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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에서 연기 제일 잘한 분은 일본 외지인 역할을 한 배우인데

... 조회수 : 2,902
작성일 : 2016-07-16 21:24:26
한국사람이 연기는 더 잘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일본인이 침착하게 잘해주어서 놀랐음. 

소리지르는 장면도 안나오는데 정말 자연스럽게 잘하지 않았나요?

특히나 황정민이 살을 날릴 때 살을 받아치는 굿을 하는 장면에서

황정민은 딱 배우가 무당역할 하는구나 하는게 느껴지는디

일본배우는 진짜 무당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 정도였음
IP : 175.208.xxx.2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w
    '16.7.16 9:39 PM (211.177.xxx.56)

    저도 이 배우분 연기가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했어요.
    특히 그 차갑고 침착하고 속을 알 수 없는 눈빛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나중에 주연 배우 인터뷰하는 거 보니까
    이 분이 평소에 다리가 불편한데도
    촬영 시작되면 산길을 수십번이나 뛰어다니곤 했대요..

  • 2. 맞아요
    '16.7.16 9:41 PM (160.13.xxx.217)

    대박인거 같아요
    유명한 배우인가요?
    요즘 길가다가도 불쑥불쑥
    그분의 마지막 모습이 떠올라요
    벌건 눈 악마가 돼서 손톱 자란 모습
    ㅠㅠㅠㅠㅠ
    그만큼 임팩트가 컸던 거겠죠 ..

  • 3. ........
    '16.7.16 9:50 PM (61.80.xxx.7) - 삭제된댓글

    원래 연기 잘하는 배우에요. 워낙 다작을 해서 일본영화 보면 이리저리 많이 나와요.

  • 4. ........
    '16.7.16 9:51 PM (61.80.xxx.7)

    원래 연기 잘하는 배우에요. 워낙 다작을 해서 일본영화 보면 이리저리 많이 나와요.
    킬빌에서도 나왔죠.

  • 5. ..
    '16.7.16 10:15 PM (121.167.xxx.241)

    어디서 봤더라 생각해보니
    일드 인간의 증명에 나온 배우더라구요.

  • 6. ;;;;;;;;
    '16.7.16 10:40 PM (222.98.xxx.77)

    쿠니무라 준

  • 7. 많이 나와요
    '16.7.16 11:12 PM (14.200.xxx.248)

    일본 영화, 드라마에 많이 나오는 배우에요.
    한국의 최불암, 안성기같은 느낌?

  • 8. ..
    '16.7.17 12:32 AM (110.14.xxx.141)

    맞아요. 연기가 엄청 나요. 나홍진 감독이 일본배우를 캐스팅하려고 직접 일본을 갔다던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예요.

    근데 영화보면서 외지인이 그냥 할아버지처럼 보였던 장면이 있었어요. 장에 나가 검은닭(?) 오골계(?)를 사던 장면인데, 그 장면을 보고 외지인이 나쁜 사람이 아닌가보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헌데 인터뷰를 보니, 그 장면은 원래 없던 장면인데 급하게 찍은 씬이래요.
    그 씬에서 자신의 연기가 그냥 자기자신의 모습이여서 후회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반대로 그 장면이 있었기에 관객들을 제대로 낚을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이런 것까지 생각한 감독이라면 진짜 나홍진감독 연출 잘 했어요.

  • 9. 7890
    '16.7.17 1:56 AM (183.97.xxx.159) - 삭제된댓글

    쿠니무라 준.. 일드 좋아해서 이분 드라마 많이 봤어요. 일드는 감정을 폭발시키는 신에서
    우리처럼 소리를 지르는 경우는 별로 없더라구요. 감정억제, 조용조용, 은근, 이런 정서가 일드의 매력같은데 대부분 일드의 그런 점을 지루해하더군요.

  • 10.
    '16.7.17 11:30 AM (14.52.xxx.171)

    최불암 안성기 급 스타는 절대 아니구요
    변희봉 정도랄까...강렬한 조연으로 나오는데 편수가 그리 많지는 않아요
    나오면 문제작일 확률이 높은 분이구요

  • 11. ..
    '16.7.17 4:49 PM (39.115.xxx.241)

    그 닭장씬에서 낚였네요 ㅋ
    연기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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