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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벌면 더 쓴다는 타입은 삶의 방식이더라고요.

살다보면 조회수 : 1,791
작성일 : 2016-07-18 23:25:11

맞벌이면서 알뜰한 사람들은 남편월급으로 어떻게든 생활하고 부인월급은 무조건 저금하더라고요.

남편월급으로만 생활해야지 전업으로 돌아갔을때도 남는게 있다는 생각으로 모든 것을 그렇게 하려고 마음 먹었대요.

친구부부중 한쌍은 남편이 수학 부인이 영어 아이들마저 직접 가르쳐서 학원비까지 절약하더군요.


전업이면서 알뜰한 사람들은 펑펑 쓰는 맞벌이보다 더 알뜰한 건 사실이에요.

직접 아이들 다 가르치고 웬만한거 엄마가 다 만들어주고 솜씨가 좋아 제가 갈때마다 감탄할정도였어요.

 피자 과자 식혜 약밥 만두 샌드위치... 등등. 그리고 저렴하고 실속있는 학원도 발품팔아 다니고 아이들 교육에도

열성적이라...


맞벌이면서 돈 못 모으는 사람들은 나름 삶을 즐기는 타입이던데요.

아이들 어릴때부터 외국도 다니면 자연스레 문화나  좋은거 보여주고 아이들 어릴때 음악을 이해시켜주려 음악회도 데려가고  아이들 어릴때 영어도 제대로 배워야하므로 좀 더 좋은 곳에 보내고

젊을때 즐겨야 제대로 재미를 느낀다는... 돈을 버는 이유가 삶을 제대로 살기 위해 느끼는 거라는 지론...

나이가 한살 더 어릴때 옷을 입어도 더 멋있게 입는다는 이유더라고요.



전업이면서 돈 못 모으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처럼 기본은 하고 싶고 알뜰하려니 조금 속상하고

직장 나가려니 걸리는게 너무 많고 직장을 잡아도 좀 괜찮은 곳 가고 싶은데 결혼전과 같은 곳은 전혀 없고 

내가 다니려던 생각하던 레벨보다 완전 밑이고 조금만 절약하면 내가 나가서 벌수 있는 돈 충분히 모을것 같아서...


밖에서 벌면 더 쓴다는 타입은 각기 생각하는 삶의 방식이더라고요.

나이 40대 직장맘이지만 누구 삶이 더 좋고 바르다라고는 선택할 수 없는 거 같아요.


전업이면서 돈도 별로 못 모았지만 40대인 부부가 아직도 서로 보면 꿀 떨어지는 부부를 알고 있거든요.

그냥 서로가 서로를 챙겨주며 오손도손 잘 살고 아이들도 공부 잘 하고 인성이 바르거든요.

각자 억대 연봉자지만 이혼위기에 있어 이 부부를 부러워하는 친구도 있어요.


자꾸 돈돈 거리고 서로 전업맘 직장맘 싸우는데 각 가정에서 두 부부가 심사숙고해서 결정한 사항인데

서로 비난하지 말아요.


IP : 210.123.xxx.15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6.7.18 11:31 PM (142.205.xxx.254) - 삭제된댓글

    각자 행복한 길을 찾으면 되죠.
    능력도 삶의 방식도 다 다른데 어느 하나가 옳다고 할 수가 없어요..

  • 2. 원글...
    '16.7.18 11:40 PM (210.123.xxx.158)

    그쵸? 서로 싸워봤자 지금 당장 서로 입장이 바뀌는 것도 아닐테고... 부부가 서로 힘든 결정한 사항인데

    그냥 서로 왜 그런 결정을 할 수 밖에 없는지 상대편 입장에서 이해하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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