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세월이 너무 야속하지 않나요?

슬픔 조회수 : 1,923
작성일 : 2016-07-17 00:06:25
예전 데이트 했던 종로 관철동, 대학로, 강남역, 수유, 노원...


피카디리, 단성사, 서울극장에서 영화보고...경양식집, 베니건스, 마르쉐 같은데서 밥먹고...술마시고...사랑하고...


정말 원없이 연애하던 그때...


그때 봤던 영화들, 들었던 노래들...티비나 라디오에서 나오면 그 당시 만났던 사람 생각나고 그때 기분 느껴지고...


20년도 더 됐는데 마음은 그대로인데 몸은 늙었고...


당시 죽고못사는 내 애인이었던 사람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생각나고...


그중 누구랑 잘됐으면 지금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착한 남편 만나 결혼하고 돈걱정없이 건강한 아들딸 낳아 잘 살고 있지만 문득 젊었던 그시절이 그리워요...

IP : 121.168.xxx.1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7 12:10 AM (115.41.xxx.194)

    김영철이 야속해~~(희번득)농담 이구요 정말 미워요ㅠ

  • 2. 7월
    '16.7.17 12:17 AM (125.180.xxx.75)

    비가 오니 저도 종일 옛생각이 새록새록 났었네요.
    종로뒷골목 술집이며 카페들...생각나요.
    채플린이며 가스등 겨울나그네 아마데우스 .
    종로 호프.. 하디스 햄버거 집..
    옷사러 친구들이랑 명동빌리지 논노 이런데 많이 갔었고
    비아트나 조이너스 같은 브랜드가 핫했었죠.
    그 때 그친구들..다 만나보고 싶네요.

  • 3. 원글
    '16.7.17 12:37 AM (121.168.xxx.170)

    종로 하디스, 아메리카나 햄버거..대학로에 피자인이라고 있었죠..상파울루도.....
    강남역에 헌터스, 씨에스타 나이트클럽...에어포트라는 카페,..추억 돋네요...

  • 4. ...
    '16.7.17 1:15 AM (115.140.xxx.189)

    세월도 야속하고
    선택은 더 야속하네요
    물론 저의 경우.....

  • 5. 에효
    '16.7.17 2:28 AM (121.162.xxx.41)

    내가 언제이렇게 나이를 먹었던가
    명동의 숲속의빈터. 서호돈까스 명동의류 제일백화점 커먼센스 케잌파라 신촌의 락카페들 우산속 벤즈280 종로의 선불로먹던 주점. 더 어릴적엔 상양시장 떡볶이 세일극장 419탑... 모두 그립네요

  • 6. ..
    '16.7.17 3:18 AM (59.16.xxx.187)

    좋아하던친구가 군대가던날,
    회사도 못가고 피카디리에서' 접속 ' 혼자봤던 기억이 나네요
    젝키의 커플, 아름다운구속, 슬픈언약식, 쿵따리쌰바라,룰라..길거리 어딜가도 듣게되던 흔한 유행가였는데
    이젠 그노래들은 당시의 풍경과기억들이 입혀져 특별한 노래들이 되었구요..
    도토루커피, 명동의류, 신나라레코드, 음악감상실..

    자꾸 옛날기억이 많이 나는거보니 정말 늙어가나봐요
    그래서 옛생각이나면 조금 슬픈건가봐요
    마음은 아직도 이팔청춘이란 어른들의말이 너무 와닿네요..젊음은 짧고 추억은 기네요

  • 7. 한마디
    '16.7.17 6:10 AM (117.111.xxx.80)

    반짝반짝 아름다운 건 찰나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999 천안 지역 가사도우미 궁금해요. 1 궁금이 2016/07/15 1,579
576998 같이 밥먹기 싫은 사람들 행동 어떤거 있나요? 17 오늘 2016/07/15 4,849
576997 트와이스에서 사나?가 인기 많나요? 7 ㅇㅇㅇ 2016/07/15 3,930
576996 남자들이 정말 좋아하는 서양 모델인가봐요 부럽 2016/07/15 1,694
576995 어떤 육아책이나 심리책이 도움이 되었나요? 11 샤방샤방 2016/07/15 1,685
576994 지난 주 인간극장 [어머니의 스케치북] 완전 재미있네요 1 ... 2016/07/15 2,008
576993 윤박,하고 황치열 닮지 않앗나요 12 ㅠㅠㅠ 2016/07/15 1,664
576992 생일엔 미역국 대신 떡국 먹겠대요; 5 아이가 2016/07/15 1,253
576991 시댁가서 먼저 먹는 이유요? 8 저도 2016/07/14 3,191
576990 초4 영어. 저 좀 도와주세요! 14 즘즘 2016/07/14 2,868
576989 엄마의 자존감, 괴로움 10 나대로 2016/07/14 3,103
576988 중학생 딸아이 페이스북 못 하게 하는데...심한건지..?? 2 중딩맘 2016/07/14 1,901
576987 유기농 잣인데 중국산이면 사시겠어요? 11 2016/07/14 2,020
576986 고양이 주워서 키운 이야기 36 망이엄마 2016/07/14 15,739
576985 가수들 행사비가 얼마 정도 될까요? 19 ..... 2016/07/14 11,931
576984 화학 잘하셨던분 계시면 질문 좀 할께요... 4 화학 2016/07/14 1,423
576983 맛있고 간단한 레시피( 감자조림,콩자반) 27 nnn 2016/07/14 4,745
576982 진경준 검사 긴급체포..120억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22 환일고출신 .. 2016/07/14 3,652
576981 저도 시댁가면 그냥 먼저 먹어요 6 2016/07/14 3,823
576980 처음으로 비싼 전집 구입했어요. 2 dd 2016/07/14 1,083
576979 안녕, 제수호~안녕, 류준열 12 운빨 2016/07/14 2,520
576978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더열심히 노는 이유를 알것 같아요 1 ㅇㅇ 2016/07/14 1,368
576977 포켓몬스터 애들 장난 컴 께임에 왜 중년들이? 10 ..... 2016/07/14 3,278
576976 북어국에 무우대신 감자넣어도 될까요 5 직딩 2016/07/14 1,520
576975 듀오덤 붙인 상처 넘 가려운데요 4 샤샤샤 2016/07/14 2,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