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프라졸람. 바리움 복용중인데 겁나네요

걱정 조회수 : 4,290
작성일 : 2016-07-18 20:52:01
그알보고 혹시나 해서 제가 복용중인 알프라졸람, 바리움 부작용도 찾아봤더니 심각하네요
주의사항 보면 최대 1달 미만으로 복용해야 하고 단기간의 복용은 괜찮다고 하는데...

가끔씩(1주일에 1번?) 복용하고 있거든요. 이상 없겠죠? 괜히 신경이 점점 손상되지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제몸 제가 죽이는 것 같은 느낌이라서요 
IP : 91.183.xxx.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ㅇ
    '16.7.18 9:14 PM (203.145.xxx.111) - 삭제된댓글

    자살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사모으는 약이 수면제 아닙니까. 인간의 몸에 그만큼 해롭다는 뜻이고요 수면제의 부작용은 제약회사들이 아무리 가리려 해도 악명높은 이유가 있겠죠. 낮동안 햇볕쐬며 지칠만큼 활동하고 운동해보세요. 잠 병적으로 안오는 건 몸을 열심히 건강히 잘 쓰면서 고치는 게 최고일 거에요.

  • 2. ..
    '16.7.18 9:45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두 약 모두 의사 처방 받아 구입했을거 아니에요?
    정 걱정 되면 의사와 의논하세요.
    의사와 약사의 복약 지도대로만 드시면 괜찮습니다

  • 3.
    '16.7.18 10:05 PM (175.223.xxx.72)

    저도 항우울제 이펙사와 항불안제 알프라졸람을 심한 공황장애로 1년가까이 복용했는데요.전혀 뭐 부작용없었어요.의사 지시하에 천천히 끊으시면 되요. 용량 맞춰복용하시구요

  • 4. ...
    '16.7.18 10:06 PM (211.176.xxx.46)

    그것이 알고싶다를 믿든 의사를 믿든 님의 선택 아닐까요?
    의사를 믿든 약 복용을 중지하든 님의 선택 아닐까요?

    무슨 약이든 아쉬운 사람이 복용하는 겁니다.
    무슨 약이든 부작용 있구요.

    감기약도 그렇잖아요.
    감기 걸렸을 때 그냥 견뎌도 일주일, 감기약 복용해도 7일 걸려 낫는다잖아요.
    하지만 좀 덜 힘들기 위해, 감기약 먹고 푹 자야 일을 할 수 있기에 복용하는 거죠.

    버스 기사를 믿을 수 있습니까?
    그냥 걸어가실래요?

    여행을 가셨어요.
    밥을 사먹어야 합니다.
    식당 주인을 믿을 수 있습니까?
    그냥 굶으실래요?

    모든 선택은 님이 하는 겁니다.

  • 5. 단순
    '16.7.18 10:26 PM (120.16.xxx.85)

    단순 불면증이시면 대추나 오메가3 좋고
    방에 양파 잘라 놓기, 발맛사지가 대빵 효과 좋아요

  • 6.
    '16.7.18 11:08 PM (175.223.xxx.96)

    당장 이 글에도 햇빛쬐고 몸을 쓰라는둥
    단순불면증 운운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저 약들은 애초에 단순불면증에 처방하는 약이 아닙니다.
    운동하고 명상하고 마음을 긍정적으로 먹고
    다른방법으로 해결될 정도를 넘어서니 치료가
    필요한거고 그 방법중 하나가 약물치료인 건데요.

    그알보고 정말 화나는게,
    평소에도 정신과 진료받고 약 드시는분들
    괜히 사회적으로 불이익 당하진 않을까 남들이
    이상한 시선으로 보진 않을까 걱정하다가
    힘들게 병원 찾으시는 분들 많으시죠.
    감기약 먹으면서 죄책감 갖는분은 없는데
    정신과약 먹으면서 웬지 모를 죄책감 갖는분들은
    많으시구요.

    그 방송 본 이후 원글님처럼 괜히 부작용을
    겪고있는게 없는데도 나 이 약 먹어도 되는건가?
    먹었다가 그알 사례자처럼 되는거 아닌가 하고
    불안해하고 그러다 임의로 약을 중단하거나 줄이거나
    해서 안겪어도 될 금단증상겪고 치료는 더 길어지고
    그런 사람들이 늘어날까봐 한편으론 좀 우려가 되네요.

  • 7.
    '16.7.18 11:11 PM (175.223.xxx.96)

    별 이상 없으심 임의로 약 복용 중단하시지 마시고
    다음 내원하실때 약에 대해서 의사에게 한번 여쭤보세요.
    정신과약은 투약 임의로 중단하는것 정말
    과복용만큼이나 위험합니다.

  • 8. 아뇨
    '16.7.18 11:32 PM (91.183.xxx.63)

    정신과 증상으로 이 두약을 처방받은건 아니고요

    바리움은 허리디스크때문에 처방받은것이고,
    알프라졸람은 스트레스때문에 잠을 못잔다고 해서 받은거에요. 물론 이 두약의 쓰임새를 잘 알고, 함께 복용하지는 않아요

    그알보고서는 괜히 참을 수 있는 병인데도 약을 복용해서 신경계를 해치는 건 아닐까...겁이 나더라구요

  • 9. 알프라졸람
    '16.7.19 2:59 PM (182.212.xxx.4)

    다른 약으로 대체하세요.
    제가 기억이.끊기는 증세가 여러번 생겨 중단했거든요.
    스트레스 긴장으로 불면증이 생겨서
    내과에서 처방받아 6개월 복용하고
    불안 초조 증세가 심해졌고 기억상실이.일어났어요.
    여러번 있었던 일이 기억에서 사라졌어요.
    정신과로 가시면 좀더 안전한 약으로 처방햐주실거에요.
    중단하기 힘든 약인데 정말 일주일정도 죽을 만큼 힘든거 견디고 끊었어요.
    그후에 알프라졸람 근처도 안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943 파김치 여쭤봐요 9 파김치 2016/07/19 1,176
577942 지인과 대화중에 19 2016/07/19 4,636
577941 유산균 얘기가 많은데 유산균 4가지가 뭐를 얘기하는거에요? 6 ..... 2016/07/19 1,757
577940 대형마트 캐셔입니다. 24 마트캐셔 2016/07/19 12,929
577939 40대에 대학원 다니시는 분들 어떠신가요? 1 ..... 2016/07/19 2,138
577938 전북 관광지에 대해 질문 좀 드릴게요 4 어디였지? 2016/07/19 595
577937 벤시몽 신으시는 분들.. 조금 더럽 5 ㅠㅠ 2016/07/19 2,707
577936 담배연기 때문에 이사갑니다 14 담배싫어요 2016/07/19 3,906
577935 졸피뎀으로 인해 자살률 증가가 이루어진거 아닌가생각되네요 3 ?? 2016/07/19 1,982
577934 중국 여행 가는데, 꼭 갖고 가야할거 있을까요? 8 2016/07/19 1,214
577933 경찰 참? / 성주군민들에게 알려드립니다. 1 꺾은붓 2016/07/19 526
577932 치실이나 치석제거도구. 가정용 있을까요 2 미니 2016/07/19 2,192
577931 10살에 hsk4급5급 대단한거죠? 11 2016/07/19 2,579
577930 조울증...약은 평생 먹어야 하나요? 10 ... 2016/07/19 9,864
577929 한반도에 전쟁위험과 사드로..웃는건 미국뿐 8 사드반대 2016/07/19 829
577928 제주 신라호텔 조식뷔페 가보신 분... 5 여행 2016/07/19 3,327
577927 초)노는 방식 이럴땐 어찌 해야할까요 4 ㄱㄷ 2016/07/19 1,057
577926 당뇨식 아침밥 대신에 간단히 먹을거 추천요 ~~ 14 2016/07/19 6,719
577925 색깔있는 인터뷰-홍익표, 김종대의원 팟짱 2016/07/19 444
577924 2016년 7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7/19 503
577923 김명숙 여신연구가가 본 첨성대 “첨성대는 여신의 신전” 3 여신학 2016/07/19 1,431
577922 이젠 진보매체에서도 내용 텅인 싸드 안전하다 기사가 나오네요 $$$ 2016/07/19 550
577921 미국에서 서빙 알바하는데 오늘 식당에 유명한 뮤지션이 왔어요 57 ... 2016/07/19 23,964
577920 고민상담요 1 너무 2016/07/19 635
577919 소주 어디쓰세요? 7 ... 2016/07/19 1,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