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반중학교의 수업시간

궁금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16-07-17 01:12:29

울아이가 일반 중학교 3학년인데요,

얼마 안있음 졸업이네요..

지금까지 보내면서 느낌점은

 

일단 선생님들 대부분.. 특히 나이 들수록 더 많이 실력이 없는듯해요.

 

좀 어려운거 질문하면 잘모르거나 대강 넘어가시는 샘들이 많다고 아이가 말하네요.

 

학원가서 얘기했더니 학원샘이 괜히 선생님한테 찍히지 말고 학원에 와서 물어보라고 했다는 슬픈현실...

 

그리고 기말 끝나면  거의수업을 안하고 시간때우기로 영화를 보여주거나 자습하거나.. 3주가량을 이렇게 보내요

 

요번학기에는 학부모중에 항의한 학부모가 있어서 영화를 안보여주는데 선생님중에 일부는 아주 불만이 많다네요.

 

작년에 서울대 나오신 처음으로 발령받아 오신샘이 계셨는데 너무 잘가르쳐주신다고 아이가 좋아했었는데  딱 1년만 하고 자사고로 가셨다네요..

 

실력 좋으신 분들은 자사고나 특목고로 빠지나봐요..

 

울애 학교만 이런지 궁금하네요..

 

 

 

IP : 180.230.xxx.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7 7:01 AM (117.111.xxx.254)

    임용준비를 해보니 선생님들이 제 눈엔 신 같아요. 물론 예전에 몇십년 전엔 달랐다고 하는데 그래도 최근 십년이내에 뽑히신 분들은 실력이 없다고는 못 할 것 같아요. 아무래도 나이드신 분들은 시대흐름을 못 읽고 뒤쳐지실 수도 있죠. 그렇다고 공교육 선생님들을 나이제한해서 젊은 사람만 배치시킬수도 없고요. 그래도 나름 열심히 가르치시려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아요 어쩌겠어요 부족한 부분은 학원에서 . 그럴려고 학원 다니쟎아요

  • 2. ..
    '16.7.17 7:48 AM (175.223.xxx.164)

    시험끝나고 수업이 되면 수업하고 싶겠죠. 중학생들 수업해도 공부 안하고 떠들고 있어요 잡을라치면 도끼눈뜨고 왜요 치 이러고요 서울대 나온쌤이 자사고 간것도 수업이 너무 힘들어서 일걸요 제발 자녀 인성교육 잘시켜야해요

  • 3. MandY
    '16.7.17 8:27 AM (121.166.xxx.103)

    중2도 기말 끝나니 동영상 강의 틀어주고 정규수업안한다고 저희애도 정신놓고 자고 왔다고 했어요 일주일정도 그러다가 이제 교과서 진도 나간다고요.. 시험끝나고 애들 수업에 참여안하고 하니 고육지책이 아닐까 했지만 방학전까지 단축수업하고 애들 빨리 학교에서 내보낼려는 느낌이라 씁쓸하죠.. 선생님들만으로 요새 아이들 감당이 힘드니 그렇겠죠 어디서부터 개선되야 하는건지 참 어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112 자동차 접촉사고 났는 데 좀 이상해요 12 000 2016/07/18 2,805
577111 시어머니 13 귀여워 2016/07/18 3,689
577110 마늘짱아찌 수명...? 3 12e 2016/07/18 906
577109 제주게스트하우스 2 숙소 2016/07/18 852
577108 시판 피클 중,물컹거리지않고 아삭한 식감 살아있는 오이피클 아.. ㄹㄹ 2016/07/18 494
577107 미용실에서 '선생님' 호칭요 17 ... 2016/07/18 6,647
577106 어젠 끔찍한 하루였어요..ㅠㅠ 3 ㅎㅎ3333.. 2016/07/18 2,507
577105 오이지 물 끓여서 할때요 3 ㅇㅇ 2016/07/18 1,251
577104 아플때 그냥 누워계세요? 2 000 2016/07/18 950
577103 강남터미널 내려서 3 코엑스까지 2016/07/18 933
577102 손이 작은건(씀씀이가 작다) 기질, 환경, 탓인가요? 21 손이 작은 2016/07/18 3,788
577101 실력있는 전문과외선생님, 어떻게 구하나요? 7 sd 2016/07/18 1,410
577100 나는 왜 영양제를 처방하는 의사가 되었나 10 ........ 2016/07/18 3,153
577099 남편이 아직 나를 사랑한다고 느낄때있나요? 34 사랑 2016/07/18 5,866
577098 중학생 허리 치료 치료 2016/07/18 419
577097 일본관광공사라는 회사는 일본 것인가요? 8 요즘생각 2016/07/18 2,178
577096 서울사시는 분 ,여기가 어디죠? 9 2016/07/18 1,729
577095 아이와 같이 볼거에요. 기력없는 아이 어떻게 도와줄수 없을까요?.. 23 기력없는 중.. 2016/07/18 2,934
577094 노후에 외곽으로 나간다고들 하는데... 25 2016/07/18 4,789
577093 여수로 여행가는데요 7 2박3일 2016/07/18 1,439
577092 셀프로 머리자르고 파마 하시는 분 계세요? 7 너무비싸 2016/07/18 1,852
577091 초기 불면증에 졸피뎀보다는,멜라토닌이나 한약을 써 보세요 21 푸른연 2016/07/18 5,564
577090 피가 비쳐요(더러움주의) 3 ??? 2016/07/18 1,162
577089 내년 1월 눈 실컷 볼 수 있는 곳 추천받아요 3 닉넴스 2016/07/18 467
577088 외국사는 친구 출산?임신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 2016/07/18 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