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행복하세요?
다른 분들은 어떤가 해서요
1. 힘들어요
'16.7.16 7:59 PM (180.68.xxx.164)급우울해지고 그래요 이럴때 어떡해야하죠?
2. 빠르게 돌아가는 요즘세상
'16.7.16 7:59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사는게 아니라 살아지는거죠.
100세시대 수명은 전보다 두배라도 하지만 시간흐름에 감각은 두배 이상 빨라졌으니 인생이 더 짧다고 느껴진데요. 그냥 이렇게 살다 가는거는 남들도 마찬가지.3. ....
'16.7.16 7:59 PM (182.209.xxx.167)어느때는 나만 인생 실패자같고 죽고 싶다가
어느때는 이정도면 살만한거지 그러고 살아요
갱년기 진입이라 그러나 살짝 우울감이 자주 들어서
걱정이네요4. 그냥
'16.7.16 8:01 PM (114.203.xxx.159)사는거죠
잼있던때는 학교다닐때나 가끔있던 이벤트였죠5. jipol
'16.7.16 8:04 PM (216.40.xxx.179)사는게 원래 재미없어요..
6. ㅁㅁㅁ
'16.7.16 8:04 PM (112.187.xxx.82) - 삭제된댓글오십. 행복과 불행이 롤러코스터처럼 가파르게 오르락 내리락 하지만 될수 있으면 행복감을 많이 느껴보려고 발악을 하며 삽니다. ~~^^.
7. ㅇㄹ
'16.7.16 8:05 PM (211.199.xxx.34)저도 그냥 살아요 ..사는게 잼있었을때는 ..대학생 시절이였구요 ..이뻤고 ..연애도 하고 ...
40대 초반인데 .. 먹고 사는게 걱정 없는데도 ..이제 늙어가는일만 남았고 ..건강 체력 떨어지니 돌아다니는
것도 귀찮고 에너지도 없고 .. 잠잘때가 제일 좋네요 ..8. 딱히
'16.7.16 8:08 PM (49.1.xxx.21)우울하지 않은데도
사는거 재미없어요
양가 어른들 점점 노쇄해지셔서
나만 바라보는것도 부담스럽고
애들은 법적성인이지만 아직도
부모 써포트 끝나려면 십년은 남았고
그때되면 내가 또 골골 시작할 나이....
오래살기 싫어요 진심9. 사는게
'16.7.16 8:09 PM (115.41.xxx.77)잠시 반짝하는 기쁨으로
긴시간을 견디는거죠.
저는 요새 하던일이 안되고 몸까지 아프니
숨이 안쉬어지고 잠을 못자서
신경안정제 처방받아서 먹어요.
견디려니 죽겠어서 살려고 먹습니다.10. ㅇㅇ
'16.7.16 8:10 PM (114.200.xxx.216)결혼전엔 사는게 재밌었는데 결혼하고 나니....................애들 귀여운것밖에 재밌는게 없네요..
11. ㅇㅇ
'16.7.16 8:27 PM (122.36.xxx.80)그냥 버티는거죠
저는 음악듣는 귀가 있어서 이거하나에 의존하면서
버텨요
저의삶은 걱정걱정 우울 두렴움의연속입니다
이걸 이길자신은 없고 그냥쭉 버텨나가는거에요12. 인생은
'16.7.16 8:37 PM (110.70.xxx.31)죄인의 벌.
산다는 건 벌받는 거라 재밌을리가 없죠.
매일 조금씩 쇠락해가는거.
언제 죽을지 모르면서 아둥바둥.
그러니 불교에서는 죄값 다 치르면
다시 안 태어난다 생각하나봐요.13. 힘들땐
'16.7.16 9:19 PM (62.203.xxx.233)컴퓨터 개임한다고 생각하고 산다고 누가 그러더라구요.
인생은 개임하고 똑같데요. 누구는 쉽게 시작해서 쉽게 풀리는듯 살고 어떤이는 태어날때 부터 힘들게 시작하잖아요. 개임 레벨이 고단위냐 아니면 쉬운 레벨이냐 뭐 이런 관점으로 보더군요,14. 우울
'16.7.16 9:25 PM (39.118.xxx.206)누워만 있네요. 미래는 황사낀 하늘이고요.
15. ///////////////
'16.7.16 9:29 PM (218.239.xxx.59) - 삭제된댓글내일 아침 눈 안떴으면.........
근데 집구석이 너무 엉망이라서 죽고 싶어도 못죽어요.16. ^^
'16.7.16 9:35 PM (211.110.xxx.188)남편의절친이 6개월 암투병하다 돌아가셨어요 장례식장다녀오고 며칠후 혼잣말하데요 00이는 이제 편하겠네 남편61살이네요 사는게 헛헛하고 다 부질없지만 살아야할 책임도분명히 있답니다
17. ##
'16.7.17 6:34 AM (117.111.xxx.80)행복한 사람은 댓글 잘 안달아요
이런글에...
그런데 전 행복해요.
생각하기 나름이라18. 행복하려고 애쓰며
'16.7.17 2:42 PM (61.80.xxx.143)나쁜 거 생각하면 끝이 없어요.
그냥 내 인생 어쩔수 없는 것도 수용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죠.
지금 당장 바꿀 수 없는 것들은 단점보다 장점 좋은 것만 바라봐야죠.
그리고 작은 일에 감사하다는 생각으로 살다보면
행복한 마음이 저절로 생기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7019 | 핸드폰 기기변경할때 지금 쓰던폰 가지고 가야되나요? 2 | 호롤롤로 | 2016/07/18 | 984 |
577018 | 프리메이슨이 무슨 단체인가요? 4 | .... | 2016/07/18 | 1,863 |
577017 | 매사에 입만 열면 자랑질도 8 | 다짐 | 2016/07/18 | 1,856 |
577016 | 세탁 후,풍기인견 이불 반으로 줄어들었어요. 6 | 코스트코 | 2016/07/18 | 16,761 |
577015 | 신혼...행복하셨나요? 10 | 스dd | 2016/07/18 | 4,295 |
577014 | 다이어트 중인데 3시간 정도 자면 좀비처럼 깨서 먹을것 찾아다녀.. 3 | .. | 2016/07/18 | 1,561 |
577013 | 옥수수품종 어떤게 맛있나요? 10 | .... | 2016/07/18 | 2,089 |
577012 | 솔직히 이런상황이라면 결혼생활 지속하실까요? 36 | 솔직히 | 2016/07/18 | 8,930 |
577011 | 포장이사 추천 부탁드려요(경기 분당) | .. | 2016/07/18 | 409 |
577010 | 새벽 4시까지 빌린 폰 겜 하는 아들 8 | ... | 2016/07/18 | 1,881 |
577009 | 자판이 전혀 안되네요 1 | 노트북 | 2016/07/18 | 523 |
577008 | 다른지역도 이렇게 오르나요. 강남은 자고 일어나면 억대가 뛰어있.. 22 | .. | 2016/07/18 | 6,478 |
577007 | 2016년 7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 세우실 | 2016/07/18 | 596 |
577006 | 지인이 간 이식 수술을 한답니다 7 | 궁금맘 | 2016/07/18 | 3,102 |
577005 | 제목 수정합니다, 22 | 리터니 | 2016/07/18 | 2,074 |
577004 | 설정극 좋아하는 남친 1 | 하양이 | 2016/07/18 | 2,632 |
577003 | 고민이에요 초등 입학하는 둘째와 일 4 | ... | 2016/07/18 | 1,126 |
577002 | 댓글 감사합니다~펑했어요 14 | 냥냥 | 2016/07/18 | 2,544 |
577001 | (속보)영동고속도로 블랙박스 영상 40 | ... | 2016/07/18 | 25,955 |
577000 | SNS의 허무를 깨달았어요 10 | 쟈스민 향기.. | 2016/07/18 | 7,135 |
576999 | 뼈다귀 해장국 맛집 추천해주세요 4 | 우거지 듬뿍.. | 2016/07/18 | 1,187 |
576998 | 이삿짐 센터.. 어디기 좋을까요?? 1 | 11층새댁 | 2016/07/18 | 745 |
576997 | 블루베리 한줌씩 먹으니 맛나네요 ㅋ 2 | ㅋㅋ | 2016/07/18 | 1,989 |
576996 | 전세 재계약후 파기하면 어떻게 되나요? 4 | .. | 2016/07/18 | 2,109 |
576995 | 진짜 재미있는데 시즌 12345로 만들면 좋겠네요 1 | 굿와이프 | 2016/07/18 | 1,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