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내서 참외농사 하는 심정을 아느냐며 울먹이는 농민과
고생하는 경찰들도 다 우리 자식들인데 보고 있으니 맘이 아픕니다
왜 우리가 이래야 하는지 너무 슬프네요
빚 내서 참외농사 하는 심정을 아느냐며 울먹이는 농민과
고생하는 경찰들도 다 우리 자식들인데 보고 있으니 맘이 아픕니다
왜 우리가 이래야 하는지 너무 슬프네요
새누리 프레임이 항상이거에요.국민들끼리 싸우게만드는거
늘 국민들끼리 싸우고있어요.
노조문제도 귀족노조다 뭐다 싸우고,
연금도 국민 연금과 공무원 연금이 싸워야하고.
한두가지가 아니고 늘 국민들끼리 싸우네요.
같이 올라가려고 싸우는게 아니라, 나는 여기있는데 너는 왜 거기있냐 너도 이리 내려와라...하고 싸우고 있어요.
사드가 어디에 배치되든, 성주 주민들만 빚내서 농사 지을까요?
다른 지역으로 가면, 그 지역 사람들도 유형무형의 피해를 입겠지요.
이제 사드로 지역사람들끼리 싸우겠네요.
우리 동네 안돼, 저기 주지 왜 우리 동네로 오냐......
저도 어제 교안이 탄 미니버스가 5시간동안 성주 시위대에 갇혔다는 기사 보니
젤 먼저 눈에 들어온건 그 버스를 에워싼 의경들이었어요.
교안이야 에어컨 나오는 차안에 앉아있고 시위대야 본인들이 자청해서 그난리 치는거지만
의경 아이들은 무더위 한여름 대낮에 아스팔트랑 시동걸어 놓은 차에서 뿜어나오는 열기에 얼마나 힘들까 싶어 너무 안쓰럽더라구요
다 우리의 자식들이죠.
안타까운 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