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70-92, 40-68 성적향상 시켰는데요

학원강사 조회수 : 3,023
작성일 : 2016-07-16 00:03:32
쌍둥이인데요. 둘이 중간 끝나고 학원으로 왔는데요. 중1이요. 보니 워낙에 기초가 부족 해서 기말 준비하는데 좀 힘들었어요. 그런데 이 학생의 어머님이 둘째 아이 영어실력이 형편 없다고 수업을 중단 한다는 통보를 받았어요. 저 진심 어이 없는데요. 학원은 6월 첫주부터 다녔어요. 이런 학부모님. . . 전 정말 어의가 없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수업 시작한지 한달하고 2주 지났네요.
IP : 124.63.xxx.10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 없을만하네요
    '16.7.16 12:05 AM (211.245.xxx.178)

    둘째도 조금만 더 보내보면 더오를거같구만요.
    내비두세요.
    다른 아이들 받아서 성적 더 올려버리세요. 얍...

  • 2. ㅎㅎ
    '16.7.16 12:07 AM (183.98.xxx.57)

    흔해요. 잊어버리세요~
    저도 이번에 수업 종료한 중 1 학생 영어 70점 받아서 어머님 노발대발 난리가 나더니 결국 그만뒀어요.
    참고로 초등 4,5,6학년 3년 내내 다른 곳에서 학원 다녔으나
    늘 30~40점대, 최고 점수가 50점이었던 학생이랍니다 ^___^
    요즘 애들 쓰는 말로 할말하않이 절로 튀어 나오더군요. 붙잡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수업 종료 인사 드렸어요.

  • 3. ㅗㅗ
    '16.7.16 12:11 AM (211.36.xxx.71)

    그만 다니라 하세요. 진상학부모 알아서 그만둬 줘서 좋네요

  • 4. T
    '16.7.16 12:27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고맙습니다. 하세요.
    더 다녀도 언젠가는 진상짓할 엄마에요.
    미리 나가준다는데 얼마나 고마워요.

  • 5. ...
    '16.7.16 12:29 AM (108.194.xxx.13)

    붙잡지 말고 흔쾌히 보내세요

  • 6. ..
    '16.7.16 1:06 AM (125.129.xxx.193)

    그런 진상 부모 애들은 속 끓이지 말고 내보내야죠 ㅎ

    몇 달 뒤에 다시 애보낸다고 할 지 몰라요.
    그 땐 어머님 교육방식이 저와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다른 좋은 학원 찾아가시라고 보내세요.

  • 7. ㅇㅇ
    '16.7.16 1:15 AM (211.36.xxx.168)

    하나는 첫째 점수고 하나는 둘째에요?
    뭐 패키지로 다니려면 잘하는 애는 자기 수준보다 낮은거 듣고
    못하는 애는 어려워서 못알아듣는거 감수해야죠 뭐
    조급증은 학원 쇼핑으로 인한 메뚜기 양산인데..
    나중되면 유난히 많이 옮긴애들에게 선입관 갖는 선생들은 안받고 그러겠죠

  • 8. ㅇㅇ
    '16.7.16 1:26 AM (121.168.xxx.41)

    중1이면 2학기는 아마 자유학기제라 시험을 안 볼 수 있어요
    저도 좀 흔들려요
    과외 보내고 있는데 2학기 때는 싼 학원으로 보낼까..
    이런 생각 좀 하게 돼요

  • 9. ....
    '16.7.16 5:57 AM (221.164.xxx.72)

    무식한 엄마들이 많죠.
    그렇다고 원글님이 성적 올려줬다는 생각도 반대합니다.
    성적을 올려주는 학원도 없고, 그렇다고 내려주는 학원도 없어요.
    성적 오르고 내리게 하는 것은 학생 본인 뿐입니다.

  • 10. ..
    '16.7.16 6:41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돈이 아까와서 그래요.
    성적이 형편없다는것은 핑게일 뿐이고.
    자기는 약은짓 해서 좋다고 하겠지만 그런사람은 매사 그래서 쿨하게 굿바이 한것 잘하신거예요.

  • 11. ....
    '16.7.16 8:15 AM (221.141.xxx.19)

    제 생각에 이건그냥 내신대비용 수업이라고
    애초부터 내신준비때만 듣고 안 들을 목적이었던거에요.
    게다가 2학기는 자유학기제니 내신준비할 과외가 필요없기도
    했을거고.

    참말로 얌체학부모네요.

  • 12. 자율학기제
    '16.7.17 9:45 AM (39.7.xxx.180)

    자율학기제 때 더시키세요 애들완전풀어져돌아다녀요.학교에선 제대로 관리도안됨서 왜셤도 없애는지 독해리스닝ㅅ실력올릴수있는 기회로삼으세요 여긴학구열대박인데 자율학기제때 실력쌓는다고 셤공부는 공부가아니니..더시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355 친구가 자꾸 반찬을 해달라고 55 .... 2016/07/17 18,377
577354 나름 평범하게 살아왔다고..유년시절 무난하신분들... 1 .... 2016/07/17 1,198
577353 일반중학교의 수업시간 3 궁금 2016/07/17 1,132
577352 폭스바겐그룹의 아우디a6를 살 계획이었는데요.. 2 고민중 2016/07/17 2,881
577351 부럽고 질투나면 막 깔아뭉개기도 하고 그러나요? 4 .. 2016/07/17 2,555
577350 무기자차 추천 좀 해주세요 6 2016/07/17 1,675
577349 오늘 38사기동대ㅎ 6 가발 2016/07/17 2,598
577348 아이몸에 유리파편들이 박힌 것 같아요 6 2016/07/17 2,713
577347 엄마는 아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가봐요. 13 ... 2016/07/17 4,758
577346 초복이라 시댁에서 오라고 전화왔는데 12 궁금 2016/07/17 4,006
577345 퇴직하신 영어 선생님께 과외해도 될까요? 10 기쁨의샘 2016/07/17 2,709
577344 어버이연합이 훅가고 이상한 단체가 왔네요. 2 사드찬성이랰.. 2016/07/17 1,560
577343 너무 예쁜 그녀 박보영 1 1004 2016/07/17 1,672
577342 선!서! 영어로 뭔가요? 6 궁금해요 2016/07/17 2,243
577341 세월이 너무 야속하지 않나요? 7 슬픔 2016/07/17 1,858
577340 전남편이 쓰러졌다는데... 11 시누이야기 2016/07/17 7,569
577339 정신분열증의 자연 치유에 대하여.....(첨가) 21 ........ 2016/07/16 4,098
577338 흑설탕 어떤거 사셨어요? 5 ... 2016/07/16 2,043
577337 저희집엔 모기랑 초파리는 없는데 나방이 있네요 3 .. 2016/07/16 1,139
577336 고1 문과 가라고 컨설팅받았는데 국어 어떻게 하지요? ㅓㅓ 2016/07/16 796
577335 길다닐때 꼭 맨홀밟는사람있나요? 9 @@ 2016/07/16 1,755
577334 데이트하는 남자분, 명함받고싶은데 실례인가요? 3 dd 2016/07/16 1,754
577333 키친아트 프라이팬 어떤가요? 8 ... 2016/07/16 2,050
577332 공심이를 자꾸 차도에 세워두는 건 5 답답 2016/07/16 2,613
577331 남자신입변호사 약간 조쉬 하트넷 닮은 듯~ 3 굿와이프 2016/07/16 1,483