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복이라 시댁에서 오라고 전화왔는데
1. ㅇㅇ
'16.7.17 12:25 AM (218.235.xxx.105)울시댁은 전북, 제고향은 대구인데요... 대구경북이 엄청 덥잖아요..저는 당연히 초복에 양가 전화하고 삼계탕 사드시라고 돈부쳐드리고 하는데,,(대구에선 초복이 좀 큰 행사랄까..그래요.) 근데 울신랑은 초복에 왜 이 난리냐고 ㅋㅋ
2. 노인들
'16.7.17 12:30 AM (1.228.xxx.136)본인이 사 드시면 됩니다
3. ...
'16.7.17 12:49 AM (114.204.xxx.212)어휴 3 시간 거릴요? 복날까지 부르다니
노인네들도 너무하네요
친구보니 아예 복날마디 몇만원 보내더군요 못가니 사서 드시고 원기 보충하시라고요
그렇게 해보세요4. ...
'16.7.17 12:49 A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명절에 생신에 어버이날에 ,,,복날까지 돈 부쳐 드려야 하는 자식도 언스러워요
5. ...
'16.7.17 12:51 AM (115.140.xxx.189)초복까지 챙겨야하나요?
6. hanihani
'16.7.17 12:57 AM (110.70.xxx.250)같은지역에 산다면 함께 여름 잘 나자는 의미에서 삼계탕이라도 같이 먹으면 좋지만..3시간 거리요?
저 효부인데요..저러면 당근 안가요. 고민거리도 아님.
평소 용돈 드린다면 그냥 안부전화만 드리세요.
노인들 입장에선 부르고 싶은건 그냥 이해하세요.
좋다싫다 생각지 마시고 마음만 이해.
간다 못간다 혹은 싫다 좋다는 표현은 평소에도 확실히 하시면 별로 얼굴 붉힐일 없는듯 해요7. ..
'16.7.17 12:58 AM (120.142.xxx.190)흐미~~뭔 3시간거리를 오라고..단오나 동지도 챙길판..
8. 10년 차면
'16.7.17 12:59 AM (58.227.xxx.173)그런 말엔 끄떡 안해야죠~~
느무 고우시다~~ ㅎㅎ9. ...
'16.7.17 1:05 A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3 시간 거린데 삼계탕 끓이라고 부르고 싶을까요?
저도 며느리 볼 나이지만 와 이해가 안가네요10. 어머낫
'16.7.17 2:15 AM (68.98.xxx.135)실컷 먹고 사는 시대에 웬 초복풀이???
11. 아들 며느리
'16.7.17 6:32 AM (175.123.xxx.11)보고 싶은게지요...에구 자식 노릇하기 힘들어요
저런 부모님 자식들 피곤한 건 생각 안하는지
..12. ㅎㅎ
'16.7.17 10:26 AM (220.116.xxx.16)정말 원글님을 한 식구라 생각해서 더운 여름 잘 이겨내자 같이 먹자 그런 거라면 전 얼마든지 갑니다
근데 와서 니 수발 들어라 이 모드라면
뭐 십년 했으니 이제 그만해도 되지 않을까요
뒤에서 변했어 어쩌구 하면
네~ 가족의 중심과 주체는 부부고
그리 살라고 헌법에도 나와있어
법을 지키기 위해 ㅏ달라졌는데
어머님은 계속 어머님의 아들로 살길 바라냐고 물어보세요13. .....
'16.7.17 12:16 PM (118.176.xxx.128)부모님이 몇십년을 키워도 못 고친 습관을
어떻게 제가 고칩니까
그렇게 받아 치세요.14. ..
'16.7.17 3:32 PM (222.100.xxx.210) - 삭제된댓글늙으면 적당적당 저세상을가는게 사람들한테 이롭다
ㅠㅠ
나이 먹고 지지리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