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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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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품종 어떤게 맛있나요?

.... 조회수 : 2,089
작성일 : 2016-07-18 08:38:41
옥수수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려고 이리저리 찾아보는데 품종이 여러가지네요.
미백2호 찰4호 흑찰 흑점찰 미흑찰...ㅎㅎㅎ
일단 흑찰로 주문해봤어요.
주문하고 나니 다른것도 사보고 싶네요
IP : 61.101.xxx.1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7.18 8:40 AM (117.111.xxx.202)

    저는 대학찰옥수수가 더 부드러운것 같아요
    나열하신건 강원도 찰인가요?

  • 2. . . .
    '16.7.18 8:44 AM (211.36.xxx.240)

    제가 강원도 사람이예요
    온라인으로 산건 맛이 없죠
    시간내서 나들이 삼아 옥수수 사러 다녀오세요
    저는 서울와서 사람들이 옥수수 삶을때 뭐 넣는거 보고 놀랐어요
    밭에서 따서 바로 삶으면 아무것도 안넣어도 달착지근하니 정말 맛있어요
    밭에서 따서 시간이 하루만 지나도 맛이 달라지거든요
    저희는 시골서 부모님이 옥수수 농사짓는분 한테서 바로 딴거 삶아서 냉동포장해 보내주십니다

  • 3. 원글
    '16.7.18 8:45 AM (61.101.xxx.111)

    찾아보니 알게된게 오히려 대학찰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더라구요.
    저도 그동안 대학찰 잘 먹어왔는데 품종별로 맛이 다를것 같아 골고루 먹어보고 싶어서요

  • 4. 이번에
    '16.7.18 8:48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놀랐는데요
    밭에서 땄건 인터넷이건간에

    연한옥수수가 맛있더라구요

    저는 이제까지 옥수사가 다 비슷하다 생각했고 단맛의 차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연한옥수수는 달고 안달고를 떠나 너무 부드러고 맛있더라구요

  • 5. ..
    '16.7.18 8:52 AM (203.251.xxx.174)

    얼마전 뉴스 보니까
    국산으로 단 옥수수 성공했다고.
    품종을 모르겠어요.

  • 6. 복잡하구나...
    '16.7.18 9:00 AM (210.105.xxx.63)

    지난 주 진주에 갔다가 시장 한귀퉁이에서 노점상 할머니가 파시는 옥수수 8개 샀어요.
    집에 와서 쪄 먹는데...어흑흑...누가 달라고 할까봐 걱정이예요. 너무 맛있어요.
    저 윗님 말씀대로 나들이 삼아 시골장터 가셔서 갓 딴 옥수수 사셔서 쪄 드시는게 방법!

  • 7.
    '16.7.18 9:13 AM (211.114.xxx.77)

    저는 대학 찰 옥수수보다. 강원도 찰 옥수수가 더 맛있더라구요. 단맛도 더 있고.

  • 8. ㅁㅁ
    '16.7.18 9:38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입맛이란게 워낙 주관적인거라

    어릴때 진짜 강원도 친척댁에거 얻어먹었던 기억으로
    이번에 미백 주문했는데 옛맛은 아니더라구요
    마침 중간에 절친이 친정에서 농사지어보낸 대학찰 나눠준거
    중간에 쪗더니 내입엔 대학찰이 더 맛났구요

    결국 이거저거 다 먹어보자 가 답

    대신 그날 새벽작업해보내는걸로 평있는거
    주문합니다

  • 9. 봄감자
    '16.7.18 9:51 AM (110.70.xxx.88)

    밭에서 따서 바로 삶으면 아무것도 안넣어도 달착지근하니 정말 맛있어요 >> 이게 비법이군요!! 예전에 시댁 시골 놀러갔다가 이웃분이 쪄 주신 옥수수를 잊을 수가 없었는데ㅠㅠ

    초당옥수수도 요즘 유행하는 거 같던데 진짜 암것도 안 넣고 쪄도 달더라구요 생으로도 먹어도 된대서 막 껍질까서 먹어봤더니 약간 과일처럼 사각한데 그건 호불호 갈릴 맛이구요

  • 10. .....
    '16.7.18 9:57 AM (211.36.xxx.47)

    수년 전, 82 통해서 대학찰옥수수 시작했는데.. 첫 해는 너무너무 맛있었는데 갈수록 맛이 떨어지더군요..지역에서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한 걸까요?

  • 11. ,,
    '16.7.18 10:10 AM (121.166.xxx.239)

    전 동생 회사 사람이 강원도 사람인데, 그 사람 밭에서 옥수수 백개를 쪄서 퀵으로 보낸준다고 했을때(동생에게 감사 답례로), 처음에는 헉 했습니다. 세상에, 옥수수 백개를 무슨 수로 먹나요? 황송하게 쪄서 보내 준다고도 하니 그것도 기겁, 퀵으로 보내준다니 그것도 황송;;;

    아무튼 그랬는데, 그게 제 평생 최고의 옥수수로 등극했네요 ㅠㅠ 밭에서 바로 따자마자 쪄서 먹는게 맛있다는 말은 줄곧 들었지만 그렇게 먹긴 힘들잖아요. 그런데 진짜 꿀 맛이였구요, 김냉에 넣었다가 다음날 차가운 채로 뜯어 먹었는데도 여전히 단 맛이여서 감격하면서 먹었어요^^;; 품종은 모르겠습니다;

  • 12. ...
    '16.7.18 10:27 AM (125.186.xxx.13) - 삭제된댓글

    대학찰옥수수요
    오래전에는 알맹이도 듬성 했거든요
    며칠전에 주문해서 받아보니 알도 예전보다 실하고 찰지고 맛있어요
    공구로 서른개였는데 받아보니 서른일곱개 기분도 좋았어요

  • 13. ....
    '16.7.18 11:26 AM (211.232.xxx.94)

    밭에서 따자마자 바로 찐다...이게 비법이군요.
    옥수수도 살아 있으니까 하루만 지나도 단백질, 전분 등 성분에 변화가 생겨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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