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린나물중에서 좀 부드러운거좀 알려주세요

예비새댁 조회수 : 849
작성일 : 2016-07-16 08:08:14

말린 취나물은 좀 질기더라구요

제가 솜씨가 부족해서 그런지...

말린 나물 중에서 좀 부드러운게 어떤건가요?

 

IP : 220.71.xxx.2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6 8:14 AM (110.70.xxx.153)

    같은 나물이어도 상태가 다르겠지요.
    제가 볼때는 끓는 물에 불리지 않은 마른 나물을 바로 넣어서 원하는 만큼 무르게 삶아서
    그물에 그대로 담가서 식히세요.
    그후에 찬물 갈아가면서 몇번 우려내고요.
    그러면 크게 질기지 않아요.
    시래기는 소주를 넣으니 잡내도 제거되고 잘 무르는 기분이 들어요.
    물론 좋은 상태로 잘 말린 시래기면 더 쉽겠지요.

  • 2. 나물
    '16.7.16 8:15 AM (211.36.xxx.72)

    다래순이 부드러워요

  • 3.
    '16.7.16 8:27 AM (122.34.xxx.30)

    나물 종류를 가리기보다 조리 방법을 제대로 숙지하면 돼요.

    --- 취나물 같은 푸른 잎 나물은
    1. 물이 끓을 때 불리지 않은 채 나물을 넣고 15분쯤 삶은 뒤
    2. 꺼내서 찬물에 씻지 말고 그대로 끓인물 냄비에서 식을 때까지 둡니다. (보통 6~7시간 이상 걸리죠)
    3. 그후에 찬물에 깨끗하게 여러번 씻은 뒤 양념하면 돼요.

    ---- 고사리나 고마순 같은 줄기 나무 류는 푸른잎 나물보다 5분 정도 더 삶아야 부드러워집니다.

  • 4. 아 그렇군요
    '16.7.16 8:42 AM (220.71.xxx.222)

    불리지 않고 삶는거군요.
    저는 푸욱 불린후 데쳤어요
    하나 더요
    말린 가지도 저는 껍질이 너무 질겼어요
    그것도 끓는물에 데치면 될까요?
    말린 도라지도 어떻게 해먹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요
    도라지무침도 질긴데 마른것은 얼마나 질길까 하구요

  • 5. ㅁㄴㅇ
    '16.7.16 10:26 AM (59.1.xxx.33)

    윗분들에 이어서
    다 삶아서 찬물에 우려서 물기 꼭 짜고 적당히 썰어서
    웍에 기름 두르고 볶다가 멸치다시마 육수 조금 붓고 살짝 끓이듯이 볶아보세요
    끝내주게 부드럽습니다

  • 6. ...
    '16.7.16 12:24 PM (125.186.xxx.13) - 삭제된댓글

    끓는 물에 데치는게 아니구요 삶아야해요
    삶으면서 줄기가 부드러워졌는지 만져보세요
    도라지도 삶으면 부드러워 진답니다
    가지나 도라지는 삶아서 바로 냉수에 행구시구요
    묵나물종류는 삶아서 그대로 냄비에 둔후 물이 식으면 냉수에 헹궈서 담갔다가우려냅니다

  • 7. ...
    '16.7.16 3:17 PM (223.62.xxx.76)

    배워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205 일단 다른계층끼리 만날일이없어요 4 ㅇㅇ 2016/07/16 2,108
577204 주방살림살이 자꾸 바꾸고 싶을땐..어떻게 하시나요 4 .. 2016/07/16 1,707
577203 이 여자 저 여자 옮겨다니며 어장치고 바람피는 남자들도 9 .... 2016/07/16 3,015
577202 남편 경제관념이 이제는 답답해요 4 겨울 2016/07/16 2,436
577201 70년대생분들중에 급식 먹은 분들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62 ㅁㅁ 2016/07/16 4,444
577200 세계최대 미국 핵 잠수함.. 부산기지 입항 1 부산 2016/07/16 647
577199 최근에 본 인상적인 장면. 영어 잘하는 버스기사 아저씨 1 ........ 2016/07/16 1,527
577198 일본암센터 "일본서 올해 100만명 넘게 암 걸린다.... 7 두명중 한명.. 2016/07/16 3,277
577197 스마트폰 사용시 바이러스감염 메시지 2 흐르는강물 2016/07/16 1,302
577196 두부 삶아서 먹는건 괜찮은지요? 6 두부 2016/07/16 2,193
577195 삼계탕 끓일 때 찹쌀없으면 그냥 쌀 불려 넣어도 되나요? 2 Ooo 2016/07/16 2,346
577194 등 맛사지 후 어혈 자욱이.. 3 ··· 2016/07/16 4,421
577193 남편이 미워졌다가 누그러지고 11 점둘 2016/07/16 2,333
577192 산소갈때 준비물? 4 ^^ 2016/07/16 19,885
577191 동냥하는 (냉텅) 5 ^^ 2016/07/16 569
577190 한번 씩 자고 일어나면 왼쪽팔 다리가 저려요 3 파스 2016/07/16 2,211
577189 40살 미혼도 매력있고싶어요 11 매력 2016/07/16 6,062
577188 세월호 3차 청문회가 있을예정이래요 3 청문회 2016/07/16 439
577187 부산행 재미있네요 19 ..... 2016/07/16 6,231
577186 기차안 향수냄새... 9 ㅜ.ㅜ 2016/07/16 2,582
577185 시어머니생신 8 생신 2016/07/16 1,934
577184 인생에서 어떤 일(혹은 취미)이나 공부에 열정이 느껴지는게 있으.. 12 ..... 2016/07/16 2,981
577183 집이 기울어져 있는 꿈 해몽 해주실수 있는분 계실까요 ㅠㅠ 4 궁금 2016/07/16 7,843
577182 10년간 흑설탕팩 사용한 사람입니다 103 미녀 2016/07/16 42,937
577181 친정엄마의 전화 3 그냥 2016/07/16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