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거 알죠? 여자는명품물건으로 수준 나뉘는게 아닌거

.. 조회수 : 7,829
작성일 : 2016-07-16 16:19:52

예쩐에 칼럼에서 읽었던건가 가물가물한데


거기서 1. 피부


2. 가 머릿결이라고 봤어요


아무리 비싼 물건들로 칭칭감고 있어도


피부가 안좋으면


그리고 머릿결이 개털이면


그거 듣고 참 맞다 생각했어요


근데 요샌 하나 더 추가된것 같아요


화려하지 않고 주변이 깔끔한 손톱이요

IP : 49.163.xxx.13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7.16 4:25 PM (118.33.xxx.46)

    피부나 머릿결도 돈들이면 그나마 좋아져요. 교양하고 지성,품위,안목 같아요. 저런거는 노력도 많이 해야하고 단시간내에 되는 건 아니더라구요.

  • 2. holly
    '16.7.16 4:27 PM (223.62.xxx.44)

    저 피부 처음 볼 사람이 감탄할 정도로 제가 봐도 진짜 좋았는데 마흔되니 기미도 보이고 평범해졌어요ㅎ

  • 3. . .
    '16.7.16 4:28 PM (1.229.xxx.99) - 삭제된댓글

    참 수준하고는. . . 이 사이트 망치려고 작정한거 아니면 이러지 맙시다.

  • 4. ㅎㅎㅎㅎㅎ
    '16.7.16 4:35 P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집안일은 도우미에게 일임하고 피부관리나 받으며 사는 부유한 여자가 수준 높은 거라구요?
    직접 살림을 살면서 손톱 주변이 깨끗할 수는 없는 거죠.

  • 5. ㅎㅎㅎㅎㅎ
    '16.7.16 4:36 PM (175.223.xxx.148)

    그러니까 집안일은 도우미에게 일임하고 피부관리나 받으며 사는 부유한 여자가 수준 높은 거라구요?
    직접 살림을 하면서 손톱 주변이 깨끗할 수는 없는 거죠.

  • 6. ...
    '16.7.16 4:41 PM (1.227.xxx.21)

    젤 비극은 피부과의사 부인이 피부 지저분한거.

  • 7. ///
    '16.7.16 4:43 PM (61.75.xxx.94)

    누가 보면 여자가 송아지인줄 알겠습니다.
    축산업자들이 송아지 살때 치아, 피부탄력, 털의 윤기와 부드러움의 정도, 발굽, 성격, 체형,
    다리길이, 골격, 뱃가죽 보고 송아지의 수준을 나눈다고 하는데
    원글이 보는 여자의 수준이나 우시장에서 보는 송아지의 수준을 나누는 기준이 별반 다르지 않는 것 같습니다.

  • 8. 윗분 글 보니 ㅋ
    '16.7.16 4:47 PM (218.52.xxx.86)

    차라리 명품이 더 순수해 보이네요 ㅋㅋㅋ

  • 9. ㅇㅇㅇ
    '16.7.16 4:47 PM (180.227.xxx.200) - 삭제된댓글

    이런글 아무렇지도 않게 단정 짓고 쓰는 원글 같은 사람이 저급품종 일듯 합니다

  • 10.
    '16.7.16 4:52 PM (39.127.xxx.73)

    단정하고
    예쁘장하고
    여유도 있는데
    네일아트 안하고
    적당히 거친 손 가지고
    있는 분들
    그렇게 멋져보이더라구요

  • 11. 전2
    '16.7.16 4:58 PM (111.118.xxx.63)

    그야말로 알부자인 분인데,
    손 잡을 일이 있어 잡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거칠어도 너뮤 거친손
    검소하게 살며 집안일에
    봉사에
    직접 그 손으로....

    네일 아트로 메니큐어 관리 받은 손 보다
    훨씬 아름다운 손이었습니다.

  • 12. 그러게요
    '16.7.16 4:59 PM (119.70.xxx.204)

    저도 이제 네일해야되나싶네요
    네일한손이랑 안한손이랑 너무비교되네요

  • 13. .....
    '16.7.16 5:08 PM (180.70.xxx.65)

    일단 관리해서 탄탄한 몸매죠.

  • 14. 99
    '16.7.16 5:09 PM (112.145.xxx.83) - 삭제된댓글

    저도 어디선가 어렴풋이 들었던게 기억나네요
    머릿결..
    특히 머리숯과 머릿결은 대를 물려 받는거라고
    반짝 관리한다고 해서 가질 수 없는 빛과 광채와 탄력이 있다고 하는데..
    가늘디가는 내머리칼
    정말 울고싶었어요

  • 15. 예전부터
    '16.7.16 5:12 PM (110.12.xxx.92)

    딴건 몰라도 손미인은 미인으로 안쳐준다는 말이 있어요 게으르다고요

  • 16. ㅎㅎㅎ
    '16.7.16 5:13 PM (118.33.xxx.46)

    관상학적으로 가늘고 긴손은 쳐줘요 ㅎㅎ 근데 젤네일한 솥톱은 생활하고는 거리가 멀어보이죠.

  • 17. ㅎㅎㅎ
    '16.7.16 5:14 PM (118.33.xxx.46)

    http://storyball.daum.net/episode/4007

  • 18. ...
    '16.7.16 5:20 PM (114.204.xxx.212)

    네일도 각자 취햐이죠
    남이사ㅡ어찌 살던 가만 두자고요

  • 19. ..
    '16.7.16 5:23 PM (120.142.xxx.190)

    고기 사나요? 부끄럽다..

  • 20. /// 님
    '16.7.16 5:24 PM (175.223.xxx.145)

    댓글에 속이 다 시원합니다

  • 21. ...
    '16.7.16 5:25 PM (220.122.xxx.182)

    저는 굳은살도 없고 애들 손같아서 부끄러워요....ㅡㅡ;; 예전에 왠 할머니가 버스에서 손 곱다고..하시는데...나중에사 좀 부끄럽더라능.....근데 저 게으르진 않아요..맨손으로 설거지하고
    화려한 컬러네일말고 단정하게 다듬어진 손은 깔끔해보입니다.

  • 22. ...
    '16.7.16 5:33 PM (124.5.xxx.12) - 삭제된댓글

    전 그냥 아무것도 안바르고
    바짝깍은 손톱이 담백하고 이쁜 것 같아요

  • 23. 이런 글 볼때마다
    '16.7.16 7:12 PM (175.117.xxx.235)

    탈모는 어쩔 수 없어 웁니다

  • 24.
    '16.7.16 8:11 PM (117.111.xxx.18)

    원글님 뇌구조가 궁금하네요

  • 25. 송아지
    '16.7.16 8:34 PM (124.53.xxx.27)

    ㅋㅋ
    맞는 비유네요
    언제쯤임 정신적인걸로 평가할 기준들을 논하게 될런지...

  • 26.
    '16.7.16 9:59 PM (121.134.xxx.76)

    여자수준엔 관심 있는데 글수준엔 관심 없나봐요

  • 27. 탱고
    '16.7.17 2:54 AM (1.243.xxx.229)

    우왕..송아지비유 정말적절하네요..
    그리구 나 열심히 가꾸고, 우리애들 남편 건강한 음식 먹이고 깨끗한환경에서 살려면..내 손이 망가져야겠더라고요. 손 아끼려다간 아무일도 안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362 추석 당일에 친정 안 가는 분 계세요? 12 .. 2016/09/15 3,034
596361 구르미랑 비슷한 소설 제목요~? 2 세자저하 2016/09/15 757
596360 설국열차 보시나요? 10 웁스 2016/09/15 3,040
596359 결혼후 첫명절 딸기 3 옛생각 2016/09/15 1,667
596358 전 안부치니 살것 같네요 3 나도 쉬고싶.. 2016/09/15 3,269
596357 광대뼈 나온것도 장점이 있을수있을까요ㅜ 8 2016/09/15 3,520
596356 친정에 몇시쯤 떠나야 할까요? 4 ... 2016/09/15 910
596355 둘째 생겼다고 하니 주변 반응.. 18 엄마가 되는.. 2016/09/15 6,660
596354 아기 키우는데 인내심이 모자라요 7 ㄹㄹ 2016/09/15 1,452
596353 뉴욕호텔 예약...신용카드 없으면 체크인이 안되나요? 3 ㅜㅜ 2016/09/15 2,472
596352 콩이 정말 몸에 좋은가요 3 콩밥 2016/09/15 1,749
596351 제가 시댁에 잘못하는 걸까요 64 ... 2016/09/15 17,319
596350 아들 첫휴가후 복귀했습니다 9 슬퍼요 2016/09/15 1,303
596349 과자,빵,음료수,라면 만 끊어도 다이어트 반은 먹고 들어가는거같.. 14 딸기체리망고.. 2016/09/15 4,279
596348 연로하신 엄마 심한 변비. 조언부탁합니다~~ 6 Ss 2016/09/15 1,458
596347 지인분이 분양권 사서 되파는 일 한다는데 4 2016/09/15 2,806
596346 반찬이 멸치 한가지 11 ㅇㅇ 2016/09/15 3,333
596345 내 마음수련법 19 ㅇㅇ 2016/09/15 3,662
596344 자기얘기만 하는 친구 16 40중반 2016/09/15 5,519
596343 엄마랑 판박이인 딸.. 1 궁금 2016/09/15 998
596342 내일 서울로 옷사러갈건데 어디추천?^^ 지방사는처자.. 2016/09/15 435
596341 오타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5 ㅈㅈ 2016/09/15 4,503
596340 자꾸 배가 고파요 2 .. 2016/09/15 814
596339 웹툰좀 추천해 주세요 8 ,,, 2016/09/15 1,040
596338 두아이를 낳고 결혼 육아가 저랑 너무 안맞다고 절감이 돼요 39 그린 2016/09/15 8,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