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직장생활 어떻게 그렇게 오래들 다니시나요

지친영혼 조회수 : 2,808
작성일 : 2016-07-18 17:25:14
남자분들은 진짜 대단해요 물론 처자식 있으면 더 그렇고 평생을 어쩔때는 일하기싫을때도 있을텐데,, 그남아 여성은 남자들처럼 50 60 까지 직장생활은 거의안하잖아요 결혼하면 어찌됐건 살림 육아 로인해 그만두는경우도많고;;
고작해야 10년이 안된 여러군데 직장생활해봤지만,,
전 지금도 너무 지겹고 진절머리날때가있는데,,
특히 미혼의 30대중후반 또는 40 초입이신분들 조직생활 직장생활 넌덜머리나는분들은 어떻게 참고 무슨생각으로 버티고 다니시나요 (그일을 막좋아서 하는분들말구여)
결혼할지 안할지 못할지도모르면 너무갑갑하지않으신가요?
(일이 별로재밌지도않고 놀순없고 돈도필요하니 그냥하는데 하루하루 버겁고 힘들어요) 기약없이 언제까지 해야될지도모르는,,
IP : 223.62.xxx.7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8 5:28 PM (180.64.xxx.195)

    결혼한다고 인생이 핑크빛으로 바뀌는건 아니지 않나요?
    님은 그럼 결혼하면 바로 직장 때려치고
    남자가 평생 먹여 살려줄걸로 생각하세요?
    요즘 세상이 많이 바뀌었고
    인생에 변수가 많아요.
    10세 인생이구요..ㅋㅋ

  • 2. ..
    '16.7.18 5:30 PM (210.181.xxx.11)

    원래 오래다니면 오래다닐수록 편하고 공기처럼 다니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 3. 소민
    '16.7.18 5:32 PM (218.155.xxx.210)

    결혼한다고 인생이 핑크빛으로 바뀌는건 아니지 않나요?
    님은 그럼 결혼하면 바로 직장 때려치고
    남자가 평생 먹여 살려줄걸로 생각하세요?
    요즘 세상이 많이 바뀌었고
    인생에 변수가 많아요.2222222222

    수명이 너무 길어짐

  • 4. ..........
    '16.7.18 5:38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전 차라리 남자들처럼 육아 가사 신경 안 쓰고 일만 하라고 하면 진짜 오래오래 사회생활 하고 싶어요..
    미혼이신것 같은데 삶의 목표, 앞으로 인생계획을 세워 보시는게 좋겠어요..

  • 5. ..
    '16.7.18 5:46 PM (203.228.xxx.3)

    미혼이고 돈이 없어 내가 벌어먹고다녀야해서 잘릴때 가지는 다닐거예요

  • 6.
    '16.7.18 5:50 PM (221.146.xxx.73)

    창업할거 아니면 미혼은 선택의 여지가 없지 않나요? 다니기 싫은 마음도 선택할 수 있을때 더 강하게 드는거죠

  • 7. ...
    '16.7.18 5:50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저도 회사 오래 못다니고 자주 옮기고 어디 매여 있는거 싫어했는데 나이 들고 경험이 쌓이면서 예전엔 절대 이해할수 없던 많은 상황이나 입장들이 이해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수 있게 해주는 급여의 소중함도 느끼고 그러면서 지금 직장을 제일 오래 다니고 있어요. 제 경우엔 이직 많이 하며 이런저런 조직 경험한거, 한동안 수입 없이 지냈던게 공부가 된거 같아요.

  • 8. 자주옮겼어요
    '16.7.18 6:29 PM (60.253.xxx.76) - 삭제된댓글

    남자로 안태어나서 다행이예요 남자로 태어났다면 결혼자체를 하면 안될것같아요 너무 자주 옮겨서
    내자신이 너무 나약하게 느껴져요
    언니보니깐 육체적인 일하는데 지금 20년다되어가요 한곳에서 정말 대단하고 대단해요
    그힘이 바로 자식이더라구요 자식들 공부시켜야해서 돈을벌어야지 애들 하고싶은 공부를 시키죠
    형부벌이로는 부족하니깐

  • 9.
    '16.7.18 8:11 PM (112.169.xxx.97)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서요 ㅠ ㅠ

  • 10. 다행히
    '16.7.18 8:45 PM (110.70.xxx.220) - 삭제된댓글

    저한테 맞는 일이 첫직장이었던 행운으로
    20년째 다니고있습니다
    요새 들어오는 신입들 보면. 아. 난 행운이다 싶어요
    결혼하고 아이도 벌써 다 자랐어요
    음.. 아이는 혼자 스스로 커줬던것같네요
    늘 도우미 도움받아서. 아이도 집안일도. ㅜㅜ
    20년동안 도우미 비용으로만 4억 ㅎㅎ 저도 깜놀했어요
    하지만
    도우미덕에 일만 할 수있었구요
    아이도 친정 시댁 도움없이 학습도우미 추가해서
    도우미 두분이 아이 돌봐주시고 놀아주시고 학원데리고다녀주셨어요.
    지금은 집에 있으면 너무 나태해져서 다녀요.
    여전히 도우미이모님이 오시구요
    친정엄마보다 더 잘 챙겨주십니다.

    회사일은 적성에 맞는다 하더라도 직급이 올라가니
    아무래도 스트레스가 전과 비교할바 아니긴해요
    확 그만둬버릴까도 올해들어 몇차례 욱 !! 했는데요
    전 너무게으른 인간이거든요
    정말 집에선 나무늘보가 될거같아서 ㅎㅎㅎ
    인간답게 살려고 오늘도 출근했다 귀가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507 무국 끓이고 싶은데.. 요즘 무가 달고 맛있나요? 3 2016/10/12 1,631
605506 희고 싱거운 김치 살리는 방법 알려주세요 2 피힛1 2016/10/12 1,729
605505 아마존에 파는 보온도시락 중 추천 부탁드려요 6 보온도시락 2016/10/12 1,364
605504 사각형얼굴은 옷도 맘대로 못 골라요..ㅠ 5 사각 2016/10/12 2,050
605503 한진 해운 때문에 해외로 택배가 안 와요 ㅜㅜ 3 .. 2016/10/12 1,776
605502 커피 끊어야지 3 ........ 2016/10/12 2,276
605501 야쿠르트 콜드브루커피 ..스벅보다 맛있지 않나용? 22 뜬금 2016/10/12 5,641
605500 아이 학교나 학원에 엄청 자주가서 아이한테 엄청 관심 많은 엄마.. 6 정말? 2016/10/12 2,095
605499 직장에서 적대적으로 나오는 상사 심리 4 .... 2016/10/12 1,742
605498 혹시 나원주라는 가수 아세요? 5 ... 2016/10/12 1,351
605497 한의원이나 침방 차리고 싶어요 3 보보 2016/10/12 1,753
605496 책리뷰)제7일- 위화 작가는 사랑입디다 7 쑥과마눌 2016/10/12 1,092
605495 주식을 하다보니 나라 망조가 보여요 6 전멸 2016/10/12 5,553
605494 만33세인데 건강검진 받기 싫어요 3 2016/10/12 1,958
605493 시어머님이 제가 일하면 아이들을 봐주러 이사오시겠대요. 7 ... 2016/10/12 3,326
605492 런던 11 꿀벌나무 2016/10/12 1,656
605491 불임이었던 직원들이 들어오면 임신을하네요. 18 자영업하는데.. 2016/10/12 7,700
605490 백범 암살 20일 전에 유엔에 서한 발송; 전쟁 나면 니들이 책.. 2 어르신 2016/10/12 1,114
605489 담이 든 것같은데 어떻게 해야 빨리 풀릴까요? 날개 2016/10/12 774
605488 한약다이어트 요요 심할까요? 9 ... 2016/10/12 4,177
605487 혼술보고 두근두근하네요 4 2016/10/12 2,519
605486 댓글 감사합니다...원글은 지울게요 16 무거운짐 2016/10/12 2,390
605485 칼슘이나 마그네슘 우유랑 먹어도 되나요? 2 ........ 2016/10/12 3,190
605484 복비문제 부동산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3 홀랄라 2016/10/11 943
605483 고터에서 옷 살꺼 있을까요? 40살이요. 7 복덩이엄마 2016/10/11 3,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