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 넘어 임신 출산하면 여자몸 상하지 않나요,.

... 조회수 : 7,604
작성일 : 2016-07-16 01:28:02
마흔 넘어 임신 출산하면 여자 몸 상태 훅 가지 않나요?
IP : 211.36.xxx.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6 1:33 AM (122.32.xxx.10)

    가요. 회복이 어려운거죠. 20대에 비해...

  • 2. 브람쓰
    '16.7.16 1:35 AM (123.215.xxx.85)

    출산하면 여자 몸이 상하는 건 똑같은데
    문제는 육아에요.

    20대나 30대 중반까지는 그래도 쌩쌩해서
    덜 힘든데
    40에는 밤새서 육아하면 할매 됩니다.

    해결책 : 입주도우미 쓰면 덜 늙어요.
    옛날 대가족제가 이거 하나 좋았지요.
    엄마 아빠 삼촌 고모 할머니 할아버지가 같이 돌봐주는 거

    힐러리 책에 애 하나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하는 말은 진리.

  • 3. 낳느거야
    '16.7.16 1:40 AM (112.173.xxx.198)

    재오ㅏㅇ절개 하면 되는데 키 우는 게..ㅜㅜ
    그쯤 되면 몸 여기저기 노화신호 와요.

  • 4. 힘들대요
    '16.7.16 1:57 AM (125.180.xxx.201)

    지인이 45세에 임신했다가 계류유산 했는데 두달 가까이 지나도록 회복이 안되고 있대요. 너무 힘들다 하네요.

  • 5.
    '16.7.16 2:21 AM (202.136.xxx.15)

    정말 회복 늦어요.

  • 6. 육아
    '16.7.16 4:09 AM (1.238.xxx.122)

    30중반인 저도 1년 딱 키우니...다신 이 임신과 신생아과정 케어 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힘든데 40 이면 엄청 엄청 힘들꺼예요

  • 7. 글쎄요
    '16.7.16 7:24 AM (80.6.xxx.59)

    다들 힘들다 하시는데 막상 본인 이야기는 없네요.
    저 42세에 첫 아이 낳았는데 진통 와서 병원 간지 두 시간만에 자연분만 무사히 했구요. 임신했을 때 9kg찌고 3개월만에 다 빠졌어요. 돌까지 완모했고 친정 시댁 그 외 다른 도움 없이 기르고 있어요.육아는 임신 출산에 비해 훨씬 힘들지만 다행히 남편이 많이 도와주는 편이라 그렇게 체력이 딸리거나 몸이 훅 갔다는 느낌은 없네요. 뭐 더 젊은 나이에 출산을 했다면 지금보다 더 좋았겠지만 그렇게 끔찍한 경험은 아니었어요.

  • 8. 글쎄요
    '16.7.16 8:56 AM (124.49.xxx.195)

    41살에 둘째 자연분만으로 낳아서 키웠는데, 확실히 육아가 힘들기는 했어요.
    그런데 그만큼 몸을 아끼게 된다고 하나... 건강에 신경쓰게 되고, 운동을 열심히,
    진심으로 열심히 하게 되니 오히려 더 좋은것 같긴 하네요.
    무엇이든 본인이 노력하기 나름 아닐까요..

  • 9. ...
    '16.7.16 11:27 AM (203.226.xxx.103)

    평소관리된 몸이냐 아니냐가 다르겠죠.

  • 10. 케바케
    '16.7.16 12:35 PM (1.230.xxx.184)

    사람따라 다른거 같아요
    윗분 말씀대로 평소 관리가 얼마나 되었느냐에 따라 다를거 같아요
    전 40에 첫 애 자연분만으로 낳았어요
    30대 중반부터 에어로빅과 요가필라테스 꾸준히 했었어요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임신도 출산도 어려움없이 무난하게 지나갔어요
    문제는 육아 맞아요
    안하던 몸 쓰는 일 하려니 두돌 정도까지는 무척 힘들었어요
    생전 트러블 없던 피부가 피부염으로 뒤집어져 몇백만원 깨지고 3년 지난 지금까지도 잔해가 아직 남아있어요
    그래도 내 몸 내가 아끼자고 생각해 운동도 꾸준히 하고 이래저래 신경쓰니 마흔에 출산했다는것만으로 젊어서 출산한 사람과 비교해 몸이 크게 축난거는 아직 모르겠어요
    물론 사십 중반되니 예전 같지는 않은거는 느껴지기는 합니다

  • 11. ...
    '16.7.16 3:53 PM (74.105.xxx.117)

    사람마다 다르지만 속으로 골병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681 친정 연끊으면 유산도 포기해야 하나요? 27 서러워 2016/07/16 9,352
576680 독서실 안 보내는 부모님 계실까요? 3 고등학생 2016/07/16 1,576
576679 도수수경 저 처럼 사면 틀린건가요? 6 수영전문가 .. 2016/07/16 1,270
576678 꽃놀이패 재밌네요 ㅇㅇ 2016/07/16 701
576677 요즘 한국여자들의 이상형 BEST 17 ㅇㅇ 2016/07/16 7,767
576676 누드브라 사용해보신분들 계신가요? 3 알려주세요~.. 2016/07/16 1,443
576675 사주 공부하신 분들. 글고 점쟁이 말인데요 9 역학 2016/07/16 3,755
576674 메이저 공기업과 지방 일행 7급 비교하면요. 1 .. 2016/07/16 2,130
576673 남편이 회사를 그만두고싶다는데 어떻게 위로해주나요? 6 2016/07/16 2,945
576672 이런 경우 돌잔치 가야 하나요? 14 J 2016/07/16 2,671
576671 검은깨 물에 담갔더니 검은물이.. 5 뭐지 2016/07/16 3,184
576670 살면서 가장 똑똑한 사람 있으세요? 16 ㅇㅇ 2016/07/16 7,482
576669 누가 더 쎄다고 생각되세요?? 1 팔자가 2016/07/16 730
576668 전세로 분가를 하려는데요 1 커피 2016/07/16 810
576667 박근혜.. 대구에 7조5천억 예산 펑펑 6 세금이지쌈지.. 2016/07/16 1,955
576666 피부결 나이가 생체나이보다10년 젊다고 2 웃김 2016/07/16 2,373
576665 EM이렇게 좋은거였나요. 음식물냄새 해결했어요. 8 이엠이여 2016/07/16 3,867
576664 오늘 사주인연을 보고 왔는데요 6 wpsl 2016/07/16 3,454
576663 왜 아이를 낳으세요? 아이 없어도 완벽한데요 19 결혼출산 2016/07/16 5,238
576662 클린턴은 모니카 르윈스키 사랑했을까요? 24 .. 2016/07/16 8,601
576661 부세굴비 어디서 좋은것을 살수 있을까요? 3 부세굴비 2016/07/16 1,297
576660 양쪽 엄지발 끝이 감각이 없으신분 혹은 둔하신분 많으신가요 4 www 2016/07/16 1,610
576659 1.225.xxx.243..이 사람이 이글이 무척 맘에 안든대요.. 4 반헌법열전 2016/07/16 1,341
576658 중1 뭘해야 할까요? 8 아들맘 2016/07/16 1,511
576657 자녀없이 이혼하신분 어떠신가요? 3 ㄱㄱ 2016/07/16 3,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