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취미 생활 뭐가 있을까요?
낯선 사람들과 깊은 대화 혹은 지적 대화를 나누는 게 꽤 즐겁습니다.
그리고 이틀에 한번 정도의 산책
근처에 한 시간 코스의 산책로가 있는데 돌다보면 우울감이 좀 가십니다. 때로는 팟캐스트 듣기도 하고 나라는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도 좀 넓혀 지는 거 같습니다.
비혼하기로 결심했고, 이왕 이리 된 거 좀더 내 삶을 가치있게 만들어 줄 무언가를 배우고 해보고 싶은데....
뭐가 있을까요??
1. ...
'16.7.16 11:12 PM (115.140.xxx.189)악기 연주요,,
또는
읽는 것을 좋아하시면 글쓰기를 해보시는 것도 좋고요2. ᆢ
'16.7.16 11:23 PM (221.146.xxx.73)본인이 좋아하는 걸 해야지 여기다 물어보면
3. ᆢ
'16.7.16 11:32 PM (58.224.xxx.93)삶의 가치를 생각하신다니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려요.
봉사활동이요. 결손가정의 불우아동,
영아원의 아기들,
소외된 노인분들을,
어리지만 용기있는 미혼모들,
그런분들을 찿아돕는 꾸준한 행위들요.
나중엔 끊을수없는 중요한 내 일상이 됩니다4. 윗분
'16.7.16 11:33 PM (218.39.xxx.78)물어볼 수 있죠. 참. 굳이 그런 퉁명스런 댓글을 꼭 달아야합니까?
5. ..
'16.7.16 11:35 PM (122.35.xxx.138):님 그런 봉사활동은 어디서 알아봐야 되나요.?
6. 글쓴이
'16.7.16 11:50 PM (223.62.xxx.58)아 봉사활동.
전 예전에 장애아들 목욕 봉사를 해왔는데 일이 바빠 경제적 후원만 하고 쉬고 있었어요.
봉사활동 벅찬 무언가가 있지요. ^^
다시 시작해 봐야겠네요.7. 글쓴이
'16.7.16 11:53 PM (223.62.xxx.58)아 글은 좋은 건 함께 나누라고. 좋은 취미생활을 갖고 있는 분들의 댓글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ㅔ
8. ㅁㅁㅁ
'16.7.17 12:07 AM (112.187.xxx.82)저는 그림요.. 뭔가를 열중해서 그리고 있다보면 그 순간만큼은 세상 잡념이나 고통들에서 벗어나져요.
몰입의 기쁨이지요.
그리고 화실에서 몇몇 분들과 함께 배우는데 그리면서 잠깐 잠깐 수다도 나누면서....하루가 후딱 가요
화실을 나설때는 작품 하나씩 들고 나오는 보람도 있고요.
주변인들에게 강추하고 싶은데
소질이 없다고 못한다 하니...ㅠ....
조금씩 조금씩 하면 될텐데요.9. 고양이요
'16.7.17 1:31 AM (120.16.xxx.135)고양이 키워요, 냐들이 담담하고 또 당당해요.
밥 안주면 뭅니다.. 나갔다 집에 이틀 안들어오기도 하고.
아주 긴장감 있어요 ^^ 예쁘기도 너무 이쁘고요10. 원글님 잠시 미안요
'16.7.17 2:59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윗님네 고양이 신세 부럽네요.
가끔 머리 스팀올라올때 나가서 한이틀
안들어오고 싶은데 부모님 안계시니 갈곳이 없네요.
밥안준다고 주인을 물기도하고
게다가 이쁘기까지..햐~귀엽겠네요.11. ..
'16.7.17 4:16 AM (124.153.xxx.35)죄송한데 저는 드라마나 못본 예능..다시보기해요..
요즘은 서민갑부 1회부터 보는데 참 배울것도많고 재밌네요..
생로병사비밀도 예전꺼부터 다시보기하고있어요..
전 이때가 젤 행복하네요..12. 어려서 하고 싶었는데
'16.7.17 2:20 PM (61.80.xxx.143)못했던 취미나
좋아하는 걸 해야죠.
독서모임도 좋은 거 같네요.
남들 보기 좋은 거 하실 생각 마시고
좋아하는 취미 선택하세요.
전 어려서 못배운 피아노 취미생활하면서
몇 년을 정말 행복하게 지냈고
제 생활이 너무 풍성했어요.
그리고 그림그리기 음악 듣기 독서모임 다양하게 취미생활했는데
아직도 진행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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