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 팔았는데도 고민이예요

이사 조회수 : 3,677
작성일 : 2016-07-16 20:29:25
2번 집 팔 기회가 있었는데 계좌 빨리 안줘서 놓치고 3번째 사람에게 팔게 되었어요. 팔고가려고 집도 안구한 상태였고 가계약금 받고 집 알아보니 저층뿐이고 가격도 작년가을 피크때 가격 그대로고 집안팔고 싶더라구요.

내년 초등가는 애있어 올해는 가야할듯해서 싸게 팔았어요. 근데 싸게 판거는 괜찮은데 돈이없는 사람들인가봐요. 가계약금 200가지고 계약서를 쓰고 며칠후 10프로준다기에 됐다고 10프로 준비됨 계약서 쓰자하고 어제 저녁 8시 쓰기로 했는데 5시넘어 전화와 월욜 쓰잡니다.

그래서 200돌려줄테니 없던일로 하자니 또 쓰러온답니다. 1500들고와야는데 1000들고와서는 계약서 쓰려해서 자리뜨려니 장사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보통예금에서 차액 입금시켜주더라구요.

돈있음 곱게 주지 뭔가요? 집을 계약하면서 10프로도 준비안하고 무슨 계약서를 쓰자는 걸까요? 왜 날짜를 미루냐고 하니 집담보 대출이 2000적게 나오게 되어서 신용대출되는지 알아보려고 월욜 쓰자고 했데요.

이런경우 중도금 잔금 제날짜에 못받으면 저도 이사들어갈 집에 실수하게 되잖아요. 제가 지금 취할수있는 방법은 뭘까요?

집을 팔아도 이런 사람에 걸려서 ㅜㅜ 이사도 집파는 거도 첨이라 넘 심적으로 힘드네요.

부동산은 계약서 쓰면 괜찮다고 하는데 잔금날까지 맘놓지 못할듯해서요.
IP : 203.226.xxx.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6.7.16 8:38 PM (14.34.xxx.210)

    200 돌려주고 없던 일로 하세요.

  • 2. 이사
    '16.7.16 8:43 PM (203.226.xxx.61)

    벌써 계야서 썼어요. 200받았으니 400물어내야된다고 새서요

  • 3. 제가
    '16.7.16 8:50 PM (14.34.xxx.210)

    집값이 막 오르려고 할 때 집을 팔려고 부동산중개업소 가는 날
    그렇게 팔기 싫고 계약서도 안 쓴 상태니까
    안 판다고 하면 그만인데 약속 지킨다는 맘으로 계약하고
    집을 팔고 난후 집값이 고공행진 하더라구요.
    그때 강하게 안 판다고 했어야 했어요.
    원글님도 잘 생각해서 결정 하세요.

  • 4. ..
    '16.7.16 8:59 PM (219.251.xxx.148)

    우리이웃에 사는사람 시세보다 높게 쳐준다는 부동산말만믿고
    팔았는데 3개월사이에 평당 400올랐어요
    그 집을팔고 고만한집을 샀는데 대출까지...
    지금 우울증걸렸어요
    단독 42평이예요

  • 5. 이사
    '16.7.16 9:01 PM (203.226.xxx.61)

    저는 생돈 200물어주기가 아깝더라구요. 집값 이 가격도 못받을 수도 있고 해서 계약했답니다. 이사갈 집은 하나도 안내리고 작년 가을 피크때 가격 그대로고요.

  • 6. ..
    '16.7.16 9:19 PM (114.204.xxx.212)

    200 더. 물어내는게 나을거 같이요

  • 7. ㅁㅁ
    '16.7.16 9:21 PM (182.221.xxx.29)

    잔금날 돈 안들고 오면 그쪽 사유로 계약 파기인거죠. 즉 원글님은 계약금 1500받은 것 안돌려주고 계약 끝내면 돼요. 이사갈 집 계약도 파기하게 되면 1500받은 걸로 위약금 마련하되 여유가 있으시면 들어갈 집 계약은 깨지 않는 게 좋겠죠. 고로 계약했으니 괜찮다는 부동산 말이 틀린 말은 아니에요.

  • 8. 이사
    '16.7.16 9:31 PM (1.253.xxx.193)

    ㅁㅁ님 그렇군요. 보통 이런 경우 중도금 잔금 다 딜레이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저흰 딜레이되는 만큼 대출해야되는데 금액이 크니 이자도 클듯해서요. 제가 걱정한다고 이사람들이 제날짜에 돈주는 건 아닐텐데 부동산에 뭐라고 못을 박아 얘기해야될지.ㅡㅡ

  • 9. 중도금도
    '16.7.16 10:54 PM (210.222.xxx.124)

    연기된다는 말은 처음 듣네요

  • 10. @@
    '16.7.16 11:59 PM (118.139.xxx.112)

    저런 거래 정말 짜증나게 끝까지 괴롭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639 이마 넓은 사람에게 어울리는 머리는 뭘까요? 3 dd 2016/08/10 1,318
584638 빵집 진상들 12 ㅇㅇ 2016/08/10 5,928
584637 코스트코에서 피클을 샀는데 피클이 아니예요ㅠㅠ 9 계란 2016/08/10 3,309
584636 관리사무소 가서 전기요금 상담(?)하고 왔어요 3 궁금해서 2016/08/10 1,822
584635 지금 tvn에서 투표하는데요 4 tvn 2016/08/10 812
584634 노후대비 되어있으면 50부터 은퇴한 남편 그냥 봐주실건가요? 42 은퇴 2016/08/10 9,253
584633 이정현이 누군가.. 이정현 녹취록 잊었나 KBS외압 2016/08/10 398
584632 고덕 명일 근처 간단하게 먹기좋은 맛집 알려주세요 6 고덕 2016/08/10 1,230
584631 친척이 강아지를 맡기고 갔는데요 6 더워 2016/08/10 2,693
584630 벽걸이 에어컨 사이즈 문의드려요 8 벽걸이 2016/08/10 2,407
584629 그릇 같은거 예쁘게 내놓고 사는집? 6 ㅇㅇ 2016/08/10 4,171
584628 나이 먹으면서 친구 줄어드는게 보통인가요? 7 라비앙 2016/08/10 3,127
584627 고1 수학 질문 2 ... 2016/08/10 932
584626 더위에 냉장고 정리하다보니.. 6 아줌마 2016/08/10 3,002
584625 조용한 독서실 컴퓨터 팬소리 신경 쓰이네요 6 2016/08/10 1,877
584624 십여년 만에 차를 살려니 막막해요 17 중형차선택 2016/08/10 2,651
584623 커피숍에서 기타강습해도 되나요? 12 ... 2016/08/10 2,976
584622 입는생리대 5 어떨지 2016/08/10 2,351
584621 “김학순 할머니 첫 증언 잊었나”… ‘위안부’ 한일합의 무효 촉.. 후쿠시마의 .. 2016/08/10 394
584620 2011년 학업성취도평가 결과의 의미 좀 알려주세요 1 학부모 2016/08/10 389
584619 암확진받은후 수술날까지 몇달을어떻게? 8 2016/08/10 1,501
584618 씨씨티비 ..추천좀 해주세요 1 cctv 2016/08/10 524
584617 초등학교 행정사무원 일자리가 있어서 너무 하고 싶은데요 9 은정 2016/08/10 4,797
584616 원래 제사 없는 집인데도 더 줄이라고 했어요. 4 ... 2016/08/10 1,630
584615 경주 지금 날씨 어때요? 8 경주궁금 2016/08/10 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