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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은 당신의 뇌도 바꾼다

.. 조회수 : 6,196
작성일 : 2016-07-18 13:51:55
http://hooc.heraldcorp.com/view.php?ud=20160617000822&RURL=

가난이 바꾼 뇌

지난 1월 미국 심리학회지 온라인판에 가난한 집 아이들의 뇌 신경회로 연결상태가 넉넉한 집 아이들의 뇌와 다르다는 내용의 논문 한 편이 게재됩니다. 연구진은 7살부터 15살까지 어린이 105명의 가정 환경과 행동 발달 등을 장기간 추적하면서 기능성 자가공명영상장치(MRI)로 촬영한 뇌 사진 등을 비교 분석했는데요. 가난한 집 아이들의 뇌의 해마와 소뇌 편도체의 연결상태가 부잣집 아이들보다 상대적으로 더 약했습니다.

뇌의 해마는 학습·기억·스트레스를 조절과 편도체는 스트레스 및 정서와 관련된 부위입니다. 다시 말해 가난한 집 아이일수록 학습하고 인지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우울증이나 반사회적 행동을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죠. 가난하면 가난할수록 이런 연결성은 더 약했습니다. 취학하기 전에 더 가난했던 아동일수록 취학 이후(9~10세)에 우울증 증상이 훨씬 더 많이 나타났고요.

IP : 121.140.xxx.13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8 1:53 PM (222.98.xxx.77)

    어쩌라고요

  • 2. 잊을만 하면
    '16.7.18 1:55 PM (110.70.xxx.59) - 삭제된댓글

    진짜 이 글은 잊을만 하면 올라와요. 가난은 하위 몇 프로 얘기하는거에요? "가난"이라는 개념자체도 모호한데 뭐 대단한 논문이라고 계속 들이대는지~~ㅎㅎ

  • 3. ..
    '16.7.18 1:55 PM (121.140.xxx.130)

    윗님은 어쩌라고 그런 댓글 남기나요?ㅎㅎ

  • 4. ...
    '16.7.18 2:09 PM (220.126.xxx.20)

    이거 간단히 바뀔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긍정적이 자세를 심어주기 하나면 ... 이런 결과 무의미 합니다.

  • 5. 정말
    '16.7.18 2:18 PM (121.147.xxx.213)

    한심한 기사네요.

    가난이 뇌도 바꾼다고 지랄도 풍년이네 에휴

  • 6. 별...
    '16.7.18 2:22 PM (211.46.xxx.42)

    기사거리 참 없네 이런 그지갚은 기사나 만들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 대부분이 가난한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업글도 생각하면서 올립시다 쫌

  • 7. ..
    '16.7.18 2:31 PM (121.140.xxx.130)

    여긴 부모세대가 많아서 그런지 기사가 한심하다느니 하는 사람이 많네요.

  • 8.
    '16.7.18 2:36 PM (175.223.xxx.176)

    이게 한심한 기사죠....?

  • 9. 그래서
    '16.7.18 3:02 PM (125.134.xxx.228)

    저 기사 보고 원글님이 말하고 싶은 점이
    뭐길래 여기 게시판에 올린건가요?
    원글님이 어릴 때 가난해서 머리도 나쁘고
    우울증도 겪었단 건가요?
    아니면 가난한 사람들은 돈이나 벌고 애낳지
    말라고 충고하고 싶은 거에요?

  • 10. 왜들
    '16.7.18 3:16 PM (14.138.xxx.157)

    그러시는지...
    원글님 어떤 취지로 올리셨는지는 알겠어요
    부자가 아니더라도 (낭비하게끔 가르치는 건 아니지만) 마음은 부유하게 키우는게 중요한 것 같네요

  • 11. ....
    '16.7.18 3:47 PM (59.15.xxx.86)

    가난은....어느 정도 가난해야 가난하다고 말 하나요?
    상대적 가난은 어떻게 해석하나요?
    예전에...가난한 집 수재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우리 아이가 서울대 갔는데
    그럼 우리는 부자인가요?

  • 12. ....
    '16.7.18 3:59 PM (211.36.xxx.113) - 삭제된댓글

    여기 게시판은 가난이나 부의 불균형에 대한 글이 올라오면 우선 무조건 비난하고 봐요. 왜들 그러시는거죠?
    저런 연구는 신경학회나 심리학회에서 수행되었더라도 사회적으로 매우 값어치 있게 쓰여질수 있는 연구입니다.
    이렇게 어렸을때 가난과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이 뇌 구조까지 바뀔 수 있는 취약한 환경이니
    이런 부분을 방지하기 위해서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학습 지원을 해야한다든다 다른 사회적 지원을 해서 성장과정중의 후천적 불평등을 막아야 한다든가....
    이런식으로 쓰일수 있는거죠.
    무조건 그래서 어쩌라구? 이런 댓글 다시는 분들은 대체 왜 그러시는거예요? 이해가 안가네요.

  • 13. 일부 댓글들을 보니
    '16.7.18 4:08 PM (119.200.xxx.230)

    기사내용의 정합성과는 상관없이, 왜 우리 사회에는 이런 연구가 나올 수 없는지 나름 짐작이 됩니다.
    사람은 자기가 이해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경멸한다는 지적도 생각나네요.
    좀 더 열린 마음과 태도로 사물을 대할 때 사회는 유연해지고 지적풍토도 윤택해질 텐데요.

  • 14. ㅇㅇ
    '16.7.18 4:35 PM (175.223.xxx.100)

    원글님이 왜 욕을 먹고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15. 이런
    '16.7.18 6:32 PM (119.194.xxx.144) - 삭제된댓글

    연구를 보면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고학력자들이 넘쳐나고 석사, 박사까지 할려면 무수한 논문들과 연구결과들을 내놔야하는
    상황에서 아주 적은 표본집단으로 연구를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이런 결과들에
    휘둘리지 않아요
    105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나온 데이타가 얼마나 신빙성이 있을 거라 생각하시나요?
    맨날 전화로 몇십명 전화 돌려서 박그네 지지율이 얼마로 올라갔네 어쩌네랑 똑같은거예요
    미국에서 온 연구결과라서 옴마야 하면서 백프로 믿어도 되는 그런거 아닙니다

  • 16. ..
    '16.7.18 7:31 PM (211.36.xxx.13) - 삭제된댓글

    윗님은 포인트를 잘못 짚으신거 같네요.
    연구 방향이나 객관성 담보가 잘 되었다 아니다의 문제가 아니라...
    달린 댓글들 보세요, 빈부격차로 인한 문제점이나 가난한 가정에 대한 더 비관적인 연구에 대한 비아냥이 달리는 이상한 게시판 문화에 대한 얘기죠.
    그냥 무조건 듣기 싫거나 무조건 그래서 어쩌라고? 그래 못사는데 뭐 보태준거 있어? 이런식으로 마구잡이로 다는 댓글이 이상하다는 겁니다.
    저런 연구가 맞다 틀리다, 미국에서 한 연구니 신빙성 있다 없다의 포인트가 아니구요.

  • 17. 연구라잖아요
    '16.7.18 8:55 PM (211.210.xxx.213)

    이런 연구 기분나쁘다고 우기면 연구가 거짓이 되는건 아닐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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