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로 공무원 그만두면 후회할까요?

... 조회수 : 7,647
작성일 : 2016-07-17 15:44:38
안녕하세요
지금 7세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애가 예민하고 낯을 많이 가리고 학원에 가는 것도 강하게 거부합니다.. 그나마 유치원 생활은 익숙해져 즐겁게 다니는 편이구요..
이제 육아휴직 3년을 다채우고 복직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인데 아이가 제가 다시 일하러 나간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해요.. 복직하면 출퇴근이 불규칙하고 야근도 많습니다.. 육아도우미도 섭외해야 하구요..
아이아빠는 다른 직렬 공무원인데 역시 야근과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저희는 지금 빚없이 저렴한 아파트 한채 있는 상황이구요 그외 재산은 없어요. 애아빠는 제판단에 맞긴다고 하구요..
아이가 늦되고 손이 많이 가고 의존적인 스타일이라 내년 초등이후도 생각을 하면 고민이 많습니다. 저는 그냥 사직을 하고 아이 초등 3학년 이후에 다른 곳에 취업을 하거나 시간선택제공무원 시험을 볼까 하는데 주변 가족들이나 친구들은 모두 미쳤다는 반응입니다.. 정말 그만두면 나중에 후회할까요? 사직하지 않는다면 아이 초등 유년시절에 바삐 일한다고 잘 챙겨주지 못한 것을 후회하지 않을까요? 초등 전후 예민한 남자아이를 키워보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119.197.xxx.8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7 3:49 PM (183.103.xxx.243)

    저희 삼촌내랑 비슷하네요.
    자가 있고
    둘다 공무원.
    숙모가 2명 낳아서 각자 3년씩 휴직하고
    복직하셨거든요.
    자가 있는건 좋은데
    공무원 월급은 적잖아요.
    양가에서 도움주는거 아니면
    다니는게 좋죠. 아까운데요.

  • 2. 제목만보고
    '16.7.17 3:49 PM (175.126.xxx.29)


    요즘같으면 미친짓이죠.
    다 잘려나가는 판에

    안잘리는 유일한곳이 공무원 아닙니까

  • 3. 본인 판단
    '16.7.17 3:51 PM (59.16.xxx.47)

    제 가족중에 교사였다가 육아로 그만둔 분 계세요
    교육 면에서 아이 셋을 잘 키우시더군요 아이들이 의사 변호사 됐는데 그 분 말씀이 맞벌이 했으면 이렇게 못키웠을거래요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누구나 이렇게 클거라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 4. ㅁㅁ
    '16.7.17 3:54 PM (118.220.xxx.189)

    아이아빠가 휴직하는 방법은 없나요? 지금 그만두시면 너무 후회하실 거 같아요. 아내의 경력단절을 막기 위해서라도 남편이 나서주면 좋겠네요.

  • 5.
    '16.7.17 3:55 PM (1.239.xxx.146)

    100 프로 후회 합니다.제가 공무원 12년하고 그민 두었는데 그만둘 당시 거의 2년을 고민했어요.큰아이가 외할머니댁에서 자라고 주말마다 데려왔다가 데려다 주었는데 나중에는 엄마인 저를 싫어 하더라구요.요즘은 출퇴근도우미나 입주도우미도 구하기 쉬운데 예전에는 구하기도 어려웠어요.막상 그만두면 내가 더 잘 키울거 같지만 힘들고 우울해져요.퇴보하는 느낌도 들고..지금 힘들어도 견디는게 나중을 위해서 좋아요.살아보니 여자도 늦게까지 경제활동 하는게 여러모로 좋아요.100세시대 잖아요.

  • 6. 100
    '16.7.17 3:56 PM (49.1.xxx.124)

    프로 후회요 22222

  • 7. 맞아요
    '16.7.17 3:56 PM (121.169.xxx.47) - 삭제된댓글

    개인마다 상황이 다르니까 본인이 가장 잘 판단할거에요.
    본인의 의지와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는데까지 해보세요. 어느쪽이든 최선이 될거에요.

  • 8. 혹시
    '16.7.17 3:58 PM (110.70.xxx.165)

    가족돌봄휴직 같은거 있으면 한번 써보시고요. 그만두지 말라는 수많은 댓글이 달리겠지만 출산휴가 3개월씩만 쓰고 20년 일한 저로서는 그만두라고 하고 싶네요. 제 경험으론 이런거 같아요. 앞으로 20년정도는 아이들한테 풀타임 양육자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 20년 뒤에는 본인이 일이 있는게 좋다고 느끼게 될겁니다. 요즘 일과 가정의 균형 어짜고 하면서 파트타임 근무제 곧 도입될거고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한다던데요? 승진 그런거에 미련두지 마시고 그런제도 활용하셔서 아이가 유치원 마칠시간에 데리러 가세요~^^ 저도 고3아들을 위해서 자유출퇴근제 신청할려고 합니다. 그동안 부모한테 요구사항도 바라는 것도 없던 아들이 엄마 늦게 출근해도 되면 저좀 차로 학교에 데려다 주세요 하네요 ㅎㅎ

  • 9. 다케시즘
    '16.7.17 4:01 PM (211.36.xxx.97)

    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제 아이는 5세인데 까칠하고 산만하고 유치원 생활도 문제가 많아요 ㅜㅜ
    저도 그만 두려다가 몇달전부터 시간선택제 근무로 전환해서 다니고 있어요.
    그치만 그닥 크게 나아진 상황은 아니예요.
    시선제 근무해도 아침에 조금 여유있을 뿐, 집에 오자 마자 태권도장에 마중나가야 할 정도로 바쁜 건 마찬가지구요.
    아이 간식 만들 시간은 꿈도 못 꿔요.
    맘 같아선 그만 두고 싶은 맘이 굴뚝같네요.
    더욱이 학교 갈 즈음엔 정말 어쩔까 싶어요.
    원글님도 고민되면 우선은 저처럼 시간선택제 전환이라도 해보세요.

  • 10. 네.
    '16.7.17 4:04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네........................
    제발 그냥 다니세요....

  • 11. ...
    '16.7.17 4:13 PM (49.171.xxx.96)

    시선제 전환 신청 받던데. 공문 내려온거 본 적 있어요. 한번 알아보세요.

  • 12.
    '16.7.17 4:22 PM (110.70.xxx.105)

    저도 공무원이고 같은 고민중입니다.
    매일 고민의 연속이에요.
    주위에서는 다 미쳤다는 반응이구요.

  • 13. ...
    '16.7.17 4:25 PM (122.32.xxx.10)

    자기개발휴직이나 가사휴직같은거 알아보세오

  • 14. 저도 공무원
    '16.7.17 4:35 PM (118.39.xxx.235)

    똑같은 고민이예요
    현장일 많고 민원 많은 직렬이라서 매일 야근에 ... 괴롭습니다
    차라리 공무원이 아니라면 쉽게 선택했을텐데 원망스럽기도 하구요 .... 내 스스로도 후회 안할 자신잇을지 계속 저울질만 하면서 시간 보내고 있는거 같아요 ㅠㅠ
    멋진 선택하시길 바래요

  • 15. ..
    '16.7.17 4:38 PM (175.125.xxx.48)

    이건 어디에 가치를 두느냐에 달린 문제라...

    지인 중에 맞벌이한걸 후회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깟돈 몇푼 벌자고 중요한 시기에 애들한테 제대로 신경 못 썼다고 후회하더라구요.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고요.

    뭘 선택해도 아쉬움은 남겠죠.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 16. 계속 다니라고
    '16.7.17 4:42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하고 싶어요.
    전 집에서 애들만 키웠는데요.. 애들 크고 나니,, 지금까지 내가 뭐했나...싶어요.
    아이가 예민해서 엄마인 입장에서는 책임감을 더 느끼겠지만,
    주위 수소문해서 좋은 시터분 찾아보세요.
    일은..계속 하라고 하고 싶어요.

  • 17. ..
    '16.7.17 4:43 PM (14.39.xxx.247) - 삭제된댓글

    3년휴직 하셨으면 일단 맞벌이 아니여도 살 수 있는 가정경제네요
    저는 아파트 장만으로 휴직을 못했거든요
    아이가 늦다면 더욱 엄마손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시간선택제 해도 될거 같은데요
    훗날 후회하실 일은 안하는 것으로‥

  • 18. 예민한아이
    '16.7.17 4:55 PM (2.6.xxx.50) - 삭제된댓글

    집에서 끼고 엄마가다맞춰주면 덜예민해질까요? 전문가상담받아서 저라면 다른활동이나 상담이나 놀이를 돈주고 시키겟어요. 님10년만지나면요 님지위와 돈으로 아이에게해줄수있는게훨씬많아요. 밥해주고 집청소해주는 엄마는 몇년안으로아이에게 필요없어질거에요. 친정 시댁 다어머니가맞벌아하셧데요. 정서적으로 잘크고다좋은대학갓어요. 양가모두 맞벌이한 댓가로 여유로윤 노후즐기시면서 저희에게간간히도움도주시구요. 엄마의 정서적역할은 시간과대비하지않아요. 애정의질과방법에대비하지...아이가 내가살아잇는동안 한60살은 되겟다고 아이인생 전체를놓고봣을때 뭐가더도움이될지잘생각해서 결정하세요

  • 19. .......
    '16.7.17 5:03 PM (220.80.xxx.165)

    네.....

  • 20. 다른 직업이면 몰라도
    '16.7.17 5:08 PM (114.204.xxx.212)

    연금탈때까진 다녀야죠
    차라리 남편이 육아휴직을 하거나요

  • 21. ...
    '16.7.17 5:13 PM (180.229.xxx.168)

    윗분말씀처럼 남편이 육아휴직하면 되는데 요즘은 우리부서에 남자도 육아휴직많이냅니다.
    예를들면 남편이 먼저승진하고 육아휴직들어가고 아내가 직장에 복귀하고 그런경우도 있습니다.

  • 22. 아이
    '16.7.17 5:23 PM (121.190.xxx.182)

    아이데리고 소아정신과 가시면 진단이 나올거에요..별거 아니라도..
    놀이치료 좀 받으시고, 그 진단서로 간병휴직 내세요.
    아님 양가부모님중 진단서 나올 수 있는 분 안계신지...
    3년 가능합니다.

  • 23. 사실
    '16.7.17 5:30 PM (61.80.xxx.143)

    요즘 같은 시절에 공무원 아깝죠.

    허지만 남편 월급으로 짜게 살 수만 있다면

    그래서 온가족이 행복할 수 있다면

    퇴직하시길~~

    아이는 빨리 커버립니다.

    나중에 아이에게 문제가 생기면 평생 미안해 하며 살게 되죠

  • 24. 저도 고민중이에요
    '16.7.17 5:53 PM (218.157.xxx.217) - 삭제된댓글

    저는 야근도 많고, 비상근무도 자주 있는 직렬인데..남편하고는 주말부부라서 요즘 고민이 더 많아요.
    애기가 이제 100일인데 벌써부터 복직후가 걱정되네요.

  • 25. ......
    '16.7.17 5:59 PM (211.200.xxx.12)

    시차나 시간선택근무하셔도될거같은데요.
    학교나 유치원을 안보내고 집에만 끼고있을것도
    아니고 그시간이
    어차피 엄마가 일하는시간인데요..ㅡ

  • 26. ....
    '16.7.17 6:37 PM (59.16.xxx.43)

    원글인데 현재 시간선택제 전환은 안되는 직렬입니다.. 당장 아이아빠 휴직도 여의치 않구요..
    시간내서 써주신 댓글들 모두 감사히 여러번 읽어보고 잘 결정할께요.. 역시 82에는 현명한 분들이 많네요.

  • 27. 연금이
    '16.7.17 8:45 PM (223.62.xxx.32)

    얼마나 소중한지 ㅠ ㅠ 나이들어야 아실거에요.. 지금 아이보면서 속상하신건 정말 이해가 갑니다 ㅠ

  • 28. ㅡㅡ
    '16.7.17 11:17 PM (221.151.xxx.105)

    경험자로
    후회하고 있어요
    시댁,친정 어른들 중 편찮으신 분 있으면
    간병휴직하세요
    나이들수록 후회되네요
    유산받을거 없으시다면
    노후를 생각해서 직장 다니셔요

  • 29. ........
    '16.7.18 3:25 A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정말정말 후회하실 겁니다.

    시선제 전환되어도 비추합니다. 절대 그만두지 마세요.

  • 30. ........
    '16.7.18 3:28 A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정말정말 후회하실 겁니다.

    시선제 전환되어도 비추합니다. 절대 그만두지 마세요.

    본인 인생이 있어야 아이도 있는 거더군요.

    조금만 더 버텨보세요. 아이들은 직장 있는 엄마를 더 좋아합니다.

    지금이야 아이에겐 엄마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나중엔 엄마가 주는 돈이 더 필요할 겁니다.

  • 31. .....
    '16.7.18 5:06 AM (221.148.xxx.142) - 삭제된댓글

    전 간병휴직했어요
    양가부모님 중에서 건강 안 좋으신 분 안 계신가요?
    부모님 진단서 한 장이면 3년까지도 휴직돼요
    무급휴직이고 발령적체라서 간병휴직 은근히 반기는 분위기라더군요

  • 32. .....
    '16.7.18 5:08 AM (221.148.xxx.142) - 삭제된댓글

    전 간병휴직했어요
    양가부모님 중에서 건강 안 좋으신 분 안 계신가요?
    부모님 진단서 한 장이면 3년까지도 휴직돼요
    무급휴직이고 발령적체라서 간병휴직 은근히 반기는 분위기라더군요

    계통별로 다르겠지만 저희 직장은 지금도 명퇴금 줄 테니 명예퇴직좀 하라고 분위기 띄우고 있다는데 별로 호응이 없네요
    요즘같은 시절에 누가 직장 스스로 나가겠어요

  • 33. .....
    '16.7.18 5:08 AM (221.148.xxx.142)

    전 간병휴직했어요
    양가부모님 중에서 건강 안 좋으신 분 안 계신가요?
    부모님 진단서 한 장이면 3년까지도 휴직돼요
    무급휴직이고 발령적체라서 간병휴직 은근히 반기는 분위기라더군요

    계열별로 다르겠지만 저희 직장은 지금도 명퇴금 줄 테니 명예퇴직좀 하라고 분위기 띄우고 있다는데 별로 호응이 없네요
    요즘같은 시절에 누가 직장 스스로 나가겠어요

  • 34.
    '16.7.18 6:10 AM (175.198.xxx.8)

    남편분 휴직은 왜 안되나요? 승진 때문에요? 원글님이 퇴사할바엔 그래도 남편분이 휴직하는게 낫지않나요? 연금생각해서라도요.

  • 35. 연금도
    '16.9.3 8:36 AM (59.13.xxx.191)

    연금이고 애 초4만되도 시간여유가 생겨서 남은 반평생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고 애가타요. 아이가 힘들어하는게 걱정이면 님 수입은 한 몇년간 없는셈치고 아이가 잘 의지할 수 있는 좋은 이모님 한분 출퇴근하게 하세요. 거게 투자하셔도 나머지시간 연금까지 생각하면 평생 남는 장사인데. 물론 정말 수입도 불안하고 일도 스트레스 만땅인 직장에 고용이 불안한 상태면 몰라도 공무원이면 얘기가 다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538 영양제(엽산) 비쌀수록 좋을까요? 4 궁금 2016/07/21 1,383
578537 교통사고로 형이 사망 후 형제의 인감증명이 필요한 경우?? 23 요리 재미 2016/07/21 5,210
578536 마트내 커피숍인데 18 ... 2016/07/21 4,310
578535 유럽역사 1권으로 술술 읽히는 책 추천좀 해주세요 5 .. 2016/07/21 991
578534 고구마순 김치 너무 먹고싶은데... 31 .. 2016/07/21 3,037
578533 남자들이 여자나이 문제삼듯이, 여자들도 젊은 남자 만나고 결혼하.. 13 2016/07/21 8,329
578532 만화 작가좀 알려주세요~ 2 일본작가 2016/07/21 534
578531 고2 저희아들요~~ 2 고2맘 2016/07/21 1,028
578530 동서울터미널 근처에서 아이들 데리고 갈만한 곳 4 ... 2016/07/21 1,644
578529 분당 수학 과외 부탁드립니다 6 고3맘 2016/07/21 1,240
578528 우병우는 마담뚜를 통해서 결혼했을까요? 16 2016/07/21 12,719
578527 초등아이 반에서 두명주는 상 받아왔는데 선생님께 인사 가야될까요.. 18 ... 2016/07/21 2,449
578526 외국에 1년간 가족이 거주할때 차는 어떻게 하셨나요 6 질문 2016/07/21 893
578525 위키리크스.. 터키 집권당 이메일 30만건 해킹 1 구데타배후 2016/07/21 410
578524 오늘 하루 금식할꺼예요ㆍ홧팅해주시길요 4 오늘 하루 .. 2016/07/21 831
578523 외국 화장품과 핸드백..면세점vs유럽현지 어디가 쌀까요? 3 유럽여행 2016/07/21 1,125
578522 분당인데 고1과학과외 1 과학 2016/07/21 681
578521 아침부터 아들때문에 빵 터졌어요~ 11 샤방샤방 2016/07/21 4,429
578520 새로지은아파트 사시는분들께 궁금해요 6 궁금이 2016/07/21 1,794
578519 부동산 소개비 급질 2 부동산 2016/07/21 814
578518 팥물다이어트 하려고 해요 남은 팥 2 ㅇㅇ 2016/07/21 1,621
578517 과외선생님께 어떤 질문하세요? 노련한 질문.. 2016/07/21 383
578516 쌀 보관 어찌 해야 할까요 ㅠㅠ 20 도와주세요 2016/07/21 2,592
578515 고등 내신등급에 좌절합니다. 12 막막해요 2016/07/21 3,668
578514 얼굴 리프팅에 좋은 화장품 or 시술 추천해주세요. 5 뚜왕 2016/07/21 2,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