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으로 가정경제를 일구신 공무원 부모님 밑에서 자라 그런지
남편은 빚이란걸 ,, 분수에 넘는 소비는 전혀 안해요.
물론 저한테 생활비는 넉넉히 줍니다.
짠돌이는 전혀 아니고 다만 빚을 정말 싫어해요.
그게 저랑 맞아 저도 첨엔 쿵짝이 잘 맞았어요.
전문직이구요.
강남 전세를 십오년째 살고 있어요ㅠ
전세 오를때마다 올려주거나 이사하거나.
이쯤되니 저도 이젠 빚을 내서 집을 사는게 어떻겠냐.
사실 저도 확신은 없어요.
제가 돈을 버는것도 아니구요.
근데 남편은 한마디로 잘라버리네요.
자기는 빚이 있으면 신경쓰여 스트레스 받는다. 라며.
물론 저도 빚 싫어요.
그 이자로 생활 더 풍요롭게 하지...라는게 제 지론입니다.
근데 주변에서 5년전 5억 빚내서 지금 재건축 돼서 9억짜리가 15억이 됐어요.
그땐 저도 빚을 5억 낸다고 미쳤다 했거든요.
그집은 또 회사원입니다 대기업.
물론 속은 알 수 없지만 5년사이에 이리 되니 저도 많이 흔들리네요.
아까 인상 팍 쓰며 당신이 대출 한번 내봐~ 라고 비꼬니
저도 그랬네요.
그렇게 비꼬다 평생 집 한채 못사고 이러고 산다..
남편이 틀린것 같진 않은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남편 경제관념이 이제는 답답해요
겨울 조회수 : 2,603
작성일 : 2016-07-16 15:45:55
IP : 1.227.xxx.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7.16 3:48 PM (203.251.xxx.174)에궁...
남편 가치관이 그러면
옆에서 아무리 찔러도 답없어요.
그냥 님도 마음 비우고 사세요.
한쪽이 포기 못하면 계속 싸움만 나요
오히려 원글님 남편은 직업 선택을 잘했네요.2. 원글
'16.7.16 3:51 PM (1.227.xxx.30)자기 직업도 옛날같지 않아 미래가 어찌될 지 모른다.
퇴직금도 없다 이러면서 빚은 없어야 한다..그래요.
맞는말..이지요.
근데ㅠ3. 남편분이 저랑비슷
'16.7.16 3:58 PM (118.32.xxx.208)저희 부모님이 그리 사셨어요. 빚내면 큰일나는 줄 알다보니 삶의 질은 그리 풍요롭지 않아보였으나 평생 빚은 없이 사셨어요. 나중에 그럭저럭 살만해 지셔도 빚내서 뭐좀 하고 그런거 없더라구요.
그런데 반대로 사는 부모님 주위분들 보면 평생 빚은 적당히 잇어도 된다고 여기고 사시더라구요.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식들 입장에서는 빚있는 부모가 부담스러울듯 해요. 저희 부모님 아직까지 그런 부담을 준적은 없다보니.... 아빠 편찮으셨을때도 기타 집안 큰일 치르실때도 모두요.4. 저도
'16.7.16 4:31 PM (14.36.xxx.12)저도 딱 남편분같아요
단10원도 빚은 너무 싫어요
이자도 아깝고 오른다는 부장도없고 원금보장되지도 않고.
성격이 그냥 내가버는돈만 내돈이다..싶고.
돈은 지키는게 더 중요하다싶고.
어디 줄돈있으면 얼른줘버려야하고 그래요
전 카드할부도 싫어하고 차도 현금으로만 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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