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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부모님들 아이오기전에 주무시나요?

새벽 조회수 : 1,923
작성일 : 2016-07-19 02:13:50
아이가 성적도 좋고공부 욕심이 있는편이다보니 집에 한시 넘어 옵니다
가끔 간식도 챙겨줘야하고 제가먼저 자고 있는적이 없어서
먼저 자면 서운해해서요
원래 체력도 안좋고 잠이 많은데 낮잠을 자도 11시면 졸리고 피곤하고... 그러다가 아이 오고 정작 자려면 잠이 다 달아나 세시경에나 잠들게 되구요
전업이다보니 다행이긴한데 다음날이면 너무 힘들어 낮잠을 안잘수가 없네요
그러니 뱃살만 나오고...
수험생 부모님들은 어떻게 버티시고 본인 체력관리 하시나요?
IP : 183.109.xxx.8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6.7.19 2:28 A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아이 둘 뒷바라지하다 불면증을 얻어
    애들은 다 자는데 저만 못자고 이러고 있어요.
    출근하는 남편은 진즉 재우고
    큰애.작은 애 새벽까지 기다리고.마중가고
    새벽에 일어나 도시락까지 싸주었지요.
    큰에.작은 애 도합 9년간을요.
    애들은 이제 다 자라서 그런 손길 필요 없는데
    저는 매일 새벽 3시 다 되서야 잠이 듭니다.
    아침에 또 순서대로 깨워서 출근 시키고
    1,2 시간 잘 수 있으면 고맙구요.
    못 자면 하루종일 비몽사몽 하지요.
    살도 엄청 찌고 무기력증에 괴로운데
    그래도 아이들 스스로 원하는 학교 보내고
    남편 아직도 출근하는 것에 위로 받아요.
    그냥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고 살았는데......
    불면증만은 힘드네요.
    좋은 소식은 그래도
    아이들 뒷바라지 하는일은 끝이 있으니까요

  • 2.
    '16.7.19 2:30 AM (221.167.xxx.87)

    올해 대학신입생된딸 있어요
    전 작년에 한번에 서너시간 이상 못잤어요
    아침밥 땜에 일찍일어나고 낮에 쪽잠좀자고
    중간에 이것저것 제일좀보고
    밤되면 새벽 한시경 독서실에 데리러가고 반복이였죠

  • 3. 고3맘
    '16.7.19 2:31 AM (39.118.xxx.16)

    여학생이라 1시반 독서실에 매일 데리러가요
    저도 3시쯤 자고 아이도 저도 늘 피곤
    한번씩 걷기운동 하는거 외엔
    잘 챙겨드시고 틈틈히 낮잠도 자고
    그렇게 이겨내야죠
    서로 화이팅 해서 좋은결과 내요 !!

  • 4. 저는
    '16.7.19 5:39 AM (182.172.xxx.174)

    재수생아들 집에 11시반이면 오는데 그냥쿨쿨 자고있습니다 ㅜㅜ. 미안하지만 어쩔수없네요.직딩이라...

  • 5. 전업이시고
    '16.7.19 5:39 AM (80.144.xxx.214)

    앞으로 몇 달 안남았는데 좀 더 힘내세요. 끝이 보이잖아요.

  • 6. ..
    '16.7.19 7:41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그 늦은 시각까지 아이 기다리려면 낮잠은 필수에요.
    꼭 주무세요.

  • 7. ..
    '16.7.19 7:57 AM (211.215.xxx.195)

    열두시쯤 아이 데리러 가고 와서 간식주고 얘기하다보면 한시가 다되서 자요 기상은 6시30분 오전에 한시간씩 꼭 자야 하루가 편하더라구요

  • 8. ....
    '16.7.19 9:23 AM (168.126.xxx.176) - 삭제된댓글

    울 아이도 집근처 독서실서 1시반에서 2시면 와서 전 거실에서 졸면서 기다린답니다. 그러다 보니 아침엔 7에야 일어나서 출근준비 하구요.

  • 9. 아이 고딩일때
    '16.7.19 12:32 PM (117.123.xxx.19)

    과외끝나면 12시고 여자얘라서
    과외선생집까지 픽업다녔어요..
    그땐 그래야 되는줄 알고..요

  • 10. ....
    '16.7.19 5:38 PM (125.186.xxx.152)

    고3 딸이 12시 반에 버스타고 오는데, 아무리 안전한 동네라도 어떻게 혼자 오라고 하나요..마중 나가야지..
    오밤중에 바깥바람 한번 쐬고, 아이가 학교에서 있었던 일 한두마디 하면 신경쓰여서 잠이 홀딱 깨요.
    그럼 새벽 2시나 넘어야 겨우 자는데..
    6시에 다시 아이 깨워 밥 주고..고2때 까진 다시 아침잠 좀 더 잤어요. 나가는 것도 못 보고요.
    남편은 간단히 빵먹고 중학생 둘째는 8시에 깨워도 되거든요.
    중학생 깨워서 밥주고 나서도 더 잘 수도 있었구요.
    근데 고3 되니 아침에 학교 태워다주느라 정신 빠짝 차려야해서 ..운전까지 하고 오면 잠이 싹 달아나요.
    아침에 다시 자기엔 너무 멀쩡하고 그렇다고 활기차게 운동할 기운은 없고...겨우 겨우 버틸 정도만 돼요.
    오후쯤 되면 슬슬 졸리는데 그때 자면 3~4시간 정신 못차리고 자고..밤에 잠들기 더 힘들고.
    낮잠 안자고 아이 오기 전에 밤10시쯤에 좀 자는 방법을 써봤더니 애가 올 시간이 되도 못 깨고 자고요..
    정말 어떻게 해도 총체적 난국이에요.
    전업이니 낮시간은 내내 내맘대로 할 수 있는데, 그 긴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자책감..ㅠㅠ..

  • 11. ...
    '16.7.19 5:56 PM (125.186.xxx.152)

    그래서 며칠전에는 수면유도제라도 먹으면 밤잠이라도 더 잘 자려나 했는데
    그알에 수면제 부작용 나오는 바람에 화들짝 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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