
    b도 대충은 다 알고있는듯요, c에 대해 제가 뭐라 말은 안하고 끊었어요,
    암튼 어렵네요, 그리고 앞으로 입조심하겠지만,
    침묵이 나은가요?암묵적인 동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515 현관문이 부서지는 꿈을 꿨어요 1 2016/10/12 4,904
605514 ˝이 사람이 아직도 있어요?˝ 박 대통령 한마디에 국·과장 강제.. 15 세우실 2016/10/12 4,149
605513 서로 갈등이 생겼을 때 그냥 입 꾹 닫아버리는 사람 36 ... 2016/10/12 11,108
605512 2016년 10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6/10/12 364
605511 옆에 김유정 글에 박보검 팬들 하는 짓 가관이네요 49 ... 2016/10/12 7,112
605510 왼쪽눈앞에 까만 깨만한 점이 나타나서 계속 아른거려요 10 2016/10/12 5,310
605509 근데 왕소는 왜 해수랑 23 준기야 2016/10/12 2,830
605508 넘어가지 않는 기도 4 풍경 2016/10/12 877
605507 무국 끓이고 싶은데.. 요즘 무가 달고 맛있나요? 3 2016/10/12 1,631
605506 희고 싱거운 김치 살리는 방법 알려주세요 2 피힛1 2016/10/12 1,729
605505 아마존에 파는 보온도시락 중 추천 부탁드려요 6 보온도시락 2016/10/12 1,364
605504 사각형얼굴은 옷도 맘대로 못 골라요..ㅠ 5 사각 2016/10/12 2,051
605503 한진 해운 때문에 해외로 택배가 안 와요 ㅜㅜ 3 .. 2016/10/12 1,776
605502 커피 끊어야지 3 ........ 2016/10/12 2,276
605501 야쿠르트 콜드브루커피 ..스벅보다 맛있지 않나용? 22 뜬금 2016/10/12 5,641
605500 아이 학교나 학원에 엄청 자주가서 아이한테 엄청 관심 많은 엄마.. 6 정말? 2016/10/12 2,095
605499 직장에서 적대적으로 나오는 상사 심리 4 .... 2016/10/12 1,742
605498 혹시 나원주라는 가수 아세요? 5 ... 2016/10/12 1,351
605497 한의원이나 침방 차리고 싶어요 3 보보 2016/10/12 1,753
605496 책리뷰)제7일- 위화 작가는 사랑입디다 7 쑥과마눌 2016/10/12 1,092
605495 주식을 하다보니 나라 망조가 보여요 6 전멸 2016/10/12 5,553
605494 만33세인데 건강검진 받기 싫어요 3 2016/10/12 1,958
605493 시어머님이 제가 일하면 아이들을 봐주러 이사오시겠대요. 7 ... 2016/10/12 3,326
605492 런던 11 꿀벌나무 2016/10/12 1,656
605491 불임이었던 직원들이 들어오면 임신을하네요. 18 자영업하는데.. 2016/10/12 7,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