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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는 아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가봐요.

... 조회수 : 4,760
작성일 : 2016-07-17 00:30:58
아들딸 하나씩있는 남자 선배얘기들어보면. .
와이프가 아들을 대하는 태도는 특별하다고..
사랑을 더하고 덜하고의 차원이아니라..
말로는 설명할수없는 그런 차이가 느껴진다네요..
이성의 자식이라서 그런걸까요.
미혼으로서 신기하기도하네요.
IP : 175.223.xxx.21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바보
    '16.7.17 12:38 AM (121.164.xxx.155)

    첫째 아들 대학생인데요
    키가 187의 늘씬한 핏~^^거기다 명문대~^^
    김수현 필나는(제생각)아들보면 눈에서 ♡♡
    나온다고 남편이그러네요
    유별나지않아요

  • 2. 딸은 분신
    '16.7.17 12:38 AM (1.228.xxx.136) - 삭제된댓글

    아들은 애인
    이란 얘기가.......

  • 3. ...
    '16.7.17 12:40 AM (1.236.xxx.30)

    똑같이 사랑하지만 느낌은 좀 다르긴 해요
    딸램이는 야무지고 조금만 커도 그냥 같은 여자같고 친구 같고 그런데
    아들은 어리버리 단순해서 귀엽기도하고 그래서 더 챙겨줘야하는것도 있고
    갑자기 딴소리 일수도 있겠지만
    육체적으로야 남자가 더 강하지만
    정신적으로는 여자가 더 강한거 같아요...ㅎ
    노인들도 보면 그렇고

  • 4. ...
    '16.7.17 12:41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그래서 그렇게 무섭고 집요하게 차별을 하는가보죠.

  • 5. 그런
    '16.7.17 12:44 AM (58.227.xxx.173)

    귀한 아들하고 사는데 힘듭니다.

    몸과 마음이 아주 새털 처럼 고와요. ㅡ,.ㅡ;;;

  • 6. 남자
    '16.7.17 12:54 AM (112.154.xxx.98)

    딸바보라는 말도 있듯이 남자들도 딸에게 유독 더 애정있는 사람 많아요
    여자가 아들에게 애정 보이는것 처럼요
    제주변보면 딸에게 유난하게 행동하는 아빠들 많던걸요

  • 7. ...
    '16.7.17 1:06 AM (124.5.xxx.12) - 삭제된댓글

    일반화시키지 마세요

  • 8. 네네
    '16.7.17 1:22 AM (120.16.xxx.135)

    아주 사고칠까봐 예의주시?하고 있는 거죠.
    제 아들도 아주 이쁘고 잘 생기고 말도 잘 듣는 데 딸아이 보다는 좀 더
    제가 뭐든 예민하게 받아 들이는 게 있어요, 사고 치거나 어디 떨어져서 다칠까봐.
    철봉에서 떨어져 벌써 팔 한번 부러졌고요 -_-;

  • 9. 1234
    '16.7.17 1:46 AM (183.97.xxx.159) - 삭제된댓글

    솔직해질게요.
    대학생 딸은 자식이 아니라 그냥 젊은 나 자신같아요. 연애하면 같이 설레고 헤어지면 내가 눈물나고..
    그냥 내몸에서 나온 분신같고요. 아들은 둘째라 더 그런지 그냥 이뻐요. 너무 예뻐서 괴로워요.
    딸보다 아들이 더 예쁜게 아니라 사랑의 질이 다른것 같네요.

  • 10. 나이들면
    '16.7.17 5:03 AM (58.143.xxx.78)

    그 작은차이가 천지차이로 벌어지는 경우 종종 봅니다.

  • 11. 한마디
    '16.7.17 5:57 AM (117.111.xxx.80)

    아빠는 딸바보
    엄마는 아들바보잖아요

  • 12. ㅡㅡㅡ
    '16.7.17 6:07 AM (183.99.xxx.190)

    딸둘에 아들 하나.
    예뻐 죽겠어요.
    막내라서 더 그런지.....

    게다가 공부도 잘해,착해,잘 생겼어,가족들을 잘 챙겨.....

    한예로 남편이 장기출장을 가 있었어요.
    대학생 누나가 12시가 되도 안들어왔나봐요.

    전 그날 피곤해서 골아떨어졌나봐요.
    아들이 절 깨우며 누나 안들어왔다고.

    깜짝 놀라 일어나서 딸한테 전화했죠.
    딸한테 궁시렁 소리 들었지만.....

    아들은 너무 고마웠죠.

  • 13. ....
    '16.7.17 7:33 AM (39.117.xxx.133)

    윗님들 이상해요.
    전큰아들에 둘째가딸이예요.

    큰아들 더 말썽피고 예민해서 더신경써지는거 있지만..
    둘째딸이 정말 너~무 이뻐요.
    속으론 둘째딸 보는맛으로 살아요..ㅠ

    다르니까 단정짓지 마세요

  • 14. 흐음
    '16.7.17 7:36 AM (175.192.xxx.3)

    애정 각별하죠. 거기다 아들이 막내나 둘째인 경우는 더하죠.
    그래서 저희집은 남동생에게만 올인했네요;;;

  • 15. 개인성향
    '16.7.17 10:16 AM (211.205.xxx.222)

    안 그래요
    개인성향입니다
    무신경해요
    서울부산 떨어져 학교다니지만
    일주일에 한번 톡할까말까
    알아서 다 잘하고
    잘 하리라 믿고
    내 삶에 더 바빠서

  • 16. 솔직히
    '16.7.17 2:13 PM (61.80.xxx.143)

    아들 결혼했는데

    키우면서 지금 생각해보니

    아들 먹일 거 남편이 무심코 먹으면 얄미웠죠.

    그리고 아들 좋아하는 반찬은 따로 해먹였죠.

    키우는 내내 종일 아들 뭐 해줄까 기분은 어떤가 뭐하고 있는지

    이런 생각에 남편은 한 20%관심밖에 못준 거 같네요.

    대학 졸업하자마자 좋은 직장에 취직한 것도 이쁘고

    취직해서 양복입고 출퇴근하는 모습이 어찌나 감동스러웠던지 ㅋㅋㅋ

    그러나 결혼해서 아들이 행복해지길 원했기에

    취직하자마자 맞벌이 하려면 남자가 요리건 집안일 함께 해야한다고 늘 말했고

    결혼해서 사돈이 만족할만큼 둘이 알콩달콩 사는게 고마우면서도

    아들이 하루에도 여러번 눈에 밟히지만

    전화도 집에 오라는 소리도 못합니다.

    며느리 편하게 해주느라

    그래도 아들녀석이
    가끔이라도 집에 필요한거 없냐고 물어보는게 기특하긴하네요

  • 17. 아들 좋지요.
    '16.7.18 12:38 AM (124.53.xxx.131)

    보기만 해도 흐믓해요.
    큰앤 막 제대했는데 아무데도 나가기 싫네요.
    작은앤 아직 군대있는데 일주일만 목소리 못들으면
    몸살이 와요.아직도 애기같고 떠올기만 해도 함박웃음..
    애들 있음 남편은 자동 관심밖으로 밀려나요
    뭐 별 매력이 없는인간이라 꼭 제탓만도 아닐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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