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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귀여워 조회수 : 3,639
작성일 : 2016-07-18 13:34:31
정말 몰라서 묻는건데요..
시어머니 비위 어디까지 맞춰줘야 하나요?
예를 들어 신혼초에
얘 난 니엄마가 너한테 ...도 안해주고 ...도 안갖다줘서 계모가 아닌가 했다
이 소리 듣고 황당스럽고 ..기분도 나쁘구요
농담으로 듣고 넘길일이 아닌것이 그전에도 웃으면서 속 긇는 말들을 해온 전력이 있으셔서요.. 본인 친정쪽 친척들에게 제욕도 가끔하는것 같구요
다른 분들은 그런소리 듣고도 지혜롭게 시어머니 비위도 맞추시고 그러시는지 정말 궁금해요
이걸 나랑 한번 해보자고 하시는걸로 받아들일지
아니면 이렇게 기분나쁜마음 걷어내버리고 완전 시어머니한테
기다시피 비위맞춰드려야하나요?
시어머니 말씀하길 다른집 며느리들은 어머니 어머니하면서 얼마나 싹싹하게 구는지 모른댄다 하시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는지 ..
IP : 14.46.xxx.17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8 1:38 PM (121.135.xxx.41)

    똑같이 받아치세요.저는 우리 ㅇ 서방 주워온 애인줄 알았다고.

  • 2. 화가 올라오지 않을 정도
    '16.7.18 1:40 PM (68.4.xxx.106)

    개개인 다르겠죠?

    화가나지 않을 정도 만 하세요.
    오래 오래 뵐 분이니깐요

  • 3. ..
    '16.7.18 1:40 PM (222.100.xxx.210)

    입반정 떠는 양반이네요 참지 마시고 먼저 연락이나 방문하지마요 집안 행사 빼고...
    배알꼴려버리게..

  • 4. ....
    '16.7.18 1:44 PM (110.70.xxx.178)

    사위한테 장모가 니엄마,너라고 했으면 난리났을 82인데.....
    미친 인간은 개무시가 답이죠
    니엄마라뇨
    사돈을요

  • 5. ㅇㅇ
    '16.7.18 1:49 PM (58.65.xxx.32) - 삭제된댓글

    근데 여기 댓글들 아시죠?
    직접 얼굴보고 못하는 말들을 여기 댓글에 풀어 놓습니다.
    님 순진하게 그대로 시모에게 하지는 말기를..

  • 6.
    '16.7.18 1:50 PM (49.96.xxx.228)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시어머니 샌드백도 아니고뭘 그리 기면서 맞춰야해요?
    며느리면 까라면 까야된다는 고리적 사고방식이 요즘 가당키나 한가요,
    남의 자식한테 바랄걸 바라야지…
    헛소리하면 헛소리로 받아치고, 비교는 비교로 받아치세요
    어느집 며느리가~ 이러면 제친구 시어머니는요로
    시작하면 됩니다

  • 7. 흠.
    '16.7.18 1:56 PM (210.94.xxx.89)

    니네 엄마에서 게임 끝입니다.
    사돈에게 니네 엄마? 저런 말 하는 시모에게 뭘 기대하나요?

    어차피 남편의 어머니일뿐 내 엄마도 아니고 말도 저리 험하게 하고..

  • 8.
    '16.7.18 2:03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뭘 얼마나 잘못해서 님이 얼마나 부족하길래. 시댁이 삼성가 재벌이에요? 그래도 그럼 안되는거 아닌가요? 부모님 얼굴을 먹칠하는거지. 왜 기다시피해서 비위를 맞춰요? 전 이런글을 쓰는것 자체가 좀 그러네요.

  • 9. --
    '16.7.18 2:04 PM (211.63.xxx.211)

    전 비위안맞춰요!!!

  • 10. ..
    '16.7.18 2:06 PM (114.204.xxx.212)

    악의가 있는거 아니면
    슬쩍 받아쳐요
    니네 엄마 , 이건 듣기 안좋다 사돈이라고 해달라고 하세요
    그냥 가만 있지 마시고요 성질 있단거 알게해야 좀 조심해요
    우린 시숙 부부가 개차반이라 ,,, 성질 가끔 보여줍니다

  • 11. 전 그냥 속마음그대로
    '16.7.18 2:10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얘기했어요.
    어머님이 어떻게 생각하시든, 저는 그때그때 생각나는대로 말해버렸어요.
    이럴까 저럴까...궁리하는게 저한테 맞지도 않구요.
    처음에는 어머님이 뭐 저런 아이가 있나....하시는거 같더니, 20년 겪어보더니 뭐라더라..뒤에서 꿍한건 없고, 앞에서 화내도 다음에 올때는 또 웃으면서 오고 안 담아둔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말했어요.ㅎㅎ
    다 한건 아니구요..참을만 한건 참구요. 못 참을 말은 했어요.ㅎㅎ
    그리고 어머님이 저 타박하실때, 어머님 자식중에도 분명 저랑 똑같은 자식이 있었거든요. 그럼 속으로 어이구...어머님 자식도 그래유...하고 넘겼어요. 얘기하면 싸우자는거잖아요.ㅎㅎ
    사실 어머님 자식들 보면 어머님이 저한테 뭐라고 타박할만한게 없거든요.ㅎ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게 가장 중요한거같아요.
    저도 초반엔 담아 뒀었는데, 나중에는 되더라구요.

  • 12. ...
    '16.7.18 2:17 PM (14.46.xxx.175) - 삭제된댓글

    하도 답답해서요..
    진짜 성격이 안맞네요.,

  • 13. ...
    '16.7.18 2:19 PM (14.46.xxx.175)

    하도 답답해서요..
    제 친구들은 이런 고민하는 애들 한명도 없어요..
    요즘사람들 고부갈듯 옛말이고 잘들만 사는 것 같은데 왜나만.. 이럴까요..

  • 14. zzz
    '16.7.18 2:22 PM (211.252.xxx.12)

    요즘은 듣고 있음 바보 같아요
    어머님 니엄마 라고 말씀하시는건 좀 듣기가 불편하네요
    그리고 른 어머님들은 며느라 며느라 하면서 얼마나 잘해주시는데요
    말하지 않으면 애나 어른이나 아무도 모릅니다

  • 15. .......
    '16.7.18 2:45 PM (121.150.xxx.86)

    원글님, 원글님 친정 만만해 보인다는 말인데
    원글님이 착하게만 굴어서 낮춰볼까말까 하는거죠.
    시댁에 딱 할일만 하고 오래 같이 있지 마세요.
    일 끝나면 남편에게 우리집에게 가자하면서 나오세요.
    그리고, 남편 없이 시댁가지 마세요.
    그런 시엄니는 같이 있으면 기 빨리고 시댁에 대한 인식만 나빠지게 하거든요.
    둘만 있을때 그런 얘기 하지요?

  • 16. 호주이민
    '16.7.18 2:48 PM (1.245.xxx.152)

    잘해줘도 좋기가 어려운데 그렇게한다며 저도 잘안해요 비위안맞춰요

  • 17. ..
    '16.7.18 3:36 PM (219.240.xxx.107)

    여기댓글보고 행동하면
    왕재수개###며느리 되는건 아시죠?
    댓글 걸렂들으세요
    듣기싫은 소리하심 자주 안보면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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