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밖에서 벌면 더 쓴다는 타입은 삶의 방식이더라고요.

살다보면 조회수 : 1,743
작성일 : 2016-07-18 23:25:11

맞벌이면서 알뜰한 사람들은 남편월급으로 어떻게든 생활하고 부인월급은 무조건 저금하더라고요.

남편월급으로만 생활해야지 전업으로 돌아갔을때도 남는게 있다는 생각으로 모든 것을 그렇게 하려고 마음 먹었대요.

친구부부중 한쌍은 남편이 수학 부인이 영어 아이들마저 직접 가르쳐서 학원비까지 절약하더군요.


전업이면서 알뜰한 사람들은 펑펑 쓰는 맞벌이보다 더 알뜰한 건 사실이에요.

직접 아이들 다 가르치고 웬만한거 엄마가 다 만들어주고 솜씨가 좋아 제가 갈때마다 감탄할정도였어요.

 피자 과자 식혜 약밥 만두 샌드위치... 등등. 그리고 저렴하고 실속있는 학원도 발품팔아 다니고 아이들 교육에도

열성적이라...


맞벌이면서 돈 못 모으는 사람들은 나름 삶을 즐기는 타입이던데요.

아이들 어릴때부터 외국도 다니면 자연스레 문화나  좋은거 보여주고 아이들 어릴때 음악을 이해시켜주려 음악회도 데려가고  아이들 어릴때 영어도 제대로 배워야하므로 좀 더 좋은 곳에 보내고

젊을때 즐겨야 제대로 재미를 느낀다는... 돈을 버는 이유가 삶을 제대로 살기 위해 느끼는 거라는 지론...

나이가 한살 더 어릴때 옷을 입어도 더 멋있게 입는다는 이유더라고요.



전업이면서 돈 못 모으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처럼 기본은 하고 싶고 알뜰하려니 조금 속상하고

직장 나가려니 걸리는게 너무 많고 직장을 잡아도 좀 괜찮은 곳 가고 싶은데 결혼전과 같은 곳은 전혀 없고 

내가 다니려던 생각하던 레벨보다 완전 밑이고 조금만 절약하면 내가 나가서 벌수 있는 돈 충분히 모을것 같아서...


밖에서 벌면 더 쓴다는 타입은 각기 생각하는 삶의 방식이더라고요.

나이 40대 직장맘이지만 누구 삶이 더 좋고 바르다라고는 선택할 수 없는 거 같아요.


전업이면서 돈도 별로 못 모았지만 40대인 부부가 아직도 서로 보면 꿀 떨어지는 부부를 알고 있거든요.

그냥 서로가 서로를 챙겨주며 오손도손 잘 살고 아이들도 공부 잘 하고 인성이 바르거든요.

각자 억대 연봉자지만 이혼위기에 있어 이 부부를 부러워하는 친구도 있어요.


자꾸 돈돈 거리고 서로 전업맘 직장맘 싸우는데 각 가정에서 두 부부가 심사숙고해서 결정한 사항인데

서로 비난하지 말아요.


IP : 210.123.xxx.15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6.7.18 11:31 PM (142.205.xxx.254) - 삭제된댓글

    각자 행복한 길을 찾으면 되죠.
    능력도 삶의 방식도 다 다른데 어느 하나가 옳다고 할 수가 없어요..

  • 2. 원글...
    '16.7.18 11:40 PM (210.123.xxx.158)

    그쵸? 서로 싸워봤자 지금 당장 서로 입장이 바뀌는 것도 아닐테고... 부부가 서로 힘든 결정한 사항인데

    그냥 서로 왜 그런 결정을 할 수 밖에 없는지 상대편 입장에서 이해하면 좋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757 이진욱이랑 도도맘이랑 비슷하게생겨ㅆ어요 12 ㅁㅁㅁ 2016/07/23 6,293
579756 애머스트 같은 리버럴 아츠 칼리지 졸업하면 미국대학 2016/07/23 985
579755 개 털 깍이고 나면 옷을 꼭 입혀야 한다네요 18 ㅇㅇ 2016/07/23 5,442
579754 예전에 장터에서 십자수실 무료 나눔 해주신분!! 2 라일락 빌리.. 2016/07/23 1,370
579753 중앙 침묵.. 한겨레 사설, '대한민국 0.1%의 민낮' 이건희성매매.. 2016/07/23 974
579752 소득세 신고를 6월에 했다면 환급은 언제쯤일까요? 3 궁금 2016/07/23 854
579751 여행용 캐리어 하드형이랑 소프트형 중 어떤걸 더 선호하세요? 5 푸름 2016/07/23 2,095
579750 여행갈때 짐 꼼꼼히 싸세요? 24 2016/07/23 4,040
579749 아들 독서실 갔는데 가방이 공부하고 있네요 37 ... 2016/07/23 14,039
579748 이진욱 언플 기사 치고 빠지기 쩌네요 7 ㅇㅇ 2016/07/23 4,360
579747 82 굿 3 ㅎㅎㅎ 2016/07/23 1,042
579746 미세먼지는 여름에 왜 약해지죠? 4 ㅇㅇ 2016/07/23 1,764
579745 아일랜드 깡시골 체험기 그리고 고민 19 챠오 2016/07/23 5,872
579744 유기견이 반려견으로... 1 세상에나 2016/07/23 1,280
579743 문학전공하면 어떤 부분에서 장점 일까요? 17 궁금 2016/07/23 2,425
579742 굿와이프 전체스토리 아시는분 질문요? .... 2016/07/23 675
579741 성주 4개 성당 ‘사드 반대’ 합동 미사 열어 잘배운뇨자 2016/07/23 562
579740 학교다닐때 쭈구리였던경험이 어른되고 이상형에 반영이되네요 2 학교 2016/07/23 2,120
579739 검정고시점수는요? 1 kys 2016/07/23 726
579738 종가집 김치에 비해 너무 싼데 이 김치 괜찮을까요. 21 . 2016/07/23 6,128
579737 양도세 계산하실줄 아는분요..ㅠㅠ 4 아파트 2016/07/23 1,521
579736 직구할 때 free shipping 이라면?? 6 처음이에요 .. 2016/07/23 3,279
579735 이런것도 땀띠인가요? 2 ?? 2016/07/23 833
579734 한채아 같은 얼굴이 도화살이 있는 얼굴인가요? 15 한채아 2016/07/23 12,267
579733 4살아이 죽은거 부모잘못 아닌가요? 18 ㅇㅇ 2016/07/23 8,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